국무조정실 생활SOC복합화 공모 선정… 2024년 완공 예정

대전 동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동구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직면하는 돌봄이나 소통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동구 가양동 707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가족소통공간 △언어교실 등 가족구성원의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진나연 기자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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