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욱
김대욱
대전일보의 `충청권 외국인 노동자 실태` 연속보도가 목요언론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은 7일 대전일보 이호창, 김정원, 박영문, 김대욱, 정재훈 기자가 작성한 `충청권 외국인 노동자 실태` 보도를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신문·통신부문으로 선정했다.

앞서 목요언론 심사위원회(김중규 위원장)는 지난 4일 대전 서구 KBS 대전총국에서 기자상 심사위를 열고, 대전일보 보도와 함께 방송부문 TJB의 `사고처리 떠넘기고 합의금 빼돌리고 대전 시내버스 비리 백태`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심사위는 대전일보의 충청권 외국인 노동자 실태를 두고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소재를 철저한 현장 취재로 생생하게 담아냈고, 외국인 노동자를 이방인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 밖에 TJB 작품은 대전 시내버스 업계의 오랜 부조리와 대전시의 관리 부재를 고발, 언론 본연의 역할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목요언론 3분기 시상식은 25일 클럽사무실에서 열린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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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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