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38만 세종시민 여러분. 당선 소식에 먼저 감격보다 감사의 마음이 뜨겁게 가슴속에서 올라온다.치열한 육박전에서 변변한 무기도 없이 모든 것을 걸고 싸운 끝에 기적처럼 살아나온 것만 같다.그간 대선을 포함한 반년 가까운 시간을 순수한 자원봉사로 정권교체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으로 지지해주신 동지들과 시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아울러 국민들께 새정부의 믿음직한 신뢰감을 보여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선거기간중 아낌없이 저를 지원해준 이준석대표, 김중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시당관계자, 그리고 새바람 새
오늘 저 이장우를 승리로 이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함께 경쟁한 허태정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이번 승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전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선택이었다.특히 대전시민 여러분께서는 지난 대선 정권교체에 이어 저 이장우에게 대전시정 교체라는 엄중한 명령을 내려주셨다.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의 묵은 과제들을 말끔히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 4년의 시간 모든 것을 바치겠다.기업이 들어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북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저에게 주신 소임, 맡겨 주신 그 뜻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도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겠다.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을 이끌겠다. 천혜의 백두대간 산하를 연결해 스토리텔링과 낭만과 힐링이 출렁이는 거대한 '레이크 파크'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부터 차례로 풀어나가겠다. 당선인 통지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도정 인수기구를 구성해 현황 파
이번 선거에서 충북교육감으로, 충북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충북교육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경쟁한 김병우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이번 교육감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만큼 그 과정에서 마음고생과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그 아픔과 앙금을 내려놓으시고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어나가자.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모두 이제는 한마음으로 충북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이번
2018년 지방선거 이후 불과 4년 만에 지방정부의 구도가 180도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거센 후폭풍을 맞게 됐다. 선거 참패에 대한 당내 책임론이 가열되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총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오는 8월 앞둔 전당대회까지 겹치며 당 쇄신 방향 논쟁과 차기 당권을 둘러싼 내홍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의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광역지자체 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 등도 장악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광역지자체자들이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 '윤심(尹心)'을 탄 변화의 돌풍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4석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보수 정당이 충청 지역을 독식한 사례는 2006년 지방선거 이후 16년 만이며, 세종시 탈환은 지난 2012-2014년 중도보수 성향의 새정치민주연합 당선 이후 처음이다. '충청의 아들'을 자임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에서 이장우·김태흠·
시 출범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돼 왔던 세종시에 새로운 수장이 자리하게 됐다. 바로 국민의힘 최민호(65) 세종시장 당선인이다. 최 당선인은 2012년 초대 세종시장 선거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3위를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시장직을 차지했다. 더욱이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출신 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아 왔다. 5대 청장을 맡았던 최 당선인은 초대 청장이자 3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 올 7월부터 민선 4기 세
국회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57)은 민선 4기 동구청장, 19·20대 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광역단체장에 오르게 됐다. 그가 재임시절 보여준 성과와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대전을 바꿔달라'는 민심으로 이어졌다. '강한 추진력'으로 대전시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내겠다는 각오가 결코 허황된 약속으로 들리지 않는 이유다.◇동구청장 출신 재선의원, 이젠 시장으로=그는 충남 청양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교 시절 대전으로 유학 와 중구 부사동 산1번지 보문산 자락에서 6만 원짜리 월세방에서 홀로 자취
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경쟁자인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과의 초접전 끝에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판사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약 2년 만에 국회 입성이다.장 후보는 2일 새벽 4시 30분쯤이나 되서야 유력이 뜰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는 초박빙 양상 속에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장 후보는 51.01%(3만 9960표)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 지었다.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의 득표율은 48.98%(3만 8377표)다.장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사회 개혁을 표방하던 김태흠 당선인은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이후 중앙과 지방을 넘나들며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그는 노력 끝에 국회의원이 돼 그의 좌우명 '사생취의(捨生取義)'를 실현하기에 이른다. 정치 베테랑 '3선 의원'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도지사로 변모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현실 정치에 입문하다=그는 1962년 1월 11일 충남 보령에서 한 가난한 농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비록 가정 형편은 어려웠지만 정직하고 부지런한 부모님 가르침 아래 활발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가질 수 있었다.이후 건국
6·1 지방선거 충청권 교육감 투표에서 충북을 제외하고 보수·진보와 상관없이 '현직 프리미엄'이 작동되면서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대전·세종·충남에서는 현직인 설동호·최교진·김지철 후보가 각각 우위를 점하며 3선이 유력시된 반면, 충북의 경우 보수 성향의 윤건영 후보가 현직 김병우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잡으면서 진보 교육감 시대가 8년 만에 막을 내렸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0시 5분 기준 대전 교육감 투표는 설동호 후보가 41.52%(5만 8122표)의 득표율로 30.54%(4만 2751표)를 얻은
'대선 연장전'으로 불리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출범 후 한 달 여 만에 치르는 선거인 만큼, 취임 초 컨벤션 효과가 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민주당은 대선패배에도 제대로 쇄신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성(性)비위, 검수완박, 내부 분열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는 게 중론이다.1일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충남·충북을
충남을 미래교육 1번지로 우뚝 세우는 교육감이 되겠다. 사랑 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충남교육을 이끌 적임자로 저, 김지철을 다시 한 번 선택하여 주셨다. 이것은 지난 8년 동안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한 노력에 대한 평가이며, 도민 여러분의 충남 미래교육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결과라 생각한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도민 여러분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질책도 있었고 그동안 성과에 대한 칭찬과 따뜻한 위로의 말씀도 있었다. 도민들의 충남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이 느껴져 가슴이 희망으로 벅차오르기도 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사랑 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이번 선거결과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모든 이들과 교육수도 완성을 바라는 세종 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세종교육의 성장을 이끌고 코로나19 위기에도 아이들의 배움을 지켜낸 교육공동체의 승리이기도 하다.이번 선거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의 배움을 특별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또 교육이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시민 여러분께서 제 약속을 믿어 주시고 다시 큰 소임을 맡겨 주셨다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남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선거기간 함께 경쟁을 펼쳤던 양승조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요, '반드시 그 일을 해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우리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지난 임기에 이어 대전시 교육감직을 맡겨주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앞으로 대전교육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완성하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이루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6·1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여야의 희비가 갈렸다. 국민의힘은 환호성을 지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침묵에 휩싸였다. 사실상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측되자 위기의식을 느낀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1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출구조사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이 10곳, 민주당이 4곳에서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대전, 세종 등 3곳은 접전으로 나왔다.이준석 대표 등 국
1일 오후 9시 5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온천2동 개표현장에서는 제 7단체장 투표지 분류기 기계가 멈추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급히 달려온 개표 직원은 황급히 오류 원인을 찾았다. 확인 결과 투표 용지 분류 과정에서 고무줄 하나가 기계에 들어가 작동이 멈춘 것. 개표 직원은 "분류할 때 주의해달라"며 당부하며 투표 분류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하도록 지시했다. 개표 직원이 떠나고 난 뒤 개표사무원들은 묵묵히 분류 작업을 재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청권 투표율이 50%에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84일 만에 선거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전체 투표율이 떨어진 것 역시 본 투표의 분산투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50.9%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중 2002년(48.9%) 다음으로 가장 저조한 수치다. 직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날인 1일 실시된 출구조사에서 충청권 광역단체장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박빙이거나, 오차범위인 것으로 조사돼 우열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교육감은 충북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현직 교육감이 우위를 차지했다.우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4%,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6%를 기록하며 0.8%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이 후보가 앞섰다.세종시장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