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 하면 이깁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돼 감염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함께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방역관리의 일환으로 전면 시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핵심은 사적모임 인원을 최소화하고 식당이나 카페 등 영업시간을 단축해 집단 감염을 예방·차단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일상 생활을 제한받는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들은 영업시간 단축이나 영업 중지 등이 더해지며 피로감을 넘어 생계가 막막한 비참한 현실로 내몰리고 있다
시민이 함께 하면 이깁니다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은 K-방역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낮 없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방역관리는 심각한 위기를 맞았을 것이다. 지난해 현장 의료진을 향한 국민 응원의 메시지인 '덕분에' 챌린지가 등장한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1년 반이 넘어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의료진의 몸과 마음은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그럼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사태 종식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에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시민이 함께 하면 이깁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을 통제받는 대전 시민들은 극도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고, 매출 감소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계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다. 환자 치료와 방역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일 헌신 중인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들도 지칠 대로 지쳐 있다. 그렇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이전 일상의 회복을 간절히 기대하며 품격 있는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 본보는 4회에 걸쳐 각자 맡은 영역에서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시민·의료진·소상공인·방역당국의 간절한 희망의 목소리를 통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