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야행프로그램 '우암야행'-UCLG 총회 연계, 우암사적공원 야간 문화행사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3-14일까지 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대전 야행프로그램 '우암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CLG 총회와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암사적공원의 야경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유·무료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암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강좌인 '소근소근 우암야행' △전통 및 퓨전국악공연인 '달을 품은 콘서트' △실경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연극 '우암야행' △주차장에서의 먹
◇mlm프로젝트 4차 정기전시 '꿈:몽전'-10명 청년작가들의 작품대전 문화예술 스타트업 mlm프로젝트가 오는 14일까지 대전 동구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롤라에서 '꿈:몽 전'이라는 정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지수, 오혜준, 이가은, 김정윤, 양지은 등 총 10명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뤄졌다. 전시를 통해 어릴 적 무언가를 처음 꿈꾸던 순간과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신윤섭 mlm프로젝트 기획팀장은 "시절에 따라 꿈의 형태는 바꿔도 이상향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시기획의 전반적인 개요를 밝혔다. ◇정명훈
대전을 열가지 춤사위로 표현한 '대전십무(大田十舞)'가 무대에 오른다.정은혜민족무용단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대전십무' 공연을 선보인다.대전십무는 우리 고장의 풍습과 설화, 인물과 환경의 풍광 속에서 얻은 소재로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를 최상급 춤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이다. 대전의 10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대전의 특성을 녹여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대전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선보였던 대
◇제4회 대전철도영화제-신선한 가을날, 철도를 따라 떠나는 영화 모험대전철도영화제가 대전아트시네마에서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생애 최고의 이상한 모험'라는 주제로 타인의 일상을 통해 변화를 맞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10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 '기적소리'부터 '언더그라운드'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과 영화, 그리고 관객을 잇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또 고전과 동시대의 뛰어난 영화들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로 변화되는 도시와 인간의 성장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
대전예술의전당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을 내달 1일부터 차례로 선보이며 올가을 일상 회복의 길목에 선 시민들의 마음을 풍성한 문화공연로 가득 메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우수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첫 공연장 나들이, 놀이음악극 '우리 엄마 손잡고'가 내달 1일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수정이가 엄마의 어릴 적 일기장을 발견하고 잃
◇조선판 베스트셀러 '심청전', 이웃의 시선으로 새롭게 태어나다-연극 '심청전을 짓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올해 회원 특별공연으로 극단 모시는 사람들 초청 '심청전을 짓다'를 24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우리가 흔히 효녀의 이야기로 알려진 심청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웃의 시선으로 심청이를 바라보고 그 이웃들이 함께 새로운 심청전을 지어나가는 이야기다. 또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죽은 뒤 이웃들이 미안한 마음에 심청이의 제사를 지내는데 우연히 성황당에 모여든 사람들이 그 제사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
몸을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시켜 일상에서의 예술로, 놀이로서의 예술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장이 펼쳐진다.대전 유일의 마임축제인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이틀간 중구 옛 충남도청사 정문 야외광장과 본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3회째인 이 축제는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주최하고, 창작컴퍼니 미메시스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2009년 민간예술단체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마임페스티벌은 '대전에 美친! 마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몸소' 즐기는 일정에 나선다.먼저 23일 첫 개막 오프닝은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디바'가 28일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평소 다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오페라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쉽게 풀어내고,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과 엘렉톤 전문 연주자 김수희의 연주로 찬란한 파리 화류계의 색채를 구사해 듣는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제6회 A.H.C.P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지역서 활발히 활동중인 앙상블팀 구성대전 아트브릿지는 오는 2
한국무용 전통 춤사위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무용의 밤'이 펼쳐진다.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22일 오후 7시30분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화광동진'을 개최한다.화광동진은 '내면의 빛은 드러내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다'는 뜻으로, 원형 모습 그대로의 춤사위와 전통 춤의 가치를 이 시대의 명무와 그 춤사위를 이어가는 춤꾼들이 함께 어우려져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통 춤의 맥을 잇고 있는 이 시대의 명무인 태평무 박재희, 처용무 이진호, 진주교방굿거리춤 김경란, 도살풀이춤 이정희가 함께해 공연의 품격을
지역음악인들이 만들어가는 '제8회 대전음악제'가 9-11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향연을 펼친다.대전음악제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대전음악의 정체성을 살리고 생활 속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역할로 성황을 이뤘다. 또 지역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들이 무대를 꾸려 대전음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감동의 무대로 지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음악회는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가 후원한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전의 마에스트로 명장'을 시작으로 1
◇김예지 플루트 독주회-'Rhythmic Fluting'맑은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플루티스트 김예지가 오는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독주회는 개리 쇼커의 곡을 시작으로 이안 클락의 곡을 플루티스트 박하늘과 함께 1부에서 연주하고 2부에서는 뉴에이지 장르의 음악가 허먼 비프팅크의 곡과 연주자 마이크 모워, 이안 클락의 곡을 연주해 플루트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25회 동춘당 문화제-'우리, 다시, 여기'대덕문화원은 오는 24일 동춘당 역사
현대미술 거장들의 진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이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펼쳐진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8일까지 특별전 'The Master & Masterpiece'을 통해 현대미술 대표작가 34인의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거장(Master)과 걸작(Masterpiece)이라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현대미술가를 수놓은 작가들의 진품이 전시장을 찾았다.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등 서양미술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환기, 이우환을
◇피아노로 듣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피아노수다 제11회 정기연주회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피아노수다'의 제11회 정기연주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개최된다. 이 연주회는 피아노로 듣는 오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기존의 오페라 작품을 편곡했다. 2대의 피아노를 4명의 연주자가 함께 반주와 성악파트를 연주하고 극의 흐름은 전문 MC의 나래이션을 통해 관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길 위의 자화상-장욱진 화백 소재 연극장욱진 화백을 소재로 한 연극 '길 위의 자화상'이 3일 오후 1시와
◇소제호 달밤 수다-8야(夜)를 품은 문화재 야행대전 동구가 소제동 전통나래관 일원에서 26-28일 3일간 2022 동구 문화재 야행 '소제호 달밤 수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야간(18-23시)에 진행하며, 시민들의 문화재 인식 제고와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잊혀진 소제호의 이야기를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음악앙상블 트와씨-대전클래식 공연현대음악 앙상블 트와씨가 2022년 대전 특
지역 대표공연을 만들자는 취지로 대전예술의전당이 지난 2년간 선보인 아트팝-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가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오는 27-28일 이틀간 아트홀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경우 아트팝 음악과 대본, 무대장치 등 전반적인 보완을 거쳐 수준을 높였다고 예당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트팝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작곡가 김효근의 명곡으로 구성된 오페라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번 작품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곡으로 잘 알려진 '내 영혼 바람 되어', 청혼을 위해 만든 '첫사랑', 제1회 MBC 대학가곡제 대상 수
올해 22주년을 맞은 대전국제음악제가 '희망에 부쳐'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매년 풍성한 레퍼토리와 우수한 기량의 다양한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은 물론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번 음악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두 명의 여성 음악가가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소프라노 황수미가 그 주인공.해외에서는 이미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존경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처음으로 대전을 찾는다. 윤소영은 한국인 최초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예후디 메뉴힌 콩
◇양지은 클라리넷 리사이틀-대전클래식 공연21일 오후 5시 아트브릿지에서 양지은 클라리넷 리사이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W.A.Mozart, C.Saint-Saens, M.Mangani의 곡들로 진행되며 클라리넷의 포근한 음색을 통해 작품들의 시대별 특징과 작곡가들의 작곡기법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양지은은 지역예술인으로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출연 등을 통해 국제적인 무대경험을 쌓으며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솔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피아니스트 최근정, 첼리스트 유병혜와 함께 호흡하는 다채
◇비올리스트 임형진의 'Self Portrait Ⅲ'-대전클래식 공연뛰어난 감각과 열정으로 항상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연주를 보여주는 비올리스트 임형진이 9월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세 번째로 준비한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 작곡가 바하의 무반주 조곡을 시작으로 현대음악 작곡가 힌데미트의 무반주 비올라 소나타를 1부에서 연주한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곡을 바이올린과 이중주로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로세티의 비올라 협주곡을 현악 앙상블 그리고 쳄발로와 함께 연주해 비올라만
우리 소리의 진수를 알려줄 '2022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여름'을 뜻하는 하와 '크게 놀라다'라는 뜻의 하, '크게 열리다' 뜻의 합성어로, '여름날, 당신이 크게 놀랄만한 한국음악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크게 열리는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조어이다. 우수한 공연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의 첫날 16일 국악과 재즈를 넘나들며 신선하고 오묘한 음악을 하는 '신박서클'이
◇신박듀오 & friends의 '브람스의 저녁'-AHCP 서른세번째 초청연주회오는 14일 오후 5시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A.H.C.P. 서른세 번째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이 연주회는 국내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특별 편성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신민정과 박상욱, 베이스 바리톤 안민수와 소프라노 손가슬이 참여하며, 브람스의 '8개의 집시의 노래(8 Zigeunerlieder)'와 대표 가곡 '4개의 엄숙한 노래(4 Ernst Gesange)' 등을 들려준다. 브람스의 우울하고 심각한 측면 외에 쾌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