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반도체·국방·우주·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살린 이차전지 산업까지 진출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 산업계는 비록 대전시가 이차전지 산업에 있어 후발주자로 평가받으나, R&D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인재·앵커기업 발굴 등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비 20억 원을 들여 지역 이차전지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모집은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안 신청 자격은 대전 동구 내에 소재하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답례품 공급 희망업체는 이달 18-19일 동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답례품은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과 서비스로 한정된다.구는 내달 초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의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답례품목,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
대전 서구가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공원 및 광장에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구에 따르면 공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에서 시작하며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버스킹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철모 청장은 "버스킹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할 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찾아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충남대 총장과 의과대학 학장, 충남대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비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장기화될 경우 결국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게 된다"며 "학생들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을 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이후 대학의 교육 여
육군 제32보병사단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 창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엔 김관수 32사단장(소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 대전·세종·충남 통합방위작전의 주축을 담당하는 예비군과 업무관계관 등 62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선 예비군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예하 군부대와 기관이 부대포상을, 세종시 지역대장 5급 최성훈 등 90명이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 등 개인포상을 수여 받았다. 김관수 32사단장은 "56년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10시 30분 유성구 어은동 어은중학교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과 전공의, 의대생 등 100여 명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방문에 맞춰 의대 증원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다.충남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공의, 의대생들은 5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대 의과대학에서 '비과학적 수요조사 즉각 폐기하라', '의대정원 졸속 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의대 증원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들은 이 부총리가 충남대 의대에 도착한 이후 2층 학장실 복도에서 30여 분 간 '원점 재검토', '의대 증원 결사 반대', '졸속 증원 중단하라' 등
교육부는 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충남대를 방문해 총장, 의대학장, 병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의대정원 증원에 대비한 교육여건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 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의대 현장 방문은 일곱 번째다. 충남대 의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학이 수준 높은 의학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대학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
대전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의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이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은 상대 도시 방문 시 공공시설 입장료와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것이다.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하면 대전시티투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오월드 등 6곳의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민이 삿포로시에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물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조각미술관, 예술의 숲 미술관 등에서 입장 할인을 받게
대전시가 지역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결격사유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5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대전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 조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가 집계됐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청문 절차 이후 등록 취소될 예정이다. 중개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투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른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병석 전 국회의장도 오전 일찍 투표를 마쳤다.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이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사전투표는 본 투표에 앞서 시간 제약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며 "많은 대전시민들께서 국가 발전을 위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적극적으로 투표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뒤이어 박병석 전 국회의장도
대전시가 그린벨트(GB) 규제에 묶여 대규모 사업 추진 기회를 놓치고 있다.정부·민간이 참여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해 개발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GB에 가로막혀 투자 심사대상에도 오르지 못한 것.대전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충남 천안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을 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재정과 민간자본을 활용해 지역 내수 경기를 살리겠다는 취지다.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母)펀드는
총선을 앞두고 교사의 '정치기본권'이 교육계 주요 어젠다로 부상하는 모양새다.교육정책·공약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 교사들의 정치적 권리를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대전지부는 4일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의 교육 정책 앞에서도 교사는 투명 인간"이라면서 "교사는 정당 가입은커녕 SNS 게시글 '좋아요'를 누를 수도 없고, 후원금을 낼 수도 없으며, 후보의 선거공약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이는 교사들의 정치 관련 활동을 제한하는 법 조항 때문이다.공직선거법 제5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각 지자체가 양자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전격 육성에 나서고 있다.특히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 기존 산업 생태계 구조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양자산업 개발책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4일 충청권에 따르면 양자는 컴퓨터, 통신, 센서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로 활용돼 안보 기능에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양자를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2035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 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충청권도 일찌감치 양자산업 핵심 기지가
올해 '의대 광풍'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의대를 목표로 한 'N수생'이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로 수요 증가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접근성·합격선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충청권에선 의대 입시 컨설팅이 성행하는 등 의대 도전 러시가 본격화된 모습이다.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결과'(전국 39개 의대·지역인재전형 제외)에 따르면 올해 의대 정시에서 재수 이상을 하고 합격한 N수생은 1년 전(72.6%)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ICIA)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은 4일 대전 지역의 ICT 산업육성 및 전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디지털 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기반 조성 △인력양성 △해외 진출 △벤처창업 및 기업지원 업무 상호 간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 후 RAPA 충청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도 이어졌다.전파측정센터는 ICT 및 전파 분야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지원 등을 위해 RAPA에서 개설 중인 전국 권역별 전파측정센터다. 수
전국 9개 지역 대표신문사 협의체인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와 함께 지역 기반 교육문화 사업을 펼친다.한신협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BS,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교육 관련 공동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달부터 '철수야 대학가자' 대학입시 어플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방대학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학령인구 감소해 대비한 지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공교육활성화 및 교권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SK텔레콤 서비스탑㈜,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상반기 서구 거점복지관을 순회하며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금융(피싱) 범죄 예방 교육,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 특화역량 창업보육(Business Incubator)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과 'BI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실행되는 사업으로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한남대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발됐다. 사업 기간은 2024-2025년까지 최대 2년이며, 사업규모는 5억 원(대응자금 포함)이다.한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