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정선희 천안시의원은 지난 25일 집행부 부서 간담회를 갖고 천안시 보행안전지도(워킹스쿨버스) 사업 조기 도입을 요청했다.정 의원은 간담회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히 등하굣길 동행이 아닌 보행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행 시 위험에 대한 대처 방안 등 보행안전지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천안시 교통정책과와 지난 19일 서울시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현장을 다녀왔다. 성동구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2014년부터 10여 년 간 성동구 관내 초
[천안]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천안과진원)은 지난 2021년 개원했다. 첨단 과학기술로 지역 산업을 혁신해 천안을 스마트 제조혁신 도시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두고 설립됐다.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과학산업 육성 선도가 기관의 비전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첨단소재, 의료기기, 스마트기계 등 천안 8대 전략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충남의 수부도시이자 수도권의 경계에 있는 천안에겐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선 산업과 과학 기술의 발달이 중요하다. 그만큼 천안과진원의 역할도 막
[천안]천안동남소방서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충남도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천안동남소방서는 물류창고의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구조로 식별이 어려운 피난유도 등의 높이 조정(하향)과 다면 유도등 설치, 빔프로젝터 활용 피난 방향을 바닥에 표시해 피난 시 혼선 방지 시책을 제시했으며 연소확대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 감지기 설치 등 6대 전략 21개 추진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방청은 전국 시·도 본부 최우수 소방서 평가해 전국 최우수 소방서를 선정할 예정이다.오경진 천안동
[천안]단국대학교는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사진)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학교에 1억 원을 쾌척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명예교수는 196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일리노이 주립 의과대학과 로마린다 의과대학에서 20여 년간 임상·연구 교수를 지냈다. 1992년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과(이비인후과) 교수로 부
충남지역 농촌마을 가운데 32%가 '소멸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는 대응을 위해 공간·기능적 재편과 사람중심 활력정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충남연구원이 자체개발한 '마을소멸지수' 적용 결과를 보면, 도내 15개 시군 행정리(동지역 제외) 4394개 중 1408개(32.0%)가 소멸위기마을(고위기 337개(7.67%), 위기 1071개(24.37%))에 해당한다.소멸진입단계까지 포함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62.1%에 달한다.시군별로는 △서천군 63.5% △부여군 56.4% △홍성군 45.7% 순이다. 구체
[천안]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이 26일 개점 9주년 행사를 열고 물품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은 이날 이마트 천안서북점(점장 서종수)·천안터미널점(점장 장대규)이 후원한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부성2동 한부모 가정과 직산읍에 위치한 반딧불단기보호센터에 전해줬다.이마트 천안서북점과 천안터미널점은 매년 아름다운가게 행사 수익금 전액을 부성2동과 복지기관에 전달해 '한부모지원사업','취약계층 기초생활비 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해오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정책 이해 배움자리를 진행했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우리 지역 여건을 고려한 늘봄학교의 충남형 모델로 지역사회 연대, 협력을 강화해 온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방향, 중요 과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충남만의 특색있는 늘봄 사업을 안내하고 올해 3월 초 처음 도입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의 현장 의견과
충남도의회가 잇따른 '음주운전'으로 얼룩지고 있다.불과 5개월 사이 지민규(아산6) 의원에 이어 최광희(보령1) 의원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측정을 거부하는 범법행위를 되풀이한 것.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재발 방지를 위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역정가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께 보령시 동대동 한 대형마트 앞에서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의 신원 확인과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이틀 뒤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을
[청양]청양군이 낡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 163개소를 4월부터 7월까지 원격검침용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교체대상지는 청양읍 교월리 일원이며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홍보와 협조 요청을 통해 원활한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수도계량기 교체는 그동안 수동검침에 따른 수용가와 검침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수나 고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단말기로 바꿔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수돗물 누수나 수도계량기 고장이 의심되고 수돗물 사용 시 불편 사항이 있는 주민은 상하수도 업무를 담당
[금산]금산군의회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군의회는 25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금산군 통과 결사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적극 반대한다며 지역주민 사업설명 없는 송전선로 계획을 중단, 입지선정위원회에 책임을 전가하는 한전은 반성, 비합리적 송전선로 금산군 통과 결정을 백지화를 요구했다.한국전력공사는 3만45000V의 고압 송전선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무시하고 비효율적인 송전선로
[금산]금산군은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인 인구정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을 수립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신규 사업으로 아이조아센터 건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저출산 및 고령사회, 구조변화 대응 전략으로 육아·보육의 거점으로 건강한 육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군은 사업의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교통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이 될 수 있도록
[청양]청남초등학교(교장 윤여흥) 학생들이 지난 22일 제3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프로그램에 학생 공연으로 참여해 외발자전거로 재롱을 부리는 등 지역민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익혀왔던 리코더 연주와 멋진 외발자전거 공연으로 전야제 무대의 시작을 알리며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청남초 학생들은 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토마토와 함께 자라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축제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학생들이 지역의 명품인 토마토를 과정으로 연주와 멋진 외발자전거 공연을 펼쳐 참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특화 교육을 통한 24시간 즐거운 캠퍼스를 만든다.충남도립대학교 학습역량개발센터는 인문과 예술, 체육 등 3개 영역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1학기 RC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청양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일과 후에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단순한 거주공간인 생활관을 생활·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해 일과 후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을 실천
[부여]부여경찰서(서장 최철균)는 지난 25일 부여경찰서 소담마루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 등 관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안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치안종합성과평가 종합 순위 및 총평을 시작으로, 각 부서의 현재 추진 실적 달성도와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은 "각 부서별 치안성과 목표 달성 여부와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주민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통해 치안만족도를 제고하여 부여군민에게 신뢰받는
[부여]부여군이 지난 2023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임도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2차 피해 예방과 산림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은 은산면 등 관내 호우피해지 70개소 8.34ha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복구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시행했으며, 해당 토지의 소유자 동의를 거쳐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부여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시화와 짧은 글(엽서)을 엮어 '청춘, 우리의 봄날'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시화집에는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와 '중학학력인정'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시화 작품 140편을 수록했다.시화 작품에는 글자를 익힌 기쁨과 감동,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지나온 인생이 글자 하나하나와 그림에 진솔하게 녹아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김현수 어르신의 '글자들이 춤을
[논산] 2024 논산딸기축제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현장에서 팔린 딸기가 128톤으로 12억 3000여 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기록을 남기며 나흘간의 여정을 마쳤다.특히 해외 참가자들의 증가로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는 점에서 논산시가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또한 축제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의 질서의식도 한몫했지만, 무엇
[청양]애경산업·애경케미칼이 칠갑산 도립공원 동쪽 방향 등산로 초입 마을에 호스릴소화전을 기증했다.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25일 청양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봄철 화재예방 특수 시책 일환으로 칠갑산 도립공원 산불 방지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설치 간담회 및 기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호스릴 소화전이라함은 상수도 소화전에 연결되어 소화전함 내 설치된 100미터 호스릴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소화 장치로서, 방수 시 압력에 의한 반발력이 작고 무게가 가벼워 누구나 쉽게 화재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번 기증식은 애경
[논산]차세대 트로트 퀸을 꿈꾸는 트로트계의 샛별 선채은 어린이(8세·이하 채은이)가 지난해 10월 연산 대추가요제에 이어 2024논산딸기축제 K-딸기전국가요제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 3학년인 채은이는 지난 23일 예선전을 통과한 후 24일 본선에서 딸기가 그려진 무대의상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응원합니다'라는 홍보 글을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자갈치 아줌마'를 부른 채은이의 노래 실력은 관중을 매료시킬 정도로 최고였다. 구성진 가창력에 시원시원한 고음까지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계룡](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2023년 계룡시애향장학회 결산보고, 2024년 장학생 선발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사업과 장학회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장학회는 올해 71명의 학생들에게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분야별로는 △초·중·고 특기 장학생 18명 △모범 장학생 9명 △고교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6명 △대학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4명 △대학 재학 학업우수 장학생 16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6명이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