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내달 1일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이 13대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홍 총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까지 4년이다.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홍 총장은 을지의료원 재무이사, 을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을지대관계자는 "대학과 의료원의 협업 강화는 물론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인 을지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정순영(58·사진) 신임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이 30일 임명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부 수학과에서 재직하면서 한국연구재단 수리과학단장, 대한수학회 부회장 및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부 학장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정순영 소장이 취임하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기초과학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전문적인 수학연구를 통해 수학분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수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및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태안]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의 제7대 김용식(66·사진) 원장이 내달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김 원장은 1979년 전북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임학과에서 농학석·박사과정을 마친 뒤 영국 왕립 큐우 식물원과 레딩대학 식물학부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1983년 8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로 부임해 35년 넘게 학자의 길을 걸어 오면서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사)한국환경생태학회 회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 위원장, 국제식물원협회 상
함순례(53) 시인이 대전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함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충북 보은 출생인 함 회장은 1993년 계간 '시와 사회'로 등단했으며 시집 '뜨거운 발', '혹시나' 등을 출간했다. 제9회 한남문인상 등을 수상했다.함 회장은 "대전작가회의 회원들의 친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대전시민들이 보다 문학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작가회의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소설가, 아동문학가, 수필가, 문학평론가 등 96명
[충주]"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숙원인 동문회관 건립과 동문회보 창간을 목표로 삼고 있다."정재일 제 15대 충주상고동문회 총동문회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를 기반으로 동문재취업과 모교 우수인재양성 등을 주요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애플새마을금고를 동문금고로 활성화 시켜 모교 후배들에게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
대전시는 이은철(53) 고위외무공무원을 26일자로 국제관계대사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4월 외교통상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주 시드니 총영사, 주 이탈리아 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 주 보스턴 총영사, 중남미국 심의관 등을 거쳐 주 에콰도르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이 권한대행은 "지자체 및 민간단체의 해외협력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복잡 다양해진 외교환경 속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시 외교 역량을 강화시켜 줄 적임자"라고
계룡건설은 지난 15일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이 대한건설협회에서 개최한 17차 이사회 및 제2회 임시총회에서 회원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임기는 2019년 6월까지이며 한 회장은 향후 건설협회를 대표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이사회에 출석해 협회의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한다.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의 회원부회장으로 협회와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 외 회원부회장으로는 포스코 건설 한찬건 사장, SK건설 조기행 부회장,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두산건설 이병화 사장 등 건설기업
김낙순 제36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마사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으로 되돌아가 국민마사회로의 재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성·공익성 우선', '신뢰·격려의 조직문화', '투명한 업무 처리'를 3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이윤창출 극대화를 탈피해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시하고 경마를 통한 수익 창출 '목적'이 아닌 '공공이익의 창출을 위
한남대학교 화학과 이승호 교수가 한국분석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분석과학회는 화학, 환경, 재료, 약학, 농학, 보건, 식품, 화공, 법과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분석전문가들이 모여 학문 및 분석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이 회장은 "1600여 회원이 함께해 유익하고 즐거운 학회인 동시에 성장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홍성심 교수가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협의회 차기 연합회장에 선출됐다.21일 충남대에 따르면 국공립대 여교련은 지난 18-19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연힙회장으로 홍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이날 행사는 국공립대 여교련과 서울대 다양성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19개 대학교 여교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국공립대 여교련은 신규교원채용의 다양성과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추진 중에 있다.한편 충남대는 2006-2007년, 2009년,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9일 대전 본사에서 조용만(56)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조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국장을 역임한 재정전문가로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이날 조 사장은 기술개발을 통한 신규 사업화, 중소기업과 신기술 공유, 사내 벤처 활성화 추진을 목표로 내세우고, 공사 협력업체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용만 사장은 "공사가 단순히 화폐와 신분증을 제조하는 기업에서 결제, 인증, 보완을 아우르는 서비스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
[충주]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제10대 의장으로 정민환(50) 충주교통 노조위원장이 취임했다.충주음성지역지부는 18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지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 대의원대회 및 제10대 의장·사무국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신임 정 의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교통노조위원장과 충주음성지부 수석부의장,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북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하고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했다.정 의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새
한윤규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이 지난 17일부로 부임했다. 한 지원장은 충남고,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원해 금감원 증권감독국 팀장, 금융투자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실 실장, 금융투자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욱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홍경태 KIST 책임연구원이 대한금속·재료학회(KIM)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홍 신임회장은 지난해 10월 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으로 선임돼, 이번 해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1946년에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현재 1만 5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금속 및 재료 분야 학회로 우리나라 금속과 재료분야의 학술과 기술 발전에 공헌할 목적으로 설립됐다.세계적 학자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소재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속·재료분야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제4차 산업혁명
"범죄의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 제18대 대장으로 취임한 유한종(51) 대장의 취임 소감이다.유한종 취임 대장은 "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안내와 교통지도 등 부여군의 첫 인상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600여 대원들과 함께 수행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유 대장은 지난 16년간 부여군 연합대에서 사무국장 등의 직책을 맡아 헌신과 희생정신으로 봉사했다. 한남수 기자
[논산] 백성현 (사진)주택관리공단 이사가 지난 15일 주주총회에서 신뢰를 받아 사장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신임 백 대표는 "국토부와 LH 등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험을 축적해 시민이 행복한 논산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직을 가지고 시장에 출마해도 되지만 적당한 시기에 사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백 대표는 오는 6월 자유한국당 논산시장 출마를 굳히고 표밭을 일구고 있다.이영민 기자
배영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신임 관장이 취임했다.공개채용을 통해 선임된 배영호 제4대 관장은 30여 년 간 청소년활동 현장에 몸 담으며 서울과 안양, 성남 등의 청소년생활 수련시설에서 근무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신임 배영호 관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신나는 수련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7월 개관 이후 호서대에서 위탁운영 해오고 있다. 윤평호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창규 박사가 제20대 한국분말야금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1년이다.분말야금(powder metallurgy)은 다양한 크기와 형상의 금속분말을 이용해 각종 사용목적에 적합한 부품으로 만드는 기술이다.이 박사는 한양대 금속공학과(학사)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5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나노분말합성 및 응용, 미래원자력신소재 개발 등 금속 분말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이 박사는 나노소재 관련 국내외 학술지에 260편 이
김성일 목사(공군대령·사진)가 제26대 한국군종목사단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군종목사단은 최근 국군중앙교회에서 감사예배를 열고 김 목사를 신임 단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군종목사단장은 육·해·공군 목사의 대표 자리다. 감사예배는 정경두 합참의장이 축사, 육·해·공군 중창단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동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등을 나왔으며 1996년 공군 군종목사로 임관해 공군8785부대, 공군사관학교, 교육사령부, 작전사령부, 공군본부 군종실장, 제27대 공군군
금강유역환경청은 15일 청사 내에서 김동진 제30대 금강유역환경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청장은 제27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유해물질과장과 국토환경평가과장, 운영지원과장, 자원순환국장을 역임했다.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