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의 청약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지방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남아있지만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탓에 세종에서의 첫 민간 사전청약에도 불구 청약자가 구름처럼 몰렸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2생활권 H3구역 '세종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전체 120가구 모집에 청약자 7452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2대 1로 집계됐다.공급규모 별로는 91㎡ A타입(7가구)의 경우 해당지역(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이 280대 1을 기록했고, 기타지역(전국 청약)이 578
계룡장학재단은 19일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올해 3회차인 공모전은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열린다.공모는 △건축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2개로 나눠 진행하며,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공모기간 동안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주제와 관련한 강연을 하며, 이 영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1차 합격자
세종시 최초로 민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하는 4-2생활권 H3구역 '세종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특공 경쟁률이 최고 113대 1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청약 열기를 자랑했다. 세종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 같은 현상이 뚜렷해진 데에는 '전국구 청약'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해당 단지의 특별공급 접수를 마친 결과 10개 타입 152가구 모집에 2740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10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 59㎡A형에 해당지역 697건, 기타지역 441건 등 총 1138건의 접수
대전 유성 도안2단계 개발예정지 등에서 기획부동산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자치단체가 조만간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는 기획부동산 업체들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유성구는 도안2단계 개발예정지에서 잇따라 이뤄지고 있는 땅쪼개기를 통한 지분분할 등기 사례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내부 검토 과정을 마치는 대로 곧바로 현장 조사를 벌여 무자격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제
"최근 서구 둔산을 중심으로 기획부동산 업체들이 밀집해 은밀히 성행하고 있어요. 이 업체들은 고용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처분하고 있어 결국 피해는 직원들이 입고 있는 셈이죠"서구 둔산동 타일월드백화점 맞은편 한 업무용건물 2층에 있는 기획부동산 업체에서 2개월여간 일했다는 A씨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들의 내부 운영 행태, 마케팅과 모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타임월드 주변에서 대전시청사 사이에 기획부동산업체들이 밀집해 영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업체들이 둔산권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신도심이어서
6월 세종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가 하락하면서 올 들어 두 지수 모두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81% 떨어지며 6개월 연속 하락했다.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1.13% 하락하는 등 올 들어 6개월간 총 7.39%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이와 함께 세종시 전체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66%, 전세가격지수는 0.97% 각각 하락했다.
15일부터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가에 주거 이전비 등이 반영되고,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도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수시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기본형 건축비는 ㎡당 이날부터 185만 7000원으로 인상돼, 지난 3월(182만 9000원)보다 1.53% 더 올랐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이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새 규칙과 기준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재개발·재건축 등
6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 금액의 비율)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5대 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게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냈다.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94.3%)보다 0.5% 포인트 떨어진 93.8%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뿐 아니라 최근 1년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이 가운데 대전은 전월(85.5%) 대비 2.9% 포인트 오른 88.4%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지방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오
세종에서 두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 2가구에 1만명이 몰렸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새나루마을 4단지 2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9711명이 지원했다.세종시 무주택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실시했음에도 당첨되면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공급 가구별 경쟁률은 84D타입 6885대 1, 59C타입 282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84D타입의 분양가는 3억 4200만 원으로 7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2년 전 전국 1위 상승률을 기록하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45주 연속 추락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맷값이 최대 4억 가량 떨어진 단지가 나오면서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해 7월 마지막주(26일 기준) -0.09%를 시작으로 이달 첫째 주(6일 기준)까지 45주 연속 하락세다. 세종은 이달 첫 주 0.10% 떨어져 지난달 마지막주(-0.13%)보단 하락폭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0.01%)보다 하락률이 크고, 매맷값 하락세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세종
대덕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조성사업지구는 일부 해제된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2개 지구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가 이행중인 대전대덕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2022년 5월 31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사업 규모가 축소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지구는 0.45㎢를 변경(일부 해제)하기로 결정, 당초
비수도권에도 리모델링 바람이 불면서 대전지역에도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24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5개 단지가 오는 28일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1994년 준공된 엑스포아파트는 5단지 총 3958가구 규모로 구성돼있다. 추진위는 오는 8-9월부터 소유주 동의서를 접수, 이르면 연말쯤 조합을 출범할 예정이다.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을 허물지 않고 보존하면서 전용면적 증축, 주차난 해소, 층간소음 개선 등을 위해 건축물 일부를 증축 또
국토교통부가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2개월, 용역금액은 287억 원이다.입찰이 마감되면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올 7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과 이승찬 사장이 17일 충남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이날 충남대를 방문해 이진숙 총장에게 발전기금 6000만 원과 장학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6000만 원은 한승구 회장과 이승찬 사장이 각각 3000만 원씩 충남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부한 것이다.한 회장(건축공학과 74학번)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충남대 제31-32대 총동창회장을 맡았으며, 이 사장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계룡건설의 충남대 사랑은
전국적으로 주춤하던 아파트 경매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지방 광역시 중 대전만 유일한 하락세를 나타냈다.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96.4%) 보다 1.5%포인트 오른 97.9%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고 수치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7.3명)보다 0.7명이 증가한 8.0명이었다.이런 가운데 5대 광역시 중 대전의 낙찰가율은 전월(93.4%)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91.8%를 기록, 5대 광역시 중 유일한 하락세를 보였다. 대
대전과 세종의 올 1분기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대전·세종 아파트값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세종 땅값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대전은 서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경기·인천 등 수도권보다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0.91%를 기록해 전분기(1.03%) 대비 0.12%포인트, 작년 1분기(0.96%)와 비교할 땐 0.0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상승폭도 전 분기 대비 수도권(1.17%→1.01%)과 지방(0.78%→0.7
이달 대전에서 아파트 2934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4일 ㈜직방이 이달 분양예정 아파트와 지난달 분양실적을 조사(3월 31일 기준)한 결과 전국에서 공급하는 2만 6452가구 중 수도권은 9051가구, 지방은 1만 740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 중 2만 344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에선 경기도가 6755가구, 지방에선 경북이 3602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에서는 2934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계룡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대덕구 송촌동 엘리프송촌더파크 총 799가구가
계룡건설이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을 모집한다. 3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개발부문은 △상품 인허가 △상품기획 디자인 △태양광사업 분야로 채용시까지, 안전부문은 오는 8일까지, 건축부문은 △건축 △설비 △전기 분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모집 부문별 지원자격은 해당업무 유경험자로,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다.계룡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매년 공채를 통해 우수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계룡건설은 더원건설산업,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방재신기술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방재신기술이란 자연재해 저감과 관련된 우수 기술을 국가에서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골자다. 이번 계룡건설이 취득한 방재신기술 명칭은 '강재거더 하면에 부착된 새들 및 유지보수용 강연선을 사용한 가설교량 및 그 제작 방법'이다.이 기술은 강재거더 하면에 BOX형 새들 장치를 설치해 단면강성을 증대시키고, 가설교량의 장지간 저형고를 구현함으로써 통수단면 확보를 통해 방재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 단순
전세 시세로 집 장만이 가능한 세종 아파트 '줍줍' 물량에 구름떼 인파가 몰렸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새나루마을 1·2·9·11단지 총 6가구의 무순위 청약 결과 총 1만 3822명이 몰렸다. 세종시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했는데도, 당첨되면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 경쟁률은 새나루마을 1단지 세종자이e편한세상 전용 84㎡A형으로, 단 1가구 모집에 5234명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새나루마을 9단지 세종 어울림파밀리에 센트럴 전용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