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조합이 배선대 후보를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했다.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 조합 내 기존 임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의 임기를 끝마쳤다.이에 조합은 28일 대전 누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임원 선출의 건 등 안건을 심의, 신임 조합장을 가려냈다.투표 결과 배 신임 조합장이 양봉석 전 조합장을 누르고 새롭게 조합장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배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 184명의 지지를 받아 175표를 받은 양 전 조합장을 10표 이내의 표차로 제쳤다.도마·변동12구역은 서구 도마동 165-1번지 일원 구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8일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일터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민간의 안전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안전 노하우를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지역에선 참여 주체 및 업종에 따라 7개 분야별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대전지방노동청은 이날 출범식에서 2024년 일터 안전포럼 운영 방향과 연간 커리큘럼을 설명했으며, 참여 기관들과 자율적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해 안전보건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참여 기관들은
대전 중구 문화2구역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 등이다.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 타입 4억 3000만 원-4억 4000만 원, 73㎡ 타입은 5억 2000만 원-5억 30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8일 시회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해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회계년도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최문규 회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협회 조직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지역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방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KT&G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53)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T&G의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앞서 방 신임 사장은 지난달 22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장 후보로 낙점됐다.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1주당 2표를 행사하는 이날 투표에서 방 신임 사장은 유효 주식 9129만여 주 중 8400만여 표를 받았다.방 신임 사장은 지난 1998년 KT&G의 전신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
대전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마·변동 1구역이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다가 일부 사업장에선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 과정 등을 밟아가면서다.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마·변동 1구역은 오는 5월 분양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1구역은 서구 가장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77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366세대다.1구역의 분양이 계획대로 순항할 경우 해당 재정비촉진구역 내에선 8구역과 11구역, 9구역에 이어 네 번째 분양단지로 이름을
여당의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발표에 이어 대통령실도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를 또다시 언급하면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세종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다만 국회 세종의사당과 제2집무실 설치 등이 선거철마다 되풀이된 공약인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여파가 제한적일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도 같은 날 대
충청권의 내달 중 기업경기가 이달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2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3월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71, 4월 중 업황전망BSI도 1포인트 오른 72로 조사됐다.비제조업의 업황BSI와 업황전망BSI는 각각 64, 69로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전국의 제조업 업황BSI와 업황전망BSI는 각각 71, 73이며, 비제조업의 경우 업황BSI와 업황전망BSI가 각각 68, 69로 나타났다.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가들의 체
산림청은 27일 수목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이번 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는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립·보전 강화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복원 강화 △산림생물자원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국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 수목원 조성 △산림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및 18대 핵심과제가 담겼다.우선 산림청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전·복원하기 위해 분포 정보 DB 구축과 멸종위험도를 분석하고, 국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7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대전 서구청에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서구청 3층 갑천누리실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기관에 매월 전달되는 '사랑의 빵 나누기' 재료비로 사용된다.'사랑의 빵 나누기'는 갤러리아타임월드 임직원들의 기금과 대한제과협회 대전 서구지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갤러리아타임월드의
산림청은 합판 외주가공을 생산하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합판은 가구와 마루판, 인테리어 등 주변에서 주로 쓰이는 대표적인 목제제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합판 중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특히 합판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해 사용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건축 자재로서 구조안정성 확보도 필요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KS 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 공장을 찾아 자재의 적
공사비 현실화를 요구하는 건설업계의 목소리가 높다. 자잿값 인상에 따라 발주처와 건설업체가 도출한 공사비의 간극이 크게 벌어지면서다.충청권 일부 발주사업에선 적정 공사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입찰을 포기하거나 공사가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최근 대전시에 노후 하수관로(3단계 긴급보수) 정비 사업 발주공사의 적정 공사비 반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해당 사업의 공사비가 표준품셈 대신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해 자잿값과 장비비 등이 현 시세와 동떨어졌다는 게 공문의 골자다.'표준품셈'은
북대전IC 인근 대덕대로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의 완공 시점이 미뤄질 전망이다.당초 올 초 보상 절차와 함께 첫 삽을 뜨려 했으나,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후속 절차도 늦어지게 된 것이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보상 절차와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의 설계 및 공공디자인 심의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보상 및 착공도 함께 지연됐다.시는
이커머스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며,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설 곳을 잃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두 매출 하위 점포를 정리하겠다고 밝혀 지역에서도 대형마트 폐점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26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 내 대형마트는 총 10곳(이마트 2곳, 이마트트레이더스 1곳, 롯데마트 3곳, 홈플러스 4곳)이다. 지난 2017년 14곳에 달했던 대형마트는 2018년 롯데마트 동대전점을 시작으로 2021년 홈플러스 탄방점과 둔산점, 2022년 홈플러스 동대전점 등 4곳이 폐점했다
대전·세종·충남의 소비자심리와 경제상황 등에 대한 인식이 소폭 개선된 반면, 가계 저축과 부채상황 등에 대한 전망은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중 대전·세종·충남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99.8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100.7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다.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선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나,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은 전월과 동일한 99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장주영 법률사무소 '영지' 변호사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장 변호사는 충남대학교 로스쿨 2기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변호사시험 3회에 합격, 고용변호사로 재직하다 2016년 법률사무소 '영지'를 개업했다.대책위는 이영선 기존 자문변호사의 총선 출마로 약 2달 동안 법적 자문을 받지 못했으나 장 변호사의 위촉에 따라 각종 법률 조언을 구할 수 있게 됐다.장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자책하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피해자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대전지역 알루미늄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알루코가 미국에 8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한다.알루코는 종속회사인 미국 현지 법인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 주식회사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블루오벌 SK LLC에 총 6억 140만 달러(약 8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블루오벌 SK LLC는 SK온㈜와 미국 포드 자동차사와 공동출자한 현지 법인이다.이번 계약으로 알루코 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부품 공급계약 금액은 총 11억 616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4층 '살로몬' 매장 등에서 봄 스타일링을 위한 '고프코어 룩'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살로몬은 1947년 스키 엣지 생산을 시작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기어, 프리미엄 풋 웨어, 테크니컬 의류와 용품까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최근 MZ세대에게 고프코어 룩을 완성하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생산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시민에게 신뢰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조폐공사의 철학을 나눔 정신에 담아내 벚꽃 페스티벌부터 각종 참여·교육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조폐공사는 현재 지폐와 주화 등 화폐 외에도 수표, 유가증권, 여권·주민등록증, 골드바 등 11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또 가짜 상품을 방지해 국민 피해를 줄여주는 브랜드보호 사업과 모바일 상품권 '착',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5일 대전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소상공인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소진공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소공인의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며,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사업지원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또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