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운영위원회와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이번 임시회는 이달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0일간이다. 일반안건 처리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다.주요 일정은 24일 제1차 본회의, 25-26일 현장방문, 28일 조례안 등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5월 2일 제2차 본회의(구정질문), 3일 제3차 본회의 등이다.본회의 영상은 동구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박영순 동구의장은 "이번 회기 중에는 관내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등
16일 오전 대전 서구의 한 수영장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수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생존수영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 16일 오후 대전 동구 한밭교육박물관 독도체험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16일 대전 유등천 수침교 일원에서 대전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대원들이 대형화재 발생 시 가뭄 등 물부족에 대비해 소방 용수를 절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연수리를 활용한 흡수 및 방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의원 연구모임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16일 올해 첫 간담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착' 등 연구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연구회는 지역인재 방안에 대해 입법·정책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가동됐다.간사에 김진오 의원(서구1, 국민의힘), 회원으로 박종선 의원(유성구1, 국민의힘),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2, 국민의힘), 이병철 의원(서구4, 국민의힘), 이중호 의원(서구5, 국민의힘),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
SK에너지가 16일 도농 지역과 연계, 성금 1억 4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성금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SK착한주유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SK착한주유소 캠페인은 동절기에 등유 소비가 많은 도농 지역과 연계한 SK에너지의 사회적가치 창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이다. 등유 판매 시 1ℓ당 소정 금액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방식이다.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SK에너지의 충청·호남·경남·경북·전남·전북지역 소재 자영주유소 225개소가 동참했다.기탁된 성금은 캠페인에 참여한 지
"작곡가들의 MBTI(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는 뭘까?"앙상블 리모가 이달 21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다섯 번째째 정기연주회 'MBTI 클래식'을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MBTI로 소통하는 MZ 세대에 기인해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가들의 성향을 추측, 클래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1부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을 시작으로 드뷔시 '달빛',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을 선보인다.2부는 빈티지한 현악기 소리가 매력적인 헨델, 요한 할보르센
모교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9)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항소심 검찰 구형량은 징역 20년이었다.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비난 동기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보통 동기에 의한 살인에 해당한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20대 무기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9)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에선 무기징역, 항소심에선 사형을 선고받았었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A 씨의 사건을 "피고인에게 평면적으로 불리한 정상만 참작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어 원심의 양정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공판은 피고인 출석 없이 궐석으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매일 같이
음주운전으로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배승아(9) 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60대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받았다.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67)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이 2심에서 구형한 형량은 징역 15년이었다. 앞서 1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2심 재판부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지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운전했고, 혈중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총선 결과와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한 입장은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미흡했다는 평이다.특히 대통령과 국민의식 간 간극이 드러나면서, 총선 참패 등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년 동안 국익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 선거 결과는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다.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민생, 경제, 교육, 노동, 외교, 안보 정책 등
4·10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에 출마, 3선에 성공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당선인이 민주당 복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16일 당선인사차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못 받았다"며 "제가 당선된 것은 새미래에 대한 지지가 아닌 선거구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에 뿌리를 두고 민주당과 노무현으로부터 정치를 시작했다. 민주당을 싫어하거나 싸우기 위해 새로운 정치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
조국혁신당이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 초 조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하며 저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2일 오후 8시 50분 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비행기 편명을 올리면서 "이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 의원은 이 게시물에 조국혁신당의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결의' 기사를 캡처해서 함께 올렸다. '내로남불의_GOAT'라는 태그도 달았다. 'GOAT(Greatest of
子 쥐띠36년생 겸손의 미덕을 보이면 길하다. 48년생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 60년생 주변 사람과 의논하고 실천하라. 72년생 배포가 너무 작으면 큰 일 못한다. 84년생 마음의 상처를 얻는 하루다.丑 소띠37년생 욕심이 크면 화도 크다. 49년생 설마가 사람 잡는 법이니 조심하라. 61년생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73년생 생각도 못한 곳에서 경쟁자 나타난다. 85년생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라.寅호랑이띠38년생 건강에 주의하라. 50년생 가까운 지인의 배신이 두렵다. 62년생 사소한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74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모두가 다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는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이후 원 구성이 된다"며 "그러면 어떤 시점이 국회와 소통하기 적절한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소통할 때도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며 "아직 여당의 지도체제가 완
사직 전공의 가운데 절반가량은 복귀할 생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복무 기간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반대해 대전 성모병원을 사직한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는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류옥 씨는 "사직 전공의 가운데 절반은 복귀 생각이 있다"면서도 "한 인턴은 '군복무 기간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동료들도, 후배들도 전공의를 택하지 않을 것'이
아내의 불륜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33) 씨가 전날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A 씨는 1·2심에서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1심 재판부는 "미리 둔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하고, 살인미수에 이어 음주운전 범행까지 있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2심도 A 씨의 항소를 기각,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A 씨는 지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16일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외환 변동성 완화를 위한 구두 개입에 나섰다.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공동으로 기자들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이날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배포됐다.
충남대 의대 교수진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분명히 한 것에 대해 "이제는 많이 지쳤다.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24시간 연속근무 후 낮 근무 휴진 등 근무시간 조정을 해왔으나, 이보다 더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는 것.충남대 의대,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진 336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전일보와의 대화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어 언급할 내용도 없다"며 이 같이 전했다.박정수 비대위 대변인은 "(교수들이) 많이 지쳐서 환자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생중계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한 후, 국무위원들만 남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을 평가받는 것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 국정 운영을 국민으로부터 평가받는 것"이라며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그 매서운 평가의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