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주산면 주산중학교 교사와 학생 18명은 28일 신미경 교사의 인솔로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과 기사작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기자체험을 했다.
대전일보사는 2024년 1월 2일과 3일 '2024년 신년 조찬회'를 개최합니다. 신년 조찬회에서는 대전과 충남지역의 기관·단체장, 경제계, 의료·과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대한민국 발전과 충청권 화합의 의지를 다집니다. 대전일보사는 1950년 대전일보 창간이후 현재까지 매년 초 지역 인사를 초청해,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2024 신년조찬회는 떡국 조찬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신년조찬회 -일시 : 2024년 1월2일 오전7시30분 -장소 : 랩마스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1982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두 명의 형은 모두 군대가 있었고 집안에서 저만이 농사를 지을 수 있었죠. 그렇게 학업을 중단하고 농사를 시작했지만 이왕 한다면 공부를 해서 제대로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지난해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이 된 이양표 씨는 농사를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이 명인은 1981년 보령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농사에 뛰어들었다. 1982년 봄 첫 못자리를 잡았던 그는 올해까지 42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셈이다.처음 0.5㏊(1500평) 논농사로 시작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 한해 가장 바쁜 부서를 꼽는다면 당연 방역정책국(이하 방역국)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4년만에 충북에서 구제역 발생, 이름도 생소한 럼피스킨 등 다사다난한 해였기 때문이다.지난 연휴 때도 방역국은 24시간 대기를 하는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전남 장흥과 영암 오리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바쁜 업무를 시작하는 26일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을 만나 올해 성과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충북 단양 출신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4명은 최근 권주남 지도교사의 인솔로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과 기사작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기자체험을 했다.
대전시가 내년 1월 1일자 승진·전보 인사를 사전 예고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대상은 총 44명으로 △2급 1명 △3급 1명 △4급 14명 △5급 19명 △5급 승진요원 9명이다.2급 승진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160만 평 국가산업단지 선정, 머크사 유치, SK온·LIG 넥스원 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4대 핵심 전략사업 육성 기반을 구축했다.3급 승진대상자인 박도현 법무규제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을 편성하고, 기업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올 한 해 동안 관련 조례 제정과 건의안 채택, 제도 개선,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을 통해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미래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1일 서구의회에서 2023년도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외부단체와의 간담회 및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은 올 5월 국회 선포식 이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이다.연구회는 신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다운·손도선·신
"크리스마스에도 입원해 있을 우리 아이, 웃게 해줘서 감사해요."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 어린이 환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대전성모병원은 이달 22일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성탄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34회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에선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산타로 변신, 소아병동 입원 환아, 보호자 등 2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찬 바람을 막아줄 무릎 담요로 준비했다.한 환아 보호자는 "연말에도 병원에 있어야 한다는
"축구를 너무 좋아해 팬으로 즐기고 응원하는 것을 넘어 현장을 겪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해보니 뒤에서 노력해 준 사람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무대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대전하나시티즌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 '마케팅유스 6기' 활동이 최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21일 시티즌에 따르면 마케팅유스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포츠 현장 실무·실습 대외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약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구단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산업 실무자·전문가 특강, 그룹 멘토링 등을 지원하
세종시 장군면 장기중학교 3학년 학생 13명은 21일 김업순 진로연구부장, 김나경 세종시 장학사와 함께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1일 기자체험 교육을 했다. 학생들은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과 기사작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신문제작 체험을 했다.
동대전중학교 1,2학년 학생 29명은 20일 이현표, 서영희 교사의 인솔로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남상현 부회장의 특강에 이어 정민지 기자의 기사작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기자체험을 했다.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4학년 응시생 42명 전원이 합격했다.2000년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 2번째로 개설된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다년간의 국가시험 100% 합격과 함께 3명의 국가시험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해내고 있다.2008년에는 국내에서 2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의 교육인증을 받아 학부 졸업 후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해외에서 임상가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의료보건 분야 국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김희 학과장은 "대학
"농화학 기술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7년 전이었어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농화학 기술사 자격증을 가진 선배들이 있었는데 보다 전문적인 모습에 나도 자격증을 취득해 높은 기술적 수준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죠."지난 15일 농화학 기술사를 최종 합격한 김정태 충남도청 농촌지도사는 자격증을 준비하게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특히 김 지도사는 농민들에게 새로운 농업 기술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농촌지도사로서 농화학 기술사는 비료와 농약으로 인해 토양이 받는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김 지도사는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에서 세계 각국 조리사들과 경쟁, 괄목할 만한 성과로 대한민국과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19일 배재대에 따르면 13-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 국제 요리대회'에서 총 4개의 금상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이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에서 공식 인준한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로 올해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튀르키예, 독일, 태국, 대한민국 등 73개국 3000여 명의 조리사들이 참가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이종우(18학번) 학생은 파스타
세종시 조치원중학교 3학년7반 학생 24명은 노현민 담임교사, 박유정 교사와 함께 19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 기사작성, 신문편집을 배운 후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기자체험을 했다.
"오랜 하자 소송으로 주민들이 지쳐 있었는데, 재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밤낮없이 성실하게 시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회사를 꼭 칭찬하고 싶어요."지난 2019년 4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원 시공업체와 하자소송을 벌인 세종 아름동 범지기마을4단지 주민들이 이구동성 하는 말이다.이곳 주민들은 작년 말까지 3년 8개월여간 최초 시공업체와 하자소송을 벌였다. 주민들은 "입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지 옥상과 지하주차장 바닥이 금이 가고 깨지는 등 하자가 발생해 시공사와 오랜 기간 소송을 벌이면서 모두 힘들어 했다"고 입을 모았다.이
국립한밭대학교는 ㈜포엠일렉트로옵틱으로부터 1000만 원의 산학협력 발전기금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포엠일렉트로옵틱은 반도체 및 광학 설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전문 회사로 한국과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밭대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참여해 채용 약정을 맺는 등 산학교류 및 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대전광역시 4대 핵심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원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개설 등 반도체 관련 인재
건양대학교 국방경찰행정학부가 2023년 진행된 국가·지방직, 경찰직 등의 공직 시험 결과 재학생 및 졸업생 합격자 27명을 배출했다.분야별로는 국가직 및 지방직 6명(국가직·지방직 중복합격 2명 포함), 경찰직 10명(순경), 군무원 2명, 장교 및 부사관 9명이다.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은 법무부, 우정사업본부, 교정직 등 다양한 직렬에 합격했고, 군의 경우 육군장교, 공군장교, 군사경찰 부사관, 군무원에 진출했다.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는 2021년 36명, 2022년 27명에 이어 꾸준하게 공직 진출자를 배출해냈다.김대권 국방경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중돈 교수가 사회복지사를 위한 지혜서 '사회복지사의 길'을 출간했다.목원대에 따르면 권중돈 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사회복지와 삶에 대한 노하우인 지혜를 수필형식으로 풀어냈다. 교육 연구 활동, 사회복지 실천과 정책 개발, 프로그램 지도감독, 조직운영 및 자문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가 사람을 돕고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지혜 99가지를 담았다.권중돈 교수는 "사회복지사이자 교수로서 오랜 실천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책을 썼다"며
유치원이 아이들 첫 학교라면 요양원은 다시 아이가 된 노인들의 마지막 학교가 아닐까? 23년간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일상을 꾸준히 기록, 책으로 펴내 소통하는 이가 있다. '글 쓰는 사회복지사', 한광현(48·천안시 신방동) 호서복지재단 '효자의 집' 부원장이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그는 졸업과 함께 2001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소재한 효자의 집에 입사했다. 첫 직장인 효자의 집에서 만난 입소 어르신들과 가족의 이야기는 2008년 첫 책 '요양원 풍경'에 담겼다. 요양원 풍경은 2012년 두 번째 권으로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