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이재명 후보 릴레이 지지'를 두고 SNS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엔 고민정 의원을 "문재인 대통령의 대변인이셨으니"라고 지칭하며 화살을 문 대통령에 향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페이스북에 고민정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공유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변인이셨으니 문재인 대통령께서 선거 때 천지일보에 광고 내신 것을 잘 알고있을 텐데"라며 "신천지 의혹을 국민의힘에 씌우시다니요"라고 적었다. 이날 고민정 의원이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향해 "신천지의 힘을 빌리고"라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반려견들을 키우는 유권자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릴레이 지지를 두고 SNS에서 조롱 섞인 날 선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고민정 의원은 반려인들의 이재명 후보 릴레이 지지 발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과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컨셉질보다는 사람이 먼저"라고 비웃은 데 대해 15일 "홍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응수했다.고민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고 계신다"며
제20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서울 청계광장을 첫 유세 장소로 선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정권교체로 반드시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유세 출정식에서 "국민께서 지켜온 대한민국이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세력에 계속 무너지는 것을 두고만 보시겠냐"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참모 뒤로 숨지 않겠다"며 "많은 국정 현안을 놓고 궁금해하시는 국민 앞에 나서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탁상머리와 철 지난 이념에서
제20대 대선 첫 유세 장소로 `노무현·문재인` 2명의 민주당 대통령을 배출한 부산을 선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언론에 의존하지 마시라. 우리 입과 이웃을 믿으시라"며 부산 유권자들의 결집과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부전역 앞에서 진행한 첫 유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게 없으면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치라고 했지만,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지 않으냐"며 이같이 호소했다.이 후보는 그러면서 "좋은 정책이라면 연원을 따지지 않고 홍준표 정책이라도, 박정희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의 막이 15일 올랐다. 모두 1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들 후보들은 이날부터 3월 8일 자정까지 22일간의 뜨거운 유세 대전을 벌이게 된다.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됨에 따라 이날부터 대선 투표 전날 자정까지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들은 먼저 이날부터 선거일 이틀 전인 3월 7일까지 총 70회 안쪽에서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후보자 정견, 정치자금모금 기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광고로 게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유세 대전`의 막이 15일 올랐다. 모두 1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들 후보들은 이날부터 3월 8일 자정까지 전국 팔도를 돌며 22일간의 뜨거운 선거운동에 나선다.이 후보는 이어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 거리로 이어지는 `경부선 상행선` 유세를 이어간다. 특히 명품 과학 도시 대전을 내세우며 지지자를 호소할 예정이다.윤 후보 또한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강조하며 대전 표심 공략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으로 묘사한데 대해 "제가 지금까지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측을 했다"며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그 예측이 들어맞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14일 오후 YTN 뉴스 인터뷰에서 "사실 어제 급하게 그 사진을 저도 찾느라 알리바바 사이트 이런 데서 찾은 건데"라며 "이렇게 표현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앞서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국민경선 단일화를 제안한 13일 안 후보 제안 직후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두리번 거리는 손오공 사진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4일 이재명-윤석열-안철수 대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며 "제 사전에 단일화는 없다.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대선 완주 의사를 거듭 천명했다.심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3%대 낮은 지지율 관련해 "지지율이 좀 전반적으론 낮은데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2030 지지율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2030과 50대 여성은 전체 후보들 중 제가 1위를 했다"며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는데 지난 선거보다 높은 득표율은 자신 있다"고 심 후보는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임기 내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에 도움이 된다면 필요한 만큼의 임기 단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명동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개헌이 아니라 합의 가능한 것부터 순차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그러면서 "일부가 오해하는 것처럼 현직 대통령의 개헌 후 재출마는 헌법으로 금지돼 있다"며 "제가 다시 출마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지난 1월 꺼냈던 대통령 임기 4년 중임제와 이를 위해 필요시 임기단축 수용 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고 검찰 예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공수처의 고위 공직자 수사에 대한 독점적 권한 분산 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개혁 공약을 발표했다.문재인 정권이 검찰개혁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검찰 권한 분산'을 집권하면 상당 부분 다시 돌려놓겠다는 취지로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과 상식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법치국가를 실현하겠다"며 관련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검찰 공약 관련해서 윤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14일 "제 영혼의 밑바닥까지 다 동원해서, 죽을 힘을 다 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과 우리나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 대해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정쟁이 계속될지 성장이 회복될지, 분열과 증오로 싸울지 평화와 통합의 세상이 될지, 정치보복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갈지 국민을 중심
20대 대선 다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0.4%를 얻었고 윤석열 후보는 43.5%를 기록했다.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2월 4∼5일)보다 이 후보는 2% 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1.1% 포인트 빠졌다.이에 따라 두 후보의 차이는 지난주 6.2%포인트에서 3.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후보 등록을 마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 등록 일성으로 `공정`과 `평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윤 후보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대통령선거 후보로 등록하면서 다시 한 번 무한 책임을 절감한다"며 "책임 있는 변화는 저의 초심이자 소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에 윤 후보는 충청 지역의 순회를 돌며 탑승한 열차에서 '다리 쭉뻗'논란에 관련, 직접 해명하며 소회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이어 그는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살리고,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 적폐청산 수사' 발언이 대선판에 엄청난 후폭풍을 낳고 있다. 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후보는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초반 격렬했던 공방과 비교하면 주말 사이 좀 잦아지긴 했어도, 대선구도 자체가 '이재명 vs 윤석열'에서 '문재인 vs 윤석열' 구도로 옮겨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와 관련 친노·친문의 좌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윤 후보 '적폐수사' 발언 이전에 일찌감치 이번 대선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 방식의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데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안 후보가 밝힌 야권 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평가 한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렇게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안 후보가) '국민경선'이라고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가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 `국민 경선`을 제안 할 것으로 알려졌다.단일화 성사여부에 따라 이번 선거 캐스팅 보트를 쥔 충청민심 역시 요동칠 가능성이 커 표심 흐름에 주목된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단일화 꼬리표를 달고 본선거를 치르면 계속 방어적 단일화 프레임에 갇혀 선거를 치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 등록 후 국민경선에 의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모든 것은 국민 뜻에 맡기고 본선거에 최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1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2시간 15분 가량 진행된 2차 TV토론에서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네 후보가 마지막 '30초 마무리 발언'에서 4인 4색 발언을 선보이며 끝까지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보셨듯이 정말 위기다.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무능함과 복수심만 있는 후보에 미래를 맡길 순 없다"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이 후보는 "3월 9일 대선은 대한민국 국민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라며 "무능한 후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주최로 11일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드(THAAD) 배치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주도권토론 시간에 충청도에 사드를 배치할 의향이 있는 윤 후보에게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도움이 안 되는 사드를 지방에 배치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 배치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방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이 아닌 필요한 곳에 설치하든지, 설치를 포기하든지 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대장동과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언급하며 초반부터 난파전을 벌였다.이어 대전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펼친 적이 있는 윤석열 후보는 이날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주제토론에서 이 후보를 겨냥해 "지금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악이고 (청년들이) 불공정 채용에 분노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청년들을 위해 고용 일자리 창출하는 것이 먼저다
11일 오후 8시 시작된 대선 후보 2차 TV토론 1분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국민`을 강조한 가운데 이 후보는 `유능`을, 윤 후보는 `상식`에 각각 방점을 찍어 강조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돼도 국민들이 반으로 갈라져 싸울 것이다"며 `미래`를 강조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녹색`에 방점을 찍었다.가장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여수사고로 숨지거나 다치신 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빨리 회복하고 명복을 빈다"는 말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