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일고가 대한체육회의 '2021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개소로 선정됐다.대전시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개방 대상인 중일고는 지난 2017년부터 학교체육시설을 개방, 교직원·재학생 대상 강습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 강습, 동호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이번 우수개소 평가는 전국 155개소 시설개방학교에 대한 현장 방문 전수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 시설관리 현황, 안전사고 대비 관리 현황, 문제점 진단 등 평가단의 객관적
대전시체육회 임직원들과 꿈드림프로젝트 선수 등 40여 명이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충청권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호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현충탑 참배를 비롯, 스포츠영웅 묘소 정화활동,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기원행사 등으로 구성됐다.대한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통합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대한민국 스포츠인을 선정해 `스포츠 영웅`으로 헌액했다. 현충원에 안장된 스포츠 영웅은 손기정(마라톤), 김성집(역도
대전시체육회의 스포츠컨디셔닝 현장 실습이 지역 체육계열 대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스포츠컨디셔닝 현장 실습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여간 체육계 고용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을 감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 실무능력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대전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4월 21종 104개 품목의 최첨단 전문트레이닝 장비를 갖춘 스포츠컨디셔닝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부상 선수 재활훈련, 경기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 등 스포츠과학 현장실무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난해 43명, 올해 12명의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향한 의지를 강하게 불태우고 있다. 대전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2대3 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권한진과 미드필더 김영욱, 골키퍼 이창근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대전은 내달 K리그 시작을 앞두고 영입 작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특이점은 올 시즌 들어 '멀티 플레이어'와 '베테랑 선수' 영입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전방위 쇄신 및 정비를 통해 전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출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기용해 안정감을 높이고, 전술의 다양화를 꾀하겠단 전략으로 분석된다.앞서 대전은 최근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베테
대전시체육회가 올해도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대전체육회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꿈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대전지역 우수 학생선수들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꿈드림 프로젝트'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선수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과 국제대회 참가 지원, 과학적 트레이닝 등을 지원하는 체육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현재까지 수영, 탁구, 펜싱 등 7개 종목 13명의 학생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21-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대전시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배구단은 7일 홈경기에서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선 경매 수익금 1728만 원 전액과 운동용품 1000만원 등 총 2728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선수 18명의 유니폼 경매에서는 18벌 모두 높은 가격에 낙찰 되었으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유니폼은 이번 시즌 영입된 이소영 선수 유니폼으로 300만 원이 넘었다.대전시 관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6일 AP통신에 따르면 IOC는 현지시간 5일 화상회의를 열고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달 4일 개막할 예정이다.앞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랄프 스토클리 스위스 대표 단장은 스위스 방송 RTS와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 연기에 대해 논의가 필
대전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월드컵경기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문가들이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던 주변 인프라 구축이 아닌 내부 리모델링으로 가닥을 잡으며 유인동력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다.시는 지난 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올해부터 2046년까지 25년간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관리위탁 계약을 맺고 시설관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과 팬들이 스포츠와 여가를 즐기고, 프로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년부터 25년간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덕암축구센터를 직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와 체결한 '스포츠시설 관리 위탁계약'에 의한 것이다.시는 올해 시설 관리 예산 40억 원 중 24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대전은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브랜딩 강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며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교육 융합 공간을 기획 중에 있다. 지역민과
대전시체육회가 30일 지역 체육인재 발굴과 우수선수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대전시체육회는 지역 학생선수 190명과 단체종목 12개팀에 지역체육발전기금 4000만 원을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 격려금으로 지급했다.체육발전기금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의 주요공약사업으로, 지역 체육발전 토대 구축과 스포츠 선진화사업 지원을 위해 9월부터 조성됐다. 현재까지 삼진정밀 2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1000만 원 등 2억 40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대전시체육회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기금 조성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29일 대전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대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오 선수는 학부 재학 시절부터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며 아시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이름을 알려왔다.그는 "팀 이적으로 고향에 돌아오게 돼 기쁘고,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모교인 대전대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선수로 활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태민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시민들의 걷기 생활화와 운동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프로젝트에 1만 6000여 명이 동참했다.대전시체육회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걷기 챌린지와 미션 등을 진행했으며, 누적 8만 4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시체육회는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온통대전 포인트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와 함께 하나은행에서 기부금을
대전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가 '2021년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부터 연중 사업으로 확대돼 과학적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체력 및 건강관리의 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대전 출신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25·FC루잔) 선수가 3000만 원을 기부하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9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황 선수는 2016년 '착한가정'에 가입하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정기 기부를 시작했고,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번 기탁금은 대전교육청 추천을 통해 체육특기생들에게 체육활동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황 선수는 "체육요원 신분으로 복무할 때 도움을 주셨던 대전교육청과 온라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
대전시가 중구 안영동 생활체육단지에 부대시설을 증설해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실현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조잔디 보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는 데다 외곽 지역에 있어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시에 따르면, 안영생활체육단지는 총사업비 1123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6만 4525㎡에 축구장(5면), 테니스장(22면), 배드민턴장(20면)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종합스포츠단지다. 1단계 사업이었던 축구장 5면을 지난해 7월 개장해 운영 중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PO) 경기에서 볼보이들의 고의적인 경기 지연 행위로 논란을 빚은 강원FC가 제재금 3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2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승강PO 2차전' 경기에서 발생한 강원FC의 '볼보이 지연 사태'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물병 투척'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강원에는 제재금 3000만 원이, 대전에는 200만 원이 부과됐다.앞서 이번 경기에서는 대전이 강원에 1-3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홈팀 볼보이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공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의 '볼보이 지연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객관적 진상 조사를 통한 합당한 제재는 당연히 받아들이겠지만, 근본 원인을 제공한 홈 구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합당한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홈팀 볼보이들이 전반 30분 이후부터 11차례의 비정상적인 행위로 경기 지연을 유발했고, 이 같은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개인의 일탈이 아닌 의도적·조직적인 승부 개입 행위라 판단된다"고 밝혔다.구단 측은 경기 과정에서 볼보이들의 지연 행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PO)서 발생한 '볼보이 논란'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대전하나시티즌-강원FC 하나원큐 K리그 승강 PO 2차전에서 발생한 '볼보이 고의 지연 사태'와 '물병 투척 사태'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전은 지난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승강 PO 2차전서 1-4로 패하며 1부 승격에 실패했다. 승강 PO 1차전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종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선제골을 넣은 지 10분 뒤 연속으로 3골을 먹히며
대전시체육회가 부상 선수 재활과 대회 현장 컨디셔닝 지원팀을 운영해 화제다.대전스포츠컨디셔닝지원팀은 지난 4월 대전 중구 동방빌딩 3층에 300㎡ 규모로 21종 104개 품목의 최첨단 전문트레이닝 장비를 갖추고 본격 지원에 들어갔다. 지원팀은 대전스포츠과학센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활훈련과 교육을 비롯해 △개인·종목별 전문훈련 △스포츠심리 및 영양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원팀은 지난 8개월간 부상선수 재활훈련 300여 명, 근기능 향상훈련 900여 명과 스포츠 테이핑 등 대회현장 컨디셔닝지원 6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사회인 야구장 조성'을 두고 지역 야구인들의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부실 관리로 연습을 진행할 수 없고, 인프라·접근성 등이 부족해 이용에 크고 작은 불편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총 사업비 12억 원(국비 2억·시비 10억)을 들여 중구 중촌동 리틀야구장과 유성구 탑립동 갑천 고수부지 야구장·문지동 대전하수처리장 야구장 등 사회인 야구장 3개소를 조성했다. 그동안 시민들과 아마추어 야구단을 대상으로 한 공공 체육시설 조성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대전하수처리장 야구장은 총 1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