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진흥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KISTI에 따르면 안부영 센터장은 2013년부터 KISTI 여성과학기술인 총괄담당관 역할을 수행했다. 양성평등·워라밸 조직문화 활성화와 여성 과학기술인 고충 처리, 후배 연구자 멘토링, 여성과학기술인 정책·제도 제안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을 위한 슈퍼컴퓨팅·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 과학기술 대중화 등에도 힘써 왔다.안 센터장은 "유능한 여성들이 출산·육아로 R&
충남 아산시 음봉중학교 2-3학년 학생 13명은 이선명 인솔교사와 함께 24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 기사작성, 신문편집 등을 배우면서 1일 기자체험을 했다.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힘을 보태야죠."충남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이하 센터)가 23일 첫 발을 뗐다. 대전지역 최초로 24시간 정신응급진료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날 오후 센터 개소식에는 권국주 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을 비롯, 경찰·소방·대전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달 리모델링을 마친 센터 내부를 돌아보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과 분류, 이송으로 적절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 체계를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꿀잼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꿀잼과학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이 지질자원을 보다 유익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 프로그램이다.수업은 초·중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3D펜 공룡만들기 체험 △포항의 떡돌(벤토나이트) 활용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상어이빨 화석발굴 체험 △보석광물 탄생석 달력만들기 등이 진행된다.교육신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23일
대전 동구와 유성구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동구는 △(사)대한노인회 동구 지회 지원 확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바둑장기한궁대회 개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노래교실·건강체조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경로당 신축 등 체감도 높은 복지 인프라 구축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희조 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동구의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
세종시 새롬중학교(교장 박덕경) 3학년10반 학생 24명이 23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1일 기자체험을 했다.대전솔로몬 로파크에서 현장취재 체험을 한 학생들은 대전일보신물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과 기사작성, 신문편집 등을 배웠다. 또, 신문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4개 조로 편성, 신문제작체험에 참여했다.학생들의 1일 기자체험은 세종시교육청 이은화 장학사와 박윤미 담임교사, 김혜경 보건교사가 함께 했다.신소율 학생은 "기사 작성 전 신문의 구성과 짜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며 "
대전광역시교육청의 'e-NIE 운영학교'인 대전둔산초등학교가 4-5학년을 대상으로 NIE 활용 및 미디어 교육을 했다.강사로 나선 대전일보 남상현 부회장은 지난 21일 4학년을 대상으로, 23일 5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학생들은 대전일보의 제기로 시작된 대전동물원의 설립 과정을 보면서 신문기사의 영향을 느꼈다. 또 신문, 방송, 모바일의 차이와 가짜 뉴스의 사례,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요건 등 언론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뉴스의 기준을 게임을 하
[천안]충남 공주에 위치한 엠에스머트리얼즈는 이달 2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반도체 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끝없이 기술개발에 경주한 결과였다.이 회사는 트리클로로실란(TCS)의 국내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이다. TCS는 반도체 부품인 웨이퍼 생산의 핵심소재다. 반도체 디바이스의 질화막 증착에 사용하는 소재 디클로로실란(DCS)의 국내 점유율도 30% 이상이다.엠에스머트리얼즈는 최근 반도체용 CMP(화학적기계연마) 슬러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로봇 자율 제품조립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다관절 로봇(로봇 팔)이 제품조립에 요구되는 인지·판단·계획·동작을 스스로 수행하는 기술로, △4개 부품의 강제 끼우기 △구멍 넣기 △나사 조이기 같은 자동차 서스펜션 제품 제작에 적용됐다. 성능은 로봇 두 대가 협동해 조립용 지그 설치 없이 90% 이상 성공하는 수준이다.조립 도중 오류가 발생해도 로봇이 이상상황을 감지해 스스로 실패를 복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ETRI는 로봇 팔이 부품, 반제품, 주위 장비, 설치물과 충돌 없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 1팀을 포함한 참가팀 모두 분야별 최고 등급인 전국 1등급(푸른기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전국교육자료전은 전국 시도 지역대회를 거친 14개 분야 총 76개의 최우수 작품들이 출품됐다.대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팀 모두가 분야별 최고 등급인 전국 1등급을 받았다.특히, 인성교육·창의적 체험활동 분야는 2020년 대통령상, 2023년 국무총리상 수상 등과 함께 2016년 이후 매년 최고 등급을 배출하고 있다.최고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인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49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대전도시공사는 체계적인 서비스 리더십과 관리체계 구축, 품질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전도시공사는 '혁신경영, 섬김경영, 상생경영, 안전경영'을 방침으로 △공동주택 ZERO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로봇서비스 △지역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 △전국 최저금리의 중도금 대출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왔다.정국영 사장은 "국가품질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시민
2023년 한해 4차례의 우승을 차지한 한남대 축구부가 내·외빈을 초청해 '그랜드슬램' 달성의 기쁨을 나눴다.한남대는 21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4관왕 그랜드슬램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박영진 총동문회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구부를 격려했다.이광섭 총장은 박규선 감독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김평진 코치에게 표창장을, 축구부 선수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박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국체전 우승
대전 대덕구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대덕구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 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공개·현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국비 8억 9953만 원과 시비 5억 1110만 원을 확보했다.구는 구비 5억 1100만 원과 민간 부담금 2억 4476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 6639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3월부터 주택, 상업시설에 태양광 298곳 940킬로와트(kW), 태양열 4곳 24㎡,
대전지역 IT기업인 ㈜이노솔루텍(대표 김영일)이 20일 배재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노솔루텍은 내년 12월까지 후원 약정을 맺어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2001년 설립된 ㈜이노솔루텍은 네트워크 관리와 IT시스템 통합 컨설팅 등 굵직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배재대를 비롯,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여러 기관의 네트워크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이 공동평가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욱 배재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가 수출을 위한 최종 성능검증 단계에 돌입한다.검증이 완료될 경우 사상 최초 국산 연구로 핵연료 해외 수출 길이 열리는 것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벨기에원자력연구소(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 중인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 성능검증 2단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원자력연은 최근 벨기에 고성능 연구로 'BR2'에서 평판형 핵연료판에 대한 1단계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우라늄의 70% 이상을 연소하는 극한 조건에서도 방사능 누출이 없고, 핵연료가 건전하게 유지돼 안정성이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20일 농업 분야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혁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업 빅데이터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KISTI는 이 센터를 통해 벨류체인 연구와 함께 스마트팜 기반의 학습 집단 구축을 하고, 유전체 빅데이터와 대용량 표현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기계학습 및 딥러닝)을 활용한 범작물 디지털 육종 파이프라인의 기반을 구축하고, AI 기반 재배 컨설팅 플랫폼 연구에 나선다.충남대와 KISTI는 농산업 빅데이터 공동연구센터가 농산업
대전시는 17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는 대전함에서 시 공무원, 지원(여성)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을 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모교 후배들의 진학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대전송촌중학교는 17일 육상부 출신인 우상혁을 초청한 가운데 육상부 후배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의 재능기부는 김상민 육상부 지도교사의 요청에 우상혁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사됐다고 송촌중은 설명했다.우상혁은 후배들과 제2의 우상혁을 꿈꾸는 주변 초등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높이뛰기를 하고, 후배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돕겠다는 응원의 메시를 전달했다.우상혁은 "후배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대전어은중학교 동아리(도서관사랑반·방송반) 및 참가희망 1·2·3학년 학생 32명과 남가희 지도교사는 지난 17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과 기사 작성, 신문편집 등을 배우고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 기자체험을 했다.
베트남 국민화가 반두옹탄(71) 작가가 대전을 찾았다. 16-19일 열리는 '대전국제아트쇼'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반 작가는 베트남국립미술관을 비롯 스웨덴 국립미술관, 네루박물관, 베이징박물관 등 세계 16개 국립미술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국제적인 여성 예술가다.반 작가의 저택은 미술·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베트남에선 개인 미술·박물관도 국가의 승인이 필수적이다. 베트남 내 단 3명 만이 국가의 승인을 받아 개인 미술·박물관을 운영 중이다.이처럼 국가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반 작가가 대전을 찾은 데엔 '특별한 인연'이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