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천안시 백석대에서 의료·요양·돌봄을 위한 수급자 건강 '원탑 프로젝트(O·N·E Top Project)'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구강케어(O, Oral care)·영양(N, Nutrition)·운동(E, Exercise) 등 전신 건강의 근간이 되는 구강 건강을 중심으로 영양과 운동의 토탈 관리를 이루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된다.공단은 올해 수급자 건강증진을 위해 단국대(천안),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백석대와 함께 천안지역 내 11개 기관 입소자
세종시가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 및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
하나은행은 세종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에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종덕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 소통·참여 플랫폼인 '세종 시티앱'에서 '정부24'의 주요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세종시는 '세종 시티앱'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서비스와 연계된 56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아 조회·열람·보관·제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24'의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쉽고 간편하게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특히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 증명서 대신, 행안부 전자증명서를 시티앱의 '내지갑'을 통해 편리
공사비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 5일부터 전면 중단됐던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공동캠퍼스 공사가 오는 18일부터 재개된다.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시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18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공사 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17일 밝혔다.LH는 "공동캠퍼스는 지역균형발전과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사업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당초 예정된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시공사인 대보건설 측은 "큰 방향에서 공감대를 갖고 서로 협의하며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교통정책으로 꼽혔던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예산이 시의회 상임위 예산심사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이응패스 도입으로 대중교통중심도시로의 교통정책에 혁신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었으나,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의회 과반을 점유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응패스가 '시기상조'란 입장이지만, 최근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과정에서 벌어진 '감정의 골'이 예산심사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 차례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동남아 하늘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동남아 지역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이하 AMNAC)에 정식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Asia-Pacific Cross-Border Multi-Nodal ATFM Collaboration)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 교통흐름을 관리·조정하는 국가 간 협력체로 2014년 구성됐다. 중국·태국·베트남·싱가포르·홍콩·필리핀 등 총 11개국이 가입됐다.항공교통흐름관리는 동남아·미주·유럽 등 노선별로 다르지만 항공기 운항 수요가 가장
문화와 산업,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힘을 합친다.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 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현재는 노후화와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이는 입주기업 구인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관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정부는 의료개혁을 통해 국민들께서 당연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실 수 있도록 탄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경남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지방의료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당연한 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국민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며, 특히 4대 과제 중 '지역의료 강화'는 붕괴되는 지역의료를 소생시키기 위한 가장 절박한 분야"라며 "정부는 '
-천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방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대전·충남 양계축산업협동조합의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계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과거 4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례, 지난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 산란계 농장 발생 등을 감안할 경우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축산차량 및 관련 업체의 차단방역 실태와 계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세종에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 개관도 LH가 이웃간 층간소음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1등급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 세종 소재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부지 내 2개 동으로 연면적 약 246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시험시설은 벽식구조 1개동과 라멘구조 1개동으로 건설된다. LH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하도록 바닥두께를 150-250㎜로 구성하고, 층고를
세종 전의면 소재 전의향교는 14일 유림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와 성현들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정일(丁日)에 향교의 대성전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가장 큰 규모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한편 이날 송재숙 전의면장은 600여년의 전의향교 석전대제 역사상 여성 최초로 초헌관을 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4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내고 선임연구원(5급)·연구원(6·7급) 채용과 함께 프로그램장(4급) 이상 직위에 대한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임기제공무원 채용에 대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부칙 제2조에 따라 5월 27일 개청에 필요한 직원을 신속히 충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주항공청은 정책, 연구개발, 산업육성을 직접 주도하는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며, 공무원 체계를 선도하는 혁신 부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올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송금과 주요 인사 위해협박 등 테러 위협사례가 지속 적발된다"며 "정치인 피습 사건도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대테러 관계기관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가 '국민 보호와 공공의 안전 확보'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총리는 "정부는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양상을 분석, 매뉴얼을 보완함
세종시 행복도시에 '제9 교량' 신설이 본격화하면서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들어설 지 주목된다.14일 행복청에 따르면 최근 '금강횡단교량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입찰공고 되면서 교량 신설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금강횡단교량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세종동(S-1생활권)의 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추진된다. 교량 형식, 건립 타당성, 정확한 위치·규모가 용역을 통해 도출될 전망이다.사전타당성조사는 8개월간 진행되며,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후 2030년 전후 완공될 예정이다.행복청은 도시건
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공연은 매직드로잉과 라이브 연주가 동시에 진행되는 융복합 예술 공연으로 주목된다. 매직드로잉이란 화이트보드 위에 그림을 그리며 스크린을 동시에 활용하는 제작기법을 의미한다.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수상과 함게 2023년 뉴욕 링컨센터 초청을 받은 작품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공연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이 결혼 이주여성의 공감대를 얻으며 100회를 맞는다.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송출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오는 15일 오전 10시 송출되는 100회 특집에선 그
정부가 구제역 살처분 농가 보상금과 지자체 살처분 처리 비용 지원을 강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15일 개정·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가축 등의 이동(반출)제한 명령 조치에 협조한 축산농가(위탁사육농가)에 소득안정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다만 가축사육업 미허가(미등록)농가나 축산법 상 의무교육 미이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해당 농장의 가축을 전부 살처분하는 경우 소·돼지 등 가축평가액의 20%를 일괄 감액했다.앞으로는 예방접종을 충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의 소, 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의 모든 가축에 구제역백신을 접종토록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4월, 10월) 시행하고 있다.이번 접종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소·염소 436만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이 수의사와 포획 인력(염소만 해당)을 구성하여 접종을 지원한다.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국토교통부는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과 현장 소통을 위한 두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간담회는 15일 서울에서 '민간임대주택'을 주제로 열며,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담긴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한국리츠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석하고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기업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