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대전문화재단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재단에서 음악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을 받고 공연 활동을 펼칠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한 지 6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배급사 NEW 등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미 지난 5일 누적 관객 수 381만 명을 돌파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관객 수 38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1월 4일 국내에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 만화인 '슬램덩크'를 집필한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 2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12일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더 글로리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2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프랑스, 브라질 등 12개국에선 2위, 미국, 캐나다 등 11개국에선 3위에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더 글로리는 배우 송혜교가 문동은 역을 맡아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처절하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연출자인 조성현 PD가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모자이크를 뿌옇게 해서 어떤 한 교주가 신도들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 끝내고 싶지 않았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조 PD는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일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왜 메시아라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지 고민했으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을 다룬 편에서 성범죄 현장의 녹취가 음성 변조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창작음악극 '우산'을 25일 오후 3시,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창작음악극 '우산'은 성악, 뮤지컬, 스트리트 댄스·코레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융·복합한 작품으로 총 1-9장까지로 구성됐다. 주인공 '은비'를 중심으로 우산이라는 소재 속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우산'은 앞선 오디션부터 지원자가 대거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급스러운 음색과 감각적인 예술성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혜원 아우라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고용노동부는 오는 2일부터 '2023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위해 중소기업 2년 근속 시 청년(400만 원), 기업(400만 원), 정부(400만 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 1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지난해까지는 청년 300만 원, 기업 300만 원, 정부 600만 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금을 줄이면서 각각 400만 원으로 조정했다.지원 규모는 2만 명이다. 이는 지난해(7만 명)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대상 기업도 5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인력 부족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일본이 한국과 가깝고 물가가 비슷해 '가성비 여행지'로 알려지면서다. 특히 '3·1절' 연휴를 이용해 장기 일본 여행을 예매한 고객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에 걸친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 평균 예약률은 93%를 달성해 사실상 매진됐다. 진에어, 제주항공 또한 같은 기간 평균 예약률이 90% 이상을 상회했다. 삼일절 연휴가 평일인 수요일이란 점을 이용, 월·화요일 연차를 사용해 장기 일본 여행을 떠난
프로축구 K리그 2부에 새로 이름을 올린 충북 청주FC와 천안시티FC, 충남아산의 출발이 엇갈렸다.충북청주는 1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2016년 충주 험멜 해체 후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프로구단이 없었던 충북에 7년 만에 자리 잡은 충북청주는 개막전 승리로 K리그2 첫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충북청주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K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윤보상이 김원균의 헤딩
파릇한 봄이 성큼 다가온 상황 속 새로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연주회가 찾아왔다.앙상블 나래디보체는 내달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 '봄…노래에 스미다' 연주회를 연다.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주연급 연주자들이 만든 나래디보체는 지난해 가족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성료한 데 이어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 무대를 서면서 사회적인 가치의 재창조와 예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공연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과 해설로 이름난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대전시립합창단은 16-18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어린이 음악회 '장화 신은 고양이'를 선보인다.공연은 유명한 명작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음악극 형식으로 푼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퍼포먼스의 융합적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안진성 연출과 김주호의 재치 있는 대본, 작곡가 김주환의 신나는 창작 음악으로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장화 신은 고양이, 막내아들, 임금님, 공주님 등 주요 등장인물의 재치 있는 대사와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를 더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듣고 보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공연은
낭만주의 시대 대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라흐마니노프에 대한 해석과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내달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낭만주의 거장 차이코프스키 & 라흐마니노프' 연주회를 연다. 지휘자 최영선과 피아니스트 윤아인의 협연으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달콤한 선율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을 통해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과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두 작곡가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연주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대전시립무용단이 단원 7명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을 올린다.대전시립무용단은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New Wave in Daejeon'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의 역량을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육혜수, 김임중, 이유라, 이지영, 임희정, 이윤정, 서예린 등 단원 7명이 직접 한 안무로 만들어진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첫 번째 무대는 육혜수 단원의 '사유하는 숲'이다. 공연은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가 필요할 때, 숲
전 세계가 인정하고 사랑하는 연극 '아트'가 세종시민을 찾는다.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이순재·백일섭·노주현이 출연하는 연극 '아트'를 공연한다.연극은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준다.특히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50년 이상 연기 경력을 가진 '꽃할배'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이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관록과 시니어 배우들을 통해 느끼는 '세대프리'가 이번
"서양의 현악기와 전통 국악기가 어우러지면 어떤 화음을 만들어 낼까?"지휘자 고영일을 주축으로 창단한 K·Chamber 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신년음악회 '아주 특별한 4계'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전 세계에서 매일 4분마다 연주된다는 인기 클래식 곡인 바로크 시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편곡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시은과 첼리스트 김근혜의 협연은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특별한 4계를 선보인다.공연은 국악기인 생황, 가야금, 해금과 서양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채롭고 매력적인 선율의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을 찾는다.대전예술의전당은 5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박재홍,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
슈퍼 히어로 영화부터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스타워즈 등 전 세계를 강타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라이브러리캠퍼니는 내년 2월 1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영화음악 콘서트'는 슈퍼 히어로 영화부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스타워즈' 등 전 세계를 강타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9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는 대규모 영화음악 콘서트다.이번 콘서트는 '인터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3-25일 사흘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를 공연한다.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 '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창작 뮤지컬이다.이미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이번 국비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대전꿈의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이 찾아온다.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올해 12년차를 맞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음악활동을 통해 다면적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정기공연으로 '우리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김석구 음악감독 외 37명의 단원, 12명의 강사들이 요한 슈트라우스의 '
대전예술의전당은 13일 오전 11시 앙상블홀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공연은 클라리네티스트 유영대와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이선미가 무대에 올라 닐센 '유머러스한 바가텔 작품 11', 베토벤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3중주'를 비롯해 스트링앙상블과 함께 리드 '빅토리아 키친 가든 모음곡', 쇼팽 '녹턴 작품 9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또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앤더슨 '크리스마스 축제' 곡도 선사한다.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지역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높은 사회·경제적 성과를 달성한 기업인과 창작자들을 선정 시상했다.이날 시상에는 △비햅틱스 △스튜디오아이레 △카이 △콜라보에어 △신대성 웹툰작가 △대흥영화사 △듀얼헬스케어 △디앤드컴퍼니 △제이어스 △케이쓰리아이 △페인트팜 △쥬키니컴퍼니 △소소필름협동조합△인지에듀 등이 문화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2부 행사로 'AI 그림을 접목한 게임과 미래'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