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아관리는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하다. 관리를 시작하는 초기의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고, 젖니를 잘 관리해야만 영구치와 턱뼈가 올바로 자리를 잡기 때문. 젖니는 에나멜층이 얇고 신경이 굵기 때문에 썩으면 영구치에 비해 통증을 금방 느낄 뿐 아니라, 아이들은 치아관리를 잘 못하고 충치가 진행되는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어른에 비해 더 위험하다. 건강하고 깨끗한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어릴때부터 치과의 문턱을 낮추는 것 역시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만 3세 경에는 치아에 별 이상이 없
적은 비용으로 치아건강을 돌보는 길은 오직 예방치료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만이다.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간혹 시간 내기 어렵고 치과치료비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를 뽑고 새로 이를 해 넣어야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후에 치료하게 되면 당연히 조기에 치료하는 것보다 시간과 돈이 월등히 많이 들어가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2001년 11월 5일자 미국치과의사협회투데이뉴스는 치과진료비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충치의 경우 예방치료와 조기치료가 치아의 보존뿐만 아니라 치료비의 절감 효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세살 치아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한다. 어릴 때부터의 치아 관리와 올바른 습관이 평생동안의 치아 사용을 좌우한다. 치과전문의들 역시 한결같이 소아기 치아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꼽는다. 유년기는 인생에 있어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 이런 중요한 시기에 치아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분명 클 수 밖에 없다. ◇성장에 따라 교정장치 선택올바른 치아는 닦기 쉽고 충치나 잇몸질환이 잘 생기지 않으며, 후에 광범위한 교정 치료를 교정치료
특수임무수행자.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조직이었다. 나라를 위해 몸을 다 받쳐 임무를 수행했지만 돌아온 것은 무관심과 철저한 무시였다. “과거에는 사회 어느 곳에서도 우리 특수임무수행자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부대 자체가 비밀에 가려져 있다 보니 우리의 존재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지요. 억울함과 사회에 대한 반감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노를 사회봉사로 승화시켰습니다.” 노규환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충남도지부 사무처장의 말이다.육체적, 정신적으로 받은 피해를 인정해 달라는 시위로 그
12월 넷째주 당직병원·약국
Q. “2011년 1월부터 4대보험 징수통합이 시행된다고 하는데, 4대보험 징수통합이 무엇이고, 통합으로 무엇이 좋아지는 건가요?”A. 3개의 사회보험공단(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에서 따로 수행하던 건강보험, 국민연금 및 고용·산재보험 업무 중 유사·중복성이 높은 보험료 징수업무를 건강보험공단이 통합하여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4대 사회보험 징수의 고지방식, 납부방법 및 창구의 일원화로 보다 편리하게 사회보험료를 납부할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것입니다.징수중복업무 효율화를 통하여 행정비용이 절감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샴페인이 와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샴페인도 와인이다.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지방에서 나오는 병 안에 탄산가스를 함유하고 있는 발포성 와인이다. 영어권 사람들이 프랑스어의 ‘-gn’ 발음을 잘 못해 ‘샹파뉴’대신에 ‘샴페인’이라 발음해서 이런 혼돈이 발생한 것이다.샴페인이 모든 발포성 와인의 대명사가 된 것에는 동 뻬리뇽 수도사의 역할이 크다. 아마 자기 이름이 이렇게까지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동 뻬리뇽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오빌레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이며 와인 제조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에 달콤한 케이크가 빠지면 서운하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제과점에서 사는 흔한 것보다 집에서 직접 수제 케이크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케이크를 만든다면 거창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레시피대로 그대로 따라하면 의외로 쉽게 만들 수 있다. 또 백화점 문화센터나 요리학원 등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이크나 쿠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발품만 판다면 저렴하고도 멋진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몸에 좋은 재료를 쓴 ‘웰빙 케이크’를 만든다면 감동은 두 배로 줄 수 있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을
△은퇴자마을 겸 27홀 골프장 건설= 충남 예산에 은퇴자 마을을 겸한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이 추진된다. 부동산 관련 회사인 ㈜대양아이앤디는 최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 일대 91만7000244㎡에 은퇴자 마을을 겸한 골프장인 ‘금빛타운’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골프장은 27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으로 주변에 공무원 등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콘도형 골프텔을 건축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대양아이앤디는 2014년까지 1단계로 21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한 뒤 은퇴자마을과 골프장 6홀을 추가로 건설하겠다
골프는 직경 10.9Cm의 구멍(홀컵) 안에 직경이 4.3-4.5Cm 크기의 볼을 집어 넣는 게임이다. 골프는 가장 적은 횟수로 공을 쳐서 홀컵 안에 넣는 것이 잘 치는 기술이다. 보통 수 백 m 떨어져 있는 작은 홀컵에 볼을 한번에 넣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골프에는 파(PAR· 기준타수)라는 것이 있다. 골프의 파는 파3, 파4, 파5 등 세 종류로 구분하는데, 파3란 볼을 3번 쳐서 홀컵에 넣는 것이고, 파4는 4번, 파5는 5번 쳐서 홀컵에 볼을 넣으면 된다. 물론 정해진 파에 볼을 넣는 것이 실력의 차이인 것이다.
18홀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총타수의 40%는 퍼팅이라는 통계가 있다. 250m의 드라이버 샷이나 25㎝의 퍼팅 스트로크나 같은 1타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 정도로 퍼트는 스코어 메이크의 중요한 것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은 곤란하다.평행하게 서서 몸의 축을 움직이지 않고 스퀘어로 스윙하여 퍼터의 스위트스팟(Sweet spot)에 볼의 중심을 져스트미트(Just meet)하게 되면 그 뒤에는 자기 나름의 스윙 스타일을 만들면 된다. 스트로크 전체를 통하여 꼭 필요한 것은 넣겠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자신감이다.퍼팅은
방중술(房中術) 8오늘은 방중술의 본격적인 과정인 삽입(삽)과 동작(행)에 대해 알아본다. 삽입과 동작은 ‘소녀경’의 오징(五徵)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성의 생리적 변화를 보아가면서 단계별로 시행한다. 즉 ‘유두가 단단해지고 코에 땀방울이 맺히면 서서히 삽입한다. 목이 말라 침을 삼키면 옥경을 움직인다. 국부가 축축하고 매끄러워지면 옥경을 깊이 진입시킨다. 국부에 진액이 흘러내리면 옥경을 꺼낸다.’ 등의 순서대로 시행하는 것이다.삽입의 방법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삽입하면서 여성 외음부를 동요시키는 동(動), 깊게 삽입했다가 외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스트레칭법 2이번주에도 지난 주에 이어서 겨울철 낙상사고 시 골절 및 부상 방지를 주제로 살펴보기로 한다. 지난 주 허리와 등 근육에 이어서 겨울철 낙상사고 시 손상을 받을수 있는 주요 부위로는 손목과 발목 등의 인체 바깥쪽 관절부위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관절 부위는 골 조직이 인체 내측의 조직에 비해 가늘고, 골절이나 기타 손상을 입기도 쉬우므로 스트레칭이 더욱 요구된다. 기상 후 및 외출 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통해 겨울철 낙상사고를 미리 막도록 해보자.갑작
수술 등 의사의 의료행위시 의사에게 어떠한 주의의무가 어느 정도로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소송과정에서 개별적 의료행위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하여야 할 부분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A환자는 B의사로부터 들창코에 대한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후 실리콘을 이용한 성형의 결과에 A환자가 불만을 제기하자, B의사는 실리콘을 제거하고 A환자의 둔부 진피조직을 이용하여 재수술을 하였다. 그런데도 A환자가 여전히 코끝이 위로 들려 있다고 재차 불만을 표시하자, B의사는 콧등에 실리콘을 삽입
#회사원 김모씨는 추운 겨울철만 되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버스를 기다리느라 5분만 밖에 있어도 얼굴이 징그러울 정도로 두드러기가 나기 때문이다. 목도리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면 그나마 가려진 부분은 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는데, 가릴 수 없는 부분인 눈두덩이나 눈 옆쪽에는 여전히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주부 강모는 이맘때가 되면 5살 아들 때문에 일기예보에 민감해진다. 추운 날씨에 자칫 목도리나 마스크 등 중무장(?)을 하지 않은 채 유치원을 보내게 되면 추위에 노출된 신체 부위인 얼굴과 손 등에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 증상
△푸드룰(마이클 폴란 지음·서민아 옮김)=배가 가장 고픈 순간, 가장 적게 먹어라. 저자는 트랜스지방, 폴리페놀 등 영양 성분 용어를 굳이 알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렵게 영양을 따지기 보다는 전통적인 음식을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고 역설한다. 그는 현대인이 행복하게 먹기위한 64개의 법칙을 소개하고 슈퍼마켓에서 좋은 품질의 식품을 고르는 방법, 나에게 좋은 음식을 고르는 판단 기준 등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부제는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이다. ‘한 끼분의 양이 많아질수록 더 많이 먹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섭취하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회장 민경용)는 연말을 맞이해 이달 말까지 대대적인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대상은 대전·충남지역 취약계층 8557세대. 자원봉사자만 6500명이 참여하고, 은행연합회 등 13개 사회협력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산 규모만해도 3억3000여 만원이 투입된다.사랑 나눔 행사는 다양하게 열린다. 대전시와 삼성중공업, 은행권 등이 참여해 김장을 담구고, 연말구호활동으로 조폐공사 등이 생필품 및 선물 등을 저소득층 및 새터민, 조손가정에게 전달한다.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기도 한다. 적십자 여성봉
겨울이 오면 추워지기 마련이지만 기온이 갑자기 낮아질 때 가장 조심하여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심장이나 뇌혈관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 특히 심장병이 있는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급사할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심장병을 진료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의 생존율은 4.6%로 다른 나라의 15-40%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그 주된 이유는 모두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된 것.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유만종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보건안전팀장 동상은 신체 조직의 일부가 얼은 상태를 말한다. 동상은 노출된 신체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기온, 노출시간, 바람 등이 주요 유발 요인으로 심하면 손가락, 손, 팔, 발가락, 발, 다리 등을 잃을 수도 있다.동상처치 시 동상 부위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한다. 동상 부위를 문지르면 세포 사이의 얼음조각에 의해 손상이 더욱 심하게 진행되므로 절대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동상 부위를 37-40℃ 정도의 물에 담그고 따뜻하게 한다. 가능하면 물의 온도를 측정하면서 정확히 해야 한
△충남대학교병원은 송시헌 원장 등 간부진과 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범석 충남대병원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년 연속 노사협상을 무분규로 타결, 201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2010년 임금·단체협상을 5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차의 본 교섭, 8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1월 17일 2010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으며 합의안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959명 가운데 73.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