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이달부터 7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 코딩교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구와 교육과정으로 이뤄지는 방문형이다. 카드 코딩으로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고 컨트롤러 앱을 사용해 로봇 조작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이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교구를 조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팀은 대학교수 및 코딩교육전문가, AI·SW봉사단으
대전시는 올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131명(일반직 76명·공무직 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응시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며, 1인 1기관 1분야
대전관광공사가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 가보자GO! 숙박 할인' 이벤트 '대전갈 때 여기어때'를 진행한다.'대전, 가보자GO! 숙박 할인 이벤트'는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총 2회 진행된다.1차는 17-30일까지, 2차는 대전 0시축제 기간인 8월 1-14일까지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할인 쿠폰은 대전시 내 호텔 시설 숙박 상품에 사용 가능하며 5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펜션 등 대전시 내 숙박시설이며 미등
보문산 일대를 개발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두고 대전시와 중구가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신임 중구청장이 불확실한 민간투자, 환경 훼손 등을 지적하며 사업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행정절차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일각에서는 그동안 잠잠했던 보문산 개발 반대 이슈가 이번 중구청장의 발언으로 다시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5일 대전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오는 2027년까지 중구 보문산 일대에 150m 높이의 고층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관
대전소방본부가 야산에서 조난 당한 80대 남성을 6시간 수색 끝에 구조했다1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쯤 유성구 금고동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먼저 도착한 출동대가 신고자 휴대전화 GPS위치를 확인했으나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이후 소방청 항공관제실, 119특수대응단 항공대에 헬기와 긴급기동대 출동 지원과 경찰 공동대응을 요청했다.이후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오후 7시쯤 일몰로 인해 철수하고,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과 중앙구조본부 인명구조견 지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가던 길을 멈췄습니다."비번 날 고향으로 가던 중 의식을 잃은 환자를 구한 현직 구급대원이 화제다.15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 소속 진태엽(44) 소방위는 비번인 지난 11일 고향으로 가던 중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당시 진 소방위는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집배원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쓰러진 사람의 상태를 살폈다.환자의 의식이 없고, 맥박이 멈춘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진 소방위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
대전 서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체육 생활을 위한 옥녀봉 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을 개장했다.15일 구에 따르면 노후화된 벽체, 바닥, 등반시설 등을 철거·교체하고, 인공암벽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해 볼더링, 리드, 스피드 클라이밍 부문으로 재편했다.인공암벽장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대전산악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연헌모 대전산악연맹 회장은 "인공암벽장 시설이 개선돼 대전 클라이밍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철모 청장은 "인공암벽장의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지난 13-14일 양일간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에서 열린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성료했다.15일 대덕구에 따르면 28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는 멜로망스, 루시, 소란, 폴킴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대청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소풍 같은 힐링 축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line-up)으로 행사 이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전날부터 행사장을 찾는 팬들로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대청호를 가득 채웠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현동 여수바위 고
대전 동구가 기존 경로당과는 차별화된 다목적 공간을 갖춘 용수골 경로당을 개소했다.구에 따르면 용수골 경로당은 지난해 9월 총사업비 1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31㎡, 지상 1층 규모로 신축공사에 착공해 지난 2월 준공했다.용수골 경로당은 경로당 시설 외에도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키오스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마련됐다. 최근 노인들이 즐겨찾는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개소식은 박희조 청장, 박영순 동구의회
대전시가 현안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이 시장은 내년도 신규 국비 확보 10대 핵심사업·30대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호남고속도로 대전 구간 지하화와 대전 교도소 이전, 혼잡도로 개선 사업비 등을 언급하며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간담회 자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 증액된 2조 8249억 원으로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78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2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78억 원이다.주요 세출 예산 내역을 보면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1·2학년 및 특수학급 스마트칠판 보급 등 인프라 구축 △
대전 중구가 19일 문화교회에서 유천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해당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한다.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당 구역의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 의회 의견 청취 후 대전시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김제선 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재개발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
대전 대덕구가 23일까지 성공적인 온라인몰 창업과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15일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며 통신판매업자 창업자가 늘어났지만 통신판매업 연간 신규 건수 약 600여 건 중 폐업이 180여 건으로 집계되며 폐업률이 30%를 기록했다.구는 통신판매업 신고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 경향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책 마련해 통신판매업의 폐업률을 낮추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24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대전시는 '2024 대전 0시 축제' 관련 칼국수 굿즈 출시를 위해 최근 지역기업 ㈜밀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밀팡은 프리미엄 밀키트 생산기업이다.협약 내용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축제 로고 등을 활용한 굿즈(기획상품) 개발·판매 홍보 △굿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등이다.㈜밀팡은 대전의 대표음식인 칼국수를 비롯해 다양한 면 종류의 축제 굿즈를 개발·출시해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축제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장우 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노란, 박은진, 박혜민과의 계약을 완료하고, FA를 마감했다.올해로 3번째 FA를 맞이한 리베로 노란은 보수 1억 8000만 원(연봉 1억 5000만 원, 옵션 3000만 원)에 계약했다.첫 FA 자격을 얻은 미들 블로커 박은진과 아웃사이드히터 박혜민은 각각 3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 옵션 5000만 원)과 2억 1000만 원(연봉 2억 원, 옵션 1000만 원)에 사인했다.박은진은 재계약 뒤 "감독님과 코칭스텝, 선수 간의 신뢰 등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대전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가 개선됐다.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일→49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9일이 감소(20일→11일)한 것
대전시는 리무진·고급 승용차를 이용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고 시행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지침에는 고급형 택시 차량 기준, 내외부 표시, 운행 방식, 운행 요금, 사업변경 신청 절차 및 요건 등이 담겼다.차량 기준은 모범택시 차량의 배기량(1900㏄)보다 큰 2800㏄ 이상의 승용차량(친환경 차량의 경우 하이브리드차 2400㏄, 전기차 160㎾ 이상)이어야 한다.택시 외부에는 '고급형 택시'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며, 택시 표시등(갓등)을 부착하지 않고도 운행이 가능하다.고급형 택시는 외형상 노란색 영업
대전시는 철거를 앞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성호텔 사진·영상과 도면,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유성호텔의 경영과 운영 전반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물, 마지막까지 호텔을 지킨 직원들과 이용객들에 대한 구술 채록 등을 기록할 방침이다.특히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VIP실 313호에 대한 조사와 기록이 이뤄질 예정이다. 1970년대 특별히 조성된 이 방은 여느 객실과 달리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곳으로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등 거물 정치인들이 머물다 간 것으로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제선(61) 후보가 당선되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11월 김광신 전 청장의 당선 무효화로 공석이던 구청장의 자리가 5개월 만에 채워지며 구청 행정의 안정성을 찾았지만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치 노선이 달라 정책적 견해 차이가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당장, 이장우 시장이 공들이고 있는 보문산 개발과 관련한 김 청장의 부정적 메시지다.그는 11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문산 개발에 대해 실현 가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고배를 마신 충청권 대학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대학들은 5년간 1000억 원의 지원이 걸려있는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1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셋째 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교육부 글로컬대학 평가위원회는 최근 예비지정 신청 대학들의 면접심사를 마쳤으며, 5쪽 분량의 혁신기획서 등을 바탕으로 15-20개 대학을 예비지정할 계획이다.지역 대학가에선 예비지정 발표가 가까워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