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6-31일까지 한 달간 공공재정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교육비 및 교육급여에 대해 초·중·고 전체 학교에서 자체점검을 한 후 컨설팅을 희망한 31개교(초17·중3·고11)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원격지원을 통해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준수 여부, 지원금 집행의 적정성 여부, 부정수급자 발생 시 처리 요령 등을 안내한다.시교육청 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대전 초등교사의 순직 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에 대한 막바지 순직 심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긍정 여론이 형성, 순직이 인정될 경우 이와 유사 사례인 대전 초등교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4일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으로 숨진 교사의 순직 처리를 위해 유족과 노조 등이 서류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무상 재해 인정을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대전교육청
한남대학교 동문인 차태병 오토피아 대전점 대표가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한남대에 따르면 4일 오전 한남대 총장실에서 차태병 대표(화학과 81학번)는 이광섭 총장에게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차 대표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으로 기부금 누계 금액이 1억 원에 이른다.차 대표는 한남대 재학 당시 실레스트합창단에서 활동했으며, 이 합창단은 1973년 한남대 기독학생합창단으로 설립돼 교내외에서 메시아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차 대표는 "인생 후반전에 내리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대전시교육청은 더 BMK 컨벤션에서'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전 디지털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원탁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교육 내용·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대전 디지털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87인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운영됐다.토론회는 정책부서에서 관련 정책을 설명한 후 디
대전 자운중학교가 4일 대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대전일보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3 NIE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에 참가했다.2학년 학생들은 대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전시관 투어를 진행한 후 대전일보사 남상현 부회장으로부터 '누구나 기자인 시대 모두를 위한 기자 되기'란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이어 4개조로 나눠 기사작성 실습, 신문편집 실습 등 직업체험 실습과 신문 제작 시설인 윤전실 견학 등 신문제작과정 전반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2023 프로그램 1일기자 체험' 교육은 현직기자와의 인터뷰, 특
한때 선망의 직업이었던 교사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교권 추락으로 만족도가 떨어지고, 학령인구 감소에 신규 채용 규모도 대폭 줄면서 교단을 꿈꾸는 이들도 점차 줄고 있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 중등 교과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와 비교해 7.8% 줄었다. 4898명이었던 올해에 비해 380명이 줄고, 17개 시도교육청 중 11개 지역의 선발 규모가 예년만 못하다.특히 대전은 46명에서 23명으로 반토막 났다. 감소 폭이 가장 컸던 충북은 133명을 선발하면서 올해보다 132명(49.8%)이나 빠졌다.교육부는
국립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제시한 빅데이터 기반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방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다.4일 한밭대에 따르면 유성구,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청년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 성과보고회에서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빅데이터 기반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산업경영공학과 나웅재·양서연·박여진 학생은 유성구청과 유성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범죄신고 데이터를 활용한 다차원 분석을 수행, 여성안심시설물 설치를 통해 범죄억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지역을 도출했다. 이들이 제시한 개선안은 유성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을 때 미래를 꿈꾸게 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맞는 네 번째 가을, 결혼합니다. 지금처럼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작은 행복에도 미소 지으며 예쁘게 살겠습니다."◇박영근(박진호·김정숙 씨 아들)군·김예나(김진의·정미숙 씨 딸)양=10월 7일(토) 오후 1시 30분, 해운대 한화리조트웨딩홀 B1 몬테로소(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2), ☎0507(1408)5221
2024학년도 수시모집 마감을 앞둔 대전 전문대들이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학령인구 감소 속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역 4년제 대학은 물론, 전국 교육대학의 초등교육과 경쟁률조차도 소폭 하락하면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4년제 대학에 이어 5일 전문대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지역 전문대들은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분위기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의 경우 그나마 정원을 채우지만 일부 학과는 미달 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올해 5개 전문대(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대전 초등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학교 현장도 다소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학부모 상담을 비롯해 학부모가 직접 교사에 연락하는 통로를 차단하는 한편 악성민원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해 학교 관리자들도 엄중하게 바라보는 모습이다.지난달 7일 수년 동안 악성 민원에 시달려 온 대전의 한 초등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을 골자로 한 교권 강화안을 내놨다.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신규 교사 사망에 이어 대전에서도 학부모 민원으로 인한 비극이 이어지자 교권추
대전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전 유치원 및 초등·특수학교 교사 22명을 뽑는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교사 10명,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5명, 초등 특수학교 교사 6명이다. 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응시원서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4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셋째날인 30일 오후 4시 34분쯤 대전 서구 가수원동 인근 왕복 4차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대 A 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앞서가던 차 후미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낸 후 모두 4대가 연쇄 추돌했다. 1차 추돌 충격으로 A 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회전하며 마주 오던 차와 다시 충돌했다. 경찰은 A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오후 늦게 주요 귀경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후 5시와 비교할 때 40분에서 1시간 30분 가량 예상 소요 시간이 줄었다.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8분 등이다.반면 서울에서 강릉,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각각 2시간 40분, 4시간 40분으로 양방향 소요 시간은 같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울산이나 대구는 상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류중일(60) 감독이 홍콩전 첫 경기를 앞두고 "죽기 살기로 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홍콩전 선발 투수에 대한 힌트를 내비친 한편, 한국 대표팀을 경계하는 대만 대표팀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류 감독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야구대표팀 공식 훈련을 마친 뒤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홍콩전 선발 투수에 관해 "우리 팀은 오른손 투수가 많다. 오른손"이라고 말했다.이어 '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의 후폭풍으로 월 소득 300만원 이상을 버는 중산층조차도 채무 조정 신청으로 내몰리고 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월 개인 채무 조정 신청자 중 월 소득이 300만 원을 넘는 사람은 1만 1600명으로 지난해 1만 14350명을 넘어섰다. 개인 채무 조정이란 빚을 정상적으로 상환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환기간 연장, 분할상환, 이자율 조정, 상환유예, 채무감면 등의 방법으로 상환조건을 변경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
추석 연휴 넷째 날이자 일요일인 1일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4-19도)보다 2-5도 가량 낮아진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됐다. 서울이 13도, 대전 14도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무척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 부산 25도로 선선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고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일부 지역에선 비가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북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여자축구 벨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완패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했다.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 5위로 마친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우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북한과 6번 만나 모두 졌다.18년 전 2005년
추석 연휴인 30일 충남 보령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강사와 체험객이 동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마산 정상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가 났다. 60대 강사와 20대 여성 체험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각각 이동됐다. 경찰은 약 20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오후 5시 14분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인근 대청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시신을 인양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