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지난 3월 29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 인천공항을 통해 오클랜드공항까지 이동한 뒤, 지난달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했다. 이후 위성상태 점검,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기상 상태와 발사 준비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위성은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대전시의회 연구모임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23일 엘리트 체육 인재 유출 방지와 전문체육지도자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연구모임 회장을 맡은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과 회원 박주화·송활섭·이병철·이재경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은 이날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연구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정책연구 방향을 논의했다.연구회 회원들은 간담회에서 학교 운동부 지원과 엘리트 체육 인재의 타 시·도 유출 방지 대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전문 체육지도자들의 직업 안정성 확보 필요성도
대한민국을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이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역사적인 연구성과물이 일반에 공개됐다.ETRI는 본관동 2층에 '역사관'을 개관하고,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ETRI는 지난 1976년 척박한 토양에서 통신과 전자의 씨앗을 뿌린 뒤 눈부신 성과를 일궈낸 ICT 대표 연구기관이다. 1989년 4M DRAM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64M DRAM을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반도체 수출강국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 2009년 유기발광다이
대전환의 시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청년 일자리'와 '숨, 쉼, 삶이 있는 도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둔산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만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청년세대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살아가는 정책 지원은 물론, 시민들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자연환경과 여가·문화가 있는 쉼, 높은 삶의 질 등이 보장된 도시로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4·10 총선에서 4선에 성공, 충청권 최다선 의원에 올라선 박 당선인은 지역 정치권의 새로
농협 대전본부는 23일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24 대전 화요 직거래장터' 개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회식엔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 김종우 진잠농협 조합장, 민권기 신탄진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 유관 기관 및 단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개회식에선 직거래장터의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개장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채소 모종 배부, 참여농가 격려 등의 행사도 열렸다.대전농협의 '화요직거래장터'는 대전농협과 대전시가 도시와 농
법무부가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을 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 씨의 가석방 심사를 보류했다.법무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나 심사 보류 결정을 내렸다. 보류 결정에 대한 사유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심사위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심사보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법무부는 내달 열리는 심사위에서 최씨의 가석방 적격성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5월 심사위 개최 일정은 미정이다.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子 쥐띠36년생 의사 표현을 명확히 하라. 48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된다. 60년생 가려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린다. 72년생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이 좋다. 84년생 일이 성사될 기미가 보인다.丑 소띠37년생 잘못된 것 남 탓하지 마라. 49년생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 61년생 누군가가 당신을 시기·질투한다. 73년생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라. 85년생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寅호랑이띠38년생 건강에 신경을 써라. 50년생 어려움 있어도 충분히 극복한다. 62년생 준비된 사람이 재물을 얻는다.
대전 원도심에 세워지는 '음악전용공연장'이 전용공연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음향 시스템을 제대로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이는 대전시가 23일 옛 충남도청사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전문가 포럼에서 제시된 주장이다.포럼에는 전정임 충남대학교 음악과 교수,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홍주영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황하연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토론자들은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필요성과 지역 현황에 맞춘 건립 방향성을 제시했다.전 교수는 "랜드마크로서의 좋은 건축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과정에서 함께 당을 이끌었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서울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을 만나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만찬장에서 과거 검찰에 재직할 때 좌천됐던 경험을 언급,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위원장이 거론한 '이런 시간'은 '정치적 공백기'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현재의 시간을 활용하면서 내공을 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고 한다. 만찬장 동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 덕
가정폭력을 피해 이사한 아내의 직장까지 찾아가 살해하려 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와 폭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 씨에게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6월 24일 천안 동남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47) 씨가 자신과 함께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B 씨를 폭행했다.그는 이 사건 폭행 혐의와 두 살 아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거대 양당이 새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한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총선을 통해 거야(巨野)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됐고,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원내대표를 필두로 대야 투쟁 수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 선거를 각각 치른다.민주당은 이날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 구성안이 24일 당무위에서 의결되면 같은 날 제1차 선관위 회의가
충청남도 대천에 있는 대천항 수산시장을 방문했다가 불친절한 서비스와 비싼 가격으로 실망했다는 후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번 다시 대천항 수산 시장 안 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주말을 맞아 대천을 방문한 작성자 A 씨는 "점심을 먹으려고 대천항 수산 시장을 찾아 1층에서 회를 포장하고 안내해 준 식당으로 갔다"며 "유독 한 식당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길래 잘하는 집인가 싶어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하지만 식당에 사람들이 북적였던 것은 맛이 있어서가 아닌, 음식이 늦게 나와서였다는
오염된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을 때린 학부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대전지검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쯤 세종 한 어린이병원 화장실에서 둘째 자녀의 기저귀로 50대 어린이집 교사 B 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B 씨는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A 씨의 둘째 자녀가 입원해있던 병원에 찾아왔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어린이집에서 첫째 자녀가 다치게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다자간개발은행과 함께 15개 글로벌 협력국가를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성과발표회에선 후시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 부사장 등과 물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현지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교육과정을 비롯한 구상안을 논의했다.특히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글로벌 투자기관도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물 아카데미 설립 및 물 분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 위기 국제 공동 대응과 물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2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과 보건위생 등의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 왔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기존 협력과 함께 물 분야·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키르기스스탄 방문을 마련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키르기스스
대전성모병원을 포함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부속 8개 병원 교수들이 학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회는 오는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학장에게 가톨릭의대 부속 8개 병원 교수의 사직서를 제출, 성명을 발표한다.부속 병원은 대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이다.사직서 제출 규모는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가톨릭의대 비대위는 지난달 28일, 지난 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23일 재개됐다. 당초 전날 천준호 이재명 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회담 준비 회동이 예정됐으나 대통령실 인사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언론공지에서 "오늘(23일) 오후 1시 58분에 국회에서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만나서 준비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조정훈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마포갑)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어스태핑 재개를 권하며 "큰 똥볼만 차지 않으면 지지율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당선인은 23일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매주 1회 정도 (도어스태핑을 하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쓴 질문도 받고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국민이 바라는바"라며 "그렇게 해서 정말로 큰 똥볼만 차지 않으면 지지율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행자가 '하긴 더 내려갈 데도 없지 않나'라고 묻자, 조
용산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은 23일 오후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현직 국회의원인 정 의원은 국회법상 겸직 금지(제29조) 조항에 따라 국회의장의 사직 허가(제135조)를 받은 후 비서실장직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 비서실장은 이날 물러나는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함께 대통령실 청사 내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에 참석한다.정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 참모진과 실무진 등에게 전날 밝혔던 '통섭'과 '소통' 등의 연장선에서의 출근 첫날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도 전날 정 비시실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
앞으로 5년 미만 단기 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 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취업준비생, 이직 희망자, 업무역량 향상을 원하는 직장인, 은퇴 후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돕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 카드 소지자가 직업훈련 과정을 들으면, 훈련비의 45-85%가 1인당 300-500만 원 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