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반영,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서천]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은 지난 23일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서천지역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석하여 입주기업들의 인력수급 문제 등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 제공하고 주체별로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협의했다.최경호 보령지청장은 "입주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보령지청은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등 맞춤 행정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난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조 원장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국립생태원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기관 마스코트인 '귀요미'와 '펭이'를 인형으로 제작해 기관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 뚜껑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 탄생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에
이용록 홍성군수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문화가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상 문제점이 됐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를 토앻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확정되는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이 군수는 우수활동 발표자로 선정돼 '거버넌스로 만들어 낸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이라는 주제로 시상식에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발표에서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을 소개하며 문화·관광·
[보령]한국중부발전㈜은 24일 국내 발전산업의 중심인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의 메카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보령시와 신성장 워킹그룹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한국중부발전-보령시 신성장 워킹그룹 발족'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발족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구기선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그룹 추진계획 및 보령시 그린 에너지도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워킹그룹은 양기관의 미래사업을 담당하는 전원개발처장(중부발전)과 미래전략국장(보령시)이 공동
[보령]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매년 화려한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이 따스한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성적 체험을 제공한다.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2024년 대천해수욕장 슈퍼어싱 해변 맨발걷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슈퍼어싱(SuperEarthing)은 지구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맨발로 체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특히 해
[예산]예산군보건소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걷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며,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걷쥬' 애플 설치 후 '예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비활동적 생활 습관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될 경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대상 체력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보령]보령시는 시청을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 대표단과 함께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정(Fred Jung)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이 보령시를 방문해 관내 시설들을 둘러보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고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함께 양 기관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두 도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보령시 특산품 및 관내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활성화,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 머드축제 및 주요행사 시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예산]현대제철 예산공장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자 도서 40권을 삽교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삽교공공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에서 현대제철 예산공장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큰 글자 도서 40여권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큰 글자 도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판형과 활자가 크게 인쇄된 책으로 약시나 노안 등 시력의 제약으로 독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 독서 약자의 독서 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독서 복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현대제철 모빌리티 부품사업부는 매년 삽교읍 경로당과 삽교읍행
[보령]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266명을 대표하여 읍면동 민간위원장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고문 이경온 강사가 특강을 진행해 협의체
[보령]보령시는 지난 23일 대천체육관에서 충남지체장애협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관계자 및 장애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전행사인 통기타 및 난타 공연에 이어 박희철 농아인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에는 국민의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감사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림 대회에는 장애인 가요제가 펼쳐졌다.아울러 향사장 주변에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홍보 및 각종 상담부스 운영, 구인·구직 상담, 장애인 인권 및 법률상담, 페이스페인팅 체험
[예산]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되면서 대상을 수상했다.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품질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차별화 △보조인지도 △최초상기도 등 항목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산출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예가정성은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상표등록을 완료해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
[예산]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제92주년 기념 다례행사가 오는 29일 덕산면 충의사에서 거행한다.다례 행사는 매년 4월 29일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와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거행된 것으로 올해 92주년을 맞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의 천장절 겸 상하이 사변 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심판한 날을 기념하는 한편,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후손들에게 길이 남기기 위한 마음과 뜻이
[보령]보령소방서는 주포면 4월 칭찬 주인공으로 최진수 소방사가 선정되어 지난 23일 주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칭찬 주인공은 주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최 소방사를 추천하였고, 주포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최 소방사는 주포119안전센터에 근무하면서 주포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였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전북 익산의 모 헬스장에서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칭찬 주인공에게는 주포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권을 최태식 주포면장이 증정하고, 또한
[당진]봄을 맞아 당진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나
충남 농업·농촌을 이끌 청년농들이 한 자리 모였다.행사엔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는 '롱런 토크'에서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에게 전했다.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은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를 결연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만들고 교류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에게 우수 청년 농업인 인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로프와 산악용 들것 등 산악구조장비 활용, 소방헬기와 연계한 구조대상자 이송 등을 진행했다.
충남도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교류·협력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행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생태적인 가치를 부각시키면 서울 여의도의 약 28배에 달하는 갯벌은 충남 서천·전북 고창·전남 신안·전남 보성순천에 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노려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도에 따르면 서산시와 태안군으로 둘러싸인 가로림만은 입구는 좁지만 내부는 넓은 호리병 모양이다.
충남 홍성·예산군 내포신도시가 '교육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충남대학교 캠퍼스 추진에 이어 카이스트(KAIST) 부설 영재학교와 모빌리티 융복합 연구센터 유치를 잇따라 성공한 것.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공약한 국립의대(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신설까지 이뤄진다면 명실상부한 '교육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카이스트는
[천안]천안시가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981 일원)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시는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교목류 편백나무 등 9종 782주, 관목류 사철나무 등 9종 1만5470주, 지피류 꽃잔디 등 6종 4만4050본을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청당동 기후대응 도시숲 1㏊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불당동 능수버들공원 일원에 6㏊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가해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