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연구모임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16일 올해 첫 간담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착' 등 연구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연구회는 지역인재 방안에 대해 입법·정책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가동됐다.간사에 김진오 의원(서구1, 국민의힘), 회원으로 박종선 의원(유성구1, 국민의힘),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2, 국민의힘), 이병철 의원(서구4, 국민의힘), 이중호 의원(서구5, 국민의힘),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총선 결과와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한 입장은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미흡했다는 평이다.특히 대통령과 국민의식 간 간극이 드러나면서, 총선 참패 등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년 동안 국익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 선거 결과는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다.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민생, 경제, 교육, 노동, 외교, 안보 정책 등
4·10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에 출마, 3선에 성공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당선인이 민주당 복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16일 당선인사차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못 받았다"며 "제가 당선된 것은 새미래에 대한 지지가 아닌 선거구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에 뿌리를 두고 민주당과 노무현으로부터 정치를 시작했다. 민주당을 싫어하거나 싸우기 위해 새로운 정치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
조국혁신당이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 초 조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하며 저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2일 오후 8시 50분 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비행기 편명을 올리면서 "이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 의원은 이 게시물에 조국혁신당의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결의' 기사를 캡처해서 함께 올렸다. '내로남불의_GOAT'라는 태그도 달았다. 'GOAT(Greatest of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모두가 다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는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이후 원 구성이 된다"며 "그러면 어떤 시점이 국회와 소통하기 적절한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소통할 때도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며 "아직 여당의 지도체제가 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생중계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한 후, 국무위원들만 남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을 평가받는 것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 국정 운영을 국민으로부터 평가받는 것"이라며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그 매서운 평가의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물로 분류되는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을 두고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 나쁜 카드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정 의원은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연임 제한 규정은 없기 때문에 당헌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내달 원내대표 선거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정 의원은 "다만 이 대표가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비슷한
4·10 총선 참패 후 당권 공백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비대위 성격이 '혁신형'이 아닌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조기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혁신형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여·야 의견 차이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더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며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자성했다.이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 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으나 실적이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6일 합당을 결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제22대 총선 당선인 총회 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통합하기로, 합당하기로 당선인 총회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월 23일 국민의힘 선임급 당직자인 조혜정 정책국장을 당 대표로 공식 출범했다. 제22대 총선에서는 득표율 36.67%로 18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16일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은 세월호 10주기다. 10년이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상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에 따른 중동 사태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사태는 먼 곳에서 일어난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갑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당선인은 16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두 정당이 합쳐진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복 당선인은 16일 채널A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간의 갈등을 묻는 질문에 "갈등을 빚을 일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복 당선인은 "대선이 3년 남았는데 두 분 다 출마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면 경쟁 속에서 파이가 커지는 것 아니겠냐"며 "지금 두 정당이 합쳐진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
신평 변호사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윤석열 정부 총리 기용설과 관련에 김 전 국무총리가 직접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밝히자, 김 전 총리 측은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 변호사는 15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김 전 총리가 저한테 직접 한 말이 있다. 혼자서 총리로 갈 수는 없다. 그러나 당의 허락을 받아서 가라고 하면 제가 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총리가 인간적 관계가 아주 좋은 편이다. 그래서 만약 영수회담이 열려서 윤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며 "취임 이후 지난 2년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
윤석열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개혁 과제에 대해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민심이 등을 대고 돌아선 느낌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이 의원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우리 지역은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모여 있는 그런 곳"이라며 "R&D 예산 삭감에 많이 노하셨고 지난번 카이스트 졸업생 입을 틀어막는 장면이 전국 방방곡곡 방송되는 등 대통령 권력 등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셌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이어 "저 혼자 개인기라도 어떻게 해볼까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예산과 정책에 집중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지만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는 미처 힘이 닿지 못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겨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을 두고 "하려는 여당 인사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게 일종의 레임덕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고 의원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을 위해서 함께 운명을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고, 특히 대통령실 인선은 더 그렇다"면서 "집권 말기가 되면 그냥 자기 인생을 다 걸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보통 마지막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총선의 패배 원인으로 대통령을 꼽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참배는 총선 이후 당 차원의 첫 공식일정이다. 참배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22대 총선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들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함께했다. 윤 대표 대행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인들은 참배 후 국회로 이동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