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국립중앙과학관에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한 안전 체험관은 △원자로 이뤄진 세상 △원자력 줌-인 △일상으로 온 방사선 △미래 에너지·게임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라늄 등 원자들이 공간으로 출몰하는 듯한 증강현실(AR)을 체험하고, 원자력 발전소 원리·현황 등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X선 비파괴검사,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등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X-RAY 수하물 검색, 원자력 발전소 틀린 그림 찾기, 원자력 안전지킴이 퀴즈 등의 게임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19일 대전 둔산동 일대에서 불법스팸 방지 캠페인 관련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봉사에 참여한 KT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각종 안내문을 배포하며 7가지 불법스팸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채용형 인턴으로 2024년도 신입직원 3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조폐공사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 △ICT분야 7명 △R&D(디자인)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 등이다.신입직원은 본사와 본부 등이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으로 임용 배치된다.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하며 출신지역과 학교명, 연령, 성별 등 직무 역량과 무관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지원 서류는 오는 23일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 지역을 타격했다는 외신 보도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중 2% 넘게 하락했다.19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한때 전 거래일보다 3.08% 떨어진 2553.5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550선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 내린 2600.69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오후 2시 40분 기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584억 원, 기관은 6341억 원을 순매도, 개인은 1조 24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한때 6.4
◇갤러리아타임월드= 완연한 봄을 맞아 '취향 저격' 봄 아이템을 추천한다. 먼저 봄 아이템을 한층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월 상품전이 매장 곳곳에서 주말 동안 진행된다. 지하 1층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퓨잡'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피콰드로'에서 이월 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7층 프렌치 골프웨어 브랜드 '마틴골프'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에서도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해 봄나들이와 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아울러 커지는 일교차로 옷차림 고민에
영화·드라마의 지방 촬영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은 가운데 충청권 내 촬영 지원일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 편수는 전국 769편, 지원일수는 4289일로 집계됐다. 지원일수는 영화와 TV·웹 드라마, 방송물,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장르 별 촬영 지원일수를 각각 더한 수치다.이중 대전의 촬영 지원일수는 105일로, 경남 9일 다음으로 낮았으며, 충북도 161일로 대전과 나란히 가
대전 중구에서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문화자이SKVIEW'가 19일 본격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은 19일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 등이다.청약은 이달
총선 이후 공공요금 인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물가 상승에 이어 그동안 정부의 동결 기조로 억눌린 공공요금이 도미노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뒤따르자 서민들의 한숨이 깊다.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은 내달 1일 공급비 조정 결과를 발표한다. 가스요금은 공급비와 원료비를 합쳐 산출되는데 지난해 5월부터 인상 없이 동결된 상태다.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14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인상 명분은 충분했지만 당시 총선을 앞둔 상황이라 민심을 의식한 정부는 요금 동결을 택했다.내달 가스요금 인상설이 대두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충청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속속 무너지면서 지역 경제의 펀더멘털 약화와 경기 침체의 장기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1년 이상 이어진 고금리 현상으로 채무 부담을 이기지 못한 채 파산을 신청하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늘어나면서다.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방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총 109건으로, 전년(80건) 대비 36.3% 급증했다.지난해 법인 파산 신청은 법원이 통계월보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4년 이래 최대치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60건에서 2020년 72건, 2021년 85건, 2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후 치러진 첫 선거가 '여당 참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라도 'R&D 정상화' 등 과학기술계 위상 회복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과학기술계는 "정부여당이 총선 결과를 엄중한 심판으로 인식하고, R&D 예산 복원 방안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복원 규모를 제시하고, 연내 추가경정예산 편성, 예산 삭감으로 야기된 연구팀 피해 회복 등 세부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기연구노조)은 제57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앞둔 18일 기자회견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하는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2024년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이 회장의 순자산이 115억 달러(약 15조 8100억 원)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자산가 순위에서 이 회장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 회장의 순위는 2위(80억 달러)였다. 포브스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올랐다"며 "올해 자산 가치가
오랜 세월 대전을 지켜온 '지역 명문 빵집' 성심당이 대형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뚜레쥬르를 제쳤다.단일 빵집 브랜드 최초로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넘기면서 대전 경제를 넘어 전국 경제를 견인하는 '로컬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 주식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243억 원이었다.이는 전년(817억 원) 대비 52.1%나 증가한 수준으로,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빵집 브랜드가 매출을 1000억 원 넘긴 것은 성심당이 최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5억 원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8일 6월 내로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는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이다. 대전 지역을 지원하는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와 대전 남부센터는 대전시 중구에 계속 자리한다. 소진공에 따르면 현재 사옥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 환경이 열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한 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에 있어 부처 간 업무 소통·연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사옥을 대전시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을 오
숨 가쁜 도시의 삶에서 찾아갈 수 있는 마음의 쉼터, 품위와 격조를 갖춘 오롯한 공간과 장소를 생각하게 된다. 수목 원림 물 바위 언덕 바람 계절의 자연 속에서, 뭐라고 정의할 수도 없는 사유적 이름의 건축과 공간들을 사색하게 된다.30여 세월을 땅과 나무를 아우르고 공간을 설계하여 고전의 뜻을 현대 삶에 새기고자 하는 사유의 정원, 사유원(思維園)은 2021년 9월 세상에 펼쳐졌다. 지난해에 팔공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신공항 예정지 군위군은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다. 팔공산 아래 터널길을 지나서 청평 못 기슭 사유원은 도시에서
한국인 밥상 필수품 김 가격이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이달 김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성경식품은 지난 1일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다. 내달에는 온라인에서도 가격을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할 예정이다.광천김도 같은 날 대부분의 가격을 15-20% 인상, 일부 품목은 이보다 한 달 앞서 가격을 올렸다.대천김은 지난달 김가루 등 제품 가격을 약 20% 인상했다.업계 관계자들은 원초 가격 인상이 김 가격을 오르게 한 주범이라고 입을 모았
신협중앙회는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26개 신협, 47명 내외다. 공동채용은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신협중앙회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채용신청서를 사전에 접수받아 채용공고와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각 신협에서 결정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각 신협은 해당 지역 인재를 우대
삼성전자 등 일부 삼성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주6일제 근무가 전 계열로 확대될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일부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다. 그러나 현 경영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 전 임원이 주 6일 근무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행일은 이번 주말부터이며 임원들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를 골라 근무해야 한다. 일반 직원은 포함되지 않는다.이번 결정은 삼성 각 계열사에서 글로벌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삼성전자는 지원·개발부서를 중심으로 임원 절반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시민들의 시름이 깊다.장기화된 고유가·고금리·고물가에 최근 환율마저 오르며 기업들은 경영 악화를, 소상공인들은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시민들은 경기침체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얇아진 지갑과 5월의 지출 걱정에 벌써부터 한숨을 쉰다.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6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90.26달러로 한 달 만에 6.4%(5.45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도 5.4%(4.68달러) 오른 90.02달러, WTI유는 5.3%(4.32달러) 높아진 85.36달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유예안이 사실상 물 건너갈 전망이다.이에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고물가와 최근 고조되는 중동발 리스크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여야의 중처법 유예안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중처법은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에도 확대 적용됐다. 앞서 근로자들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처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됐으며, 50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롯데장학재단,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가 과학기술 기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롯데재단 '제1회 청년창업경진대회 개최', 오는 6월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창업대회'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32개 지역 거점대학의 창업플랫폼인 이노폴리스캠퍼스와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연계,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기획형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기획형 창업은 정부출연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