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워터코리아에 참여해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행사 기간 전시회장을 찾아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등과 지역 물 분야 녹색산업 판로 확대에 대해 면담했다.수자원공사는 물 산업 진흥조례 운용 등 물 분야 혁신 생태계 육성 방안과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을 갖춘 지역 특성을 반영, 협업을 거쳐 대전을 물 분야에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보탤 예정이다.윤 사장은 "수자원공사는
(왼쪽부터)유환근 에스엠케이푸드 본부장과 최훈용 에스엠케이푸드 대표는 25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성심원을 방문해 한우사골육수 190㎏을 기탁했다. 최훈용 에스엠케이 대표이사는 "성심원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수출 실적이 회복세를 띠고 있다.수출실적 개선에 따라 제조업 경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는 분위기다.25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의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73억 2000만 달러, 수입은 13.0% 감소한 36억 7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84.2% 늘어 36억 5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4억
충청권 부동산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충청권 매맷값과 전셋값이 흔들리고 있지만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회복 양상을 보여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충청권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주 대비 평균 0.08%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세종의 감소세가 가장 컸다. 동기간 세종은 0.25%, 충남 0.05%, 대전 0.03%, 충북 0.02% 등 하락세를 보였다.세종의 경우 입주물량 등의 영향을 받아 종촌동과 고운동, 조치원읍 등에서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충남은 홍성군(-0.38%) 구축 아파트와
최근 5년 동안 소위 '짝퉁'이라 불리는 지식재산권 침해 수익품 규모가 2조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국산이 1조 8000억 원가량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브랜드별로는 루이뷔통과 롤렉스, 샤넬 등의 순으로 많았다.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재권을 침해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총 2조 902억 원(시가 기준)으로 집계됐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산의 지재권 침해 물품 규모는 1조 7658억 원으로 전체 짝퉁 수입품의 84.5%를 차지했으며, 일본(284억 원), 홍콩
농·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관세 인하 물량 1000t을 추가 도입하고 오징어 등 수산물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2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시민들의 가계 부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에서다.우선 정부는 닭고기 관세 인하 물량 3만 톤 중 남아있는 1000톤을 이달 중 전량 도입할 방침이다.수산물은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조기, 마른멸치 등의 비축분 방출 물량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33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가입 이통사를 바꾸면서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면 받을 수 있는 '전환지원금'을 수정 발표했다.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다. KT는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 원을 지원한다.SK텔레콤은 갤럭시 Z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4 시리즈 등 단말기 13종에 대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13만 2000원-32만 원을 지원하
다이소에서 판매된 플라스틱 컵이 폴리프로필렌 수치 기준치를 초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롯데마트에서 자체브랜드(PB)로 판매하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황도 제품은 세균이 검출됐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다이소에서 판매된 플라스틱 컵과 롯데마트에서 파는 황도, 주식회사 두솔의 유부 제품 등을 판매 중단, 회수 조치한다.식약처는 '아성에이치엠피'가 수입·판매한 'PP컵' 280㎖ 제품이 총용출량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판매한 PB 상품 '오늘좋은 지중해 황도' 820
국내 주유소의 기름값이 8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대전지역의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38.2원으로, 직전 주보다 1.1원 내렸다.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까지 7주 연속 상승했다가, 8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27.41원으로, 전주(1629.99원) 대비 2.58원 내렸다. 1월 셋째 주(1541.85원)부터 치솟다가 이달 첫
국민을 태우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KTX가 운행 20주년을 맞이한다.한국철도공사는 최근 내달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 변화를 이끈 성과 등을 담은 관련 브랜드북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은 △한 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5개 파트 250쪽으로 구성됐다.브랜드북은 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등 20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창립 총회 및 보건포럼을 개최했다.협의회는 창립총회에서 회칙 인준과 올해 사업계획 및 보건 포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고, 정영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보건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지역 최초로 설립된 보건관리자 연합기구다.향후 협의회는 산업보건관리에 관한 보건관리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 포럼과 각종 교육, 세미나, 우수 사업장 벤치마킹 등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정 초대회장은 "그간 사업장 단위에 머물렀던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예산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4년 국민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자발적인 예산 절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공모주제는 예산절감과 수입증대 두 개 분야다.공모 참여 희망자는 내달 5일까지 소진공 홈페이지(semas.or.kr)나 이메일(budget@semas.or.kr)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소진공은 필요성과 효과성, 창의성 등을 따져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4건을 선정, 소진공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박성
대전 서구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1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본격적인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앞두고 이달 28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도마·변동12구역은 서구 도마동 165-1번지 일원 구역면적 9만 9000㎡에 용적률 236.17%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10개 동 1595세대로 조성된다.면적별로는 임대 39㎡ 119세대와 59㎡ 265세대, 74㎡ 178세대, 84㎡ 1033세대 등이다.도마·변동12구역은 인근 유천초등학교, 삼육초·중학교, 대전제일고등학교 등의 학군과 밀접하며 대전 도시철
배달비 상승에도 배달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선 배달비가 외식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향후 외식 시장의 성장 등을 감안해 배달 서비스 시장의 건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핀다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 외식업 전체 매출은 3조 4422억 원으로 전년 2조 7620억 원 대비 24.6% 급증했다.배달 매출액 역시 전년 3664억 원에서 5.0% 증가한 3846억 원으로 집계됐다.2021년과 비교했을 땐 외식업 매출(2조 1429억 원)은 60.6%,
충청권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의 공공기관 운영자금 예치 등을 이유로 증가 전환한 반면, 여신은 기업 대출 부진으로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해 12월 마이너스(-) 5조 2212억 원에서 올 1월 3조 722억 원으로 증가 전환했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5조 6614억 원→1조 9106억 원)이 증가 전환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4402억 원에서 1조 1616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지역별로
작가 씨 킴(CI Kim)의 17번째 개인전 '레인보우(Rainbow)'가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 열리고 있다.씨 킴은 이번 전시에서 회화부터 조각, 드로잉, 설치작품, 사진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장르의 작품 170여점을 선보인다. 개인전으로선 규모가 큰 전시다.씨 킴은 전시 주제인 무지개에 대해 "어린 시절 하늘에서 봤던 무지개를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비가 그치고 떠오른 태양 뒤로 펼쳐진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씨 킴은 매일 아침 빈 캔버스, 카펫, 빈 상자 등을 마주하고 그
도시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연원할까? 자연과 달리 도시는 사람들이 창조한 인공 세계다. 아름다운 공간이 많으면 아름다운 도시가 된다. 뉴욕, 런던, 파리 등 유명 도시는 저마다 도시를 대표할 아름다운 공간이자 핫플레이스로 예술관을 품고 있다. 대한민국 충남의 젊은 도시 천안도 담장 없는 거리의 예술관이 있다. 여느 도시의 평범한 예술관이 아니다. 야구로 치면 오타니 같은 슈퍼스타의 플레이가 눈 앞에서 펼쳐지듯 세계적 작가의 조각품이 즐비하다. 바로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의 조각광장이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글로벌 기업 오프월드(OFFWORLD)와 달 자원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지질자원연은 전날 달·우주자원의 광산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오프월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달 남극 영구 동토의 표토층을 탐사해 물·산소 등 휘발성물질을 추출하고 분석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달 남극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물, 산소, 수소 등 휘발성 물질이 풍부해 화성 진출을 위한 테라포밍(Terraforming)의 중간기지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지질자원연은 추후 오프월드가 NASA의 우주 현지자원활용 기술 검
대전 도안 2-5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도안 2-2지구도 앞서 동일 절차를 끝마쳐 이른바 '알짜배기' 부지로 평가받는 도안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21일 대전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도안 2-5지구 29블럭과 31블럭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도안 2-5지구 29블럭은 유성구 용계동 70번지 일원 연면적 16만 7044㎡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7개 동 772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 26세대, 84㎡ 274세대, 106㎡ 187세대, 124㎡ 191세대, 145㎡ 92세대,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1일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을 맞아 대전 소재 기업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산업안전 대진단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안 이사장은 이날 지역에 위치한 2개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안내했다.산업안전 대진단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오는 4월까지 집중 추진되고 있다.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이를 통해 안전수준을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정부의 컨설팅과 재정 지원, 교육 등 맞춤형 사업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산업안전 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