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있어서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정말 똑똑하다. 무엇인가 잘못됐다면 그것을 잠재의식적으로 알고 실패가 불가피한 상황이 오게 되면 보완을 하려고 한다. 셋업에서 잘못된 동작을 몸이 계속 고치려고 한다면 절대 일정한 스윙을 할 수 없다. 볼 위치를 잘못 놓게 되면 셋업을 하는데 큰 문제를 일으킨다. 볼이 조금이라도 올바른 위치에서 어긋난다면 임팩트뿐만 아니라 스윙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선 올바른 셋업이 필수적 요소이다. 스윙이 일정해야 공 역시 일정하게 보낼 수 있다. 또 셋업은 좋은 가르침과 연습을 통해
현대적인 골프 스윙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벤 호건은 "임팩트는 스윙에 있어 부수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완벽한 볼 위치는 볼에 힘을 모으는데 최적의 위치, 곧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위치에 볼을 놓아야 한다. 볼을 치는 행동이 아닌 골프 스윙을 할 때 자연스럽게 공을 맞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볼을 맞추는 게 스윙의 핵심이 아니라 좋은 스윙에 볼이 맞게 된다는 것이 좋은 스윙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이는 많은 골퍼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지 않는 요소이다. 완벽한 볼 임팩트를 취하기 위해서 제일 좋은 볼 위치는 골프채가
골프의 기본은 그립, 볼의 위치, 어드레스, 몸의 중심, 그리고 테이크 어웨이가 있다. 이번 코너에서는 볼의 위치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이 글을 독자가 읽으면 더 일관된 볼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전통적인 골프 상식에 따르면 모든 클럽의 볼의 위치는 다르다. 웨지를 칠 때엔 오른발 쪽에 볼 위치를 놓고 채가 길어질수록 점차 왼발 쪽으로 와야 된다고 한다(그림 1).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전통적인 골프 상식은 옳지 않다. 볼의 위치가 바뀔 때마다 공을 치는 타이밍과 공을 올바르게 맞추기 위해서 몸의 움직임이 바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