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역사의 충남대는 20대 김정겸 총장을 맞이했다. 지난해 구성원들의 직선제를 통해 다득표로 총장임용 후보 1순위로 추천된 김정겸 교수는 교육부의 인사검증 등을 거쳐 지난 1일 정식 취임, 4년간 충남대 수장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의 본질이 어디까지나 학생 개개인의 발전과 성장, 행복에 있다고 강조하는 김 총장은 학생들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믿는다. 여기에 충남대가 대전·세종·충남지역 거점국립대학교로 강한 연구력을 기반한 충청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 5급 승진내정△기획감사과 장철진 △과수축산과 김재현 △환경과 한상진 △상수도사업소 권영덕 △영동읍 배두식.
"지난 2014년부터 부녀회 어르신 21분이 함께 마을식당을 운영했어요. 마을에서 기른 배추, 무와 같은 먹거리와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팔았죠. 벌써 10년이 넘었네요."충남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 '오서산억새풀식당'의 시작에 대해 송점순 마을 사무장은 이렇게 말했다.상담마을은 40여 가구에 주민 100명이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지만,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억새풀로 유명한 오서산 등산로 초입에 자리해 있어 마을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이들을 대상으로 '할머니의 손맛'을 보여보자는 마음에서 식당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젊고 열정 넘치는 단원들과 오랜 경험이 축척된 제가 만났을 때 나오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 흘리는 땀과 소리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네요."정치용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이 대전시민교향악단 예술감독 위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그는 이달 2일 대전시민교향악단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발탁, 18일부터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사령탑 역할을 맡는다.39세 이하 청년 음악인으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지난해 6월 창단됐다. 올 초 단원 30여 명을 증원, 80인이 한 팀이 돼 운영된다.정 감독은 "대전시민교향악단을 맡
△서한석씨 별세, 이채선·달선·찬선(뉴스1 대전충남본부 국장) 모친상 = 17일, 서산시 동헌로 15 우리요양병원장례식장 1호 목련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홍성추모공원, 010(4599)4226
지난 1932년 창립, 90여 년 이상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온 대전상공회의소.장구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성과와 발전을 견인한 대전상의가 최근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를 제25대 회장으로 합의추대했다.지난 2021년 제24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한 정태희 회장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화합 분위기와 기대감이 남다른 이유다.그러나 현재 정 회장 앞에 놓인 상황은 밝지만은 않다. 부동산 PF 우발 채무 위험성에 건설경기는 침체되고 있으며, 1년 이상 지속된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에 지역 경제계가 신음하고 있어서다
△김광자 씨 별세, 김종호(대전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 씨 빙모상 = 15일, 전남 여수시 여수장례식장 2층 VIP 1호실, 발인 17일 오후 12시, 장지 여수영락공원. ☎010-4375-4245
◇이사대우△기획본부장 김공수◇본부장급△GLOBAL본부장 윤학선 △GTX본부장 송혜춘◇처장급△비서실장 박원웅 △고객홍보실장 박성규 △안전본부 안전계획처장 이호룡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장 유진영 △〃 디지털융합처장 이기만 △〃 디지털관리처장 권유철 △기획본부 기획처장 정현숙 △〃 경영성과처장 남희목 △〃 재무예산처장 김경렬 △〃 사업개발처장 유승현 △건설본부 건설계획처장 이명석 △〃 심사기준처장 백효순 △〃 GTX지원단장 김창영 △〃 사업기획처장 송권 △〃 고속일반처장 김용배 △〃 철도지하화추진단장 박정일 △시설본부 시설계획처장
◇부이사관 승진△기업집단관리과장 정보름 △하도급조사과장 오동욱
[청양]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에 재학 중인 형제가 돈을 주워 경찰서에 갖다 줘 화제다.화제의 형제는 윤준석(청양중 3), 윤민석(청양중 2) 형제. 청양중학교에 재학 중인 두 형제는 15일 아침 등굣길에 청양우체국 옆 GS25 편의점 앞에서 250만원 돈다발을 주워 칠갑산 지구대에 신고했다.윤준석, 민석 형제는 비에 젖은 돈뭉치로 보이는 게 있어 설마 돈일까 하고 봤는데 돈뭉치였다며 바로 경찰서로 가져가 신고했다고 한다. 형제는 예전에도 지갑과 스마트폰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에도 현금을 습득한 뒤 고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씨
[천안]최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천안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3석 모두를 석권했다. 한 모의투표 결과는 천안지역 총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만 18세 이상이 되지 못해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모의투표 결과다.천안YMCA는 지난 4일 월봉고, 8일 쌍용고, 7일과 10일은 천안터미널 앞에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비유권자인 청소년 675명이 동참해 실제 투표와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한 모의투표의 개표 결과 갑을병 모두 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넘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당선된 지역구
"울창한 숲과 신선한 공기,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진 계족산에서 클래식을…"선양소주가 올 해에도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에서 시민들에게 에코힐링(Ecohealing)을 제공하기 위한 '숲속음악회'를 마련했다.선양소주는 최근 계족산 황톳길에서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 2024 시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숲속음악회는 소프라노 1명과 테너 4명, 바리톤 4명, 피아노 1명 등 총 10명의 오페라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공연으로, 선양소주가 전액 비용을 들여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이날
◇국장급 전보△철도안전정책관 정의경 △도시정책관 정우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동민
"풍성한 노력과 열정이 모여 30년 전통을 가진 유성문화원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30년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994년 문을 연 대전 유성문화원이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았다.이재웅 유성문화원장은 "3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갖추게 된 것은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기에, 더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018년 7대 원장에 선임돼 6년 동안 문화원을 이끌어 온 그는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재임에 성공, 2026년까지 8대 원장으로 자리하게 됐다"며 "유성문화원의 지난 발자취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많은 시간 동안 서로를 믿고 의지해온 저희 두사람, 이제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친히 참석하셔서 둘이 함께하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축복과 격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상찬(법무사 박성순·김옥경 씨 장남)군·한상희(한철수·조윤희 씨 삼녀) 양= 20일(토) 오전 11시 30분. 서산시 음암면 서해로 3839. 아르델웨딩컨벤션 2층 아나이스홀. ☎010(5451)9508
△박규복 씨 별세, 박진오(강원일보 사장) 씨 부친=13일, 빈소: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10(2764)5397
◇5급 전보△기획홍보실장 강은숙 △정책개발실장 강민 △총무과장 윤영건 △총무과(비서실장) 왕주영
"중간고사와 블랙데이(Black Day)를 맞아 총장님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주셨어요. 기운내서 시험도 잘 보려고요."김욱 배재대 총장이 최근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소통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끈다.배재대는 9일 대학 스포렉스에서 재학생 150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총장님이 쏜다는 배재대가 2013년 전국 대학 최초로 기획한 소통 이벤트다.이벤트는 배재대 홍보대사 '배재아띠'가 기획해 학생과 대학 경영진 간 소통·참여를 도모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사전에 재학생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