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관련 전문가, 시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자인단은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시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이번 디자인단 활동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배달음식 및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나, 실제 행동
세종시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될 '번암행복드림센터(이하 센터)'가 정식 개관했다.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의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시는 총 52억원(국비 포함)을 들여 지난 2022년 착공해 연면적 1478㎡,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센터 1-4층에는 마을카페와 주차창, 공유주방·세종형실내놀이터, 실버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가이드라인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하 국가기관등)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의 선정·계약·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디지털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국가기관 등의 정보시스템 담당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유형, 종류, 법적 근거, 도입시 장점 등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상임위원으로 김문성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51·사진)를 신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위촉은 서정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비상임위원은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김 신임 비상임위원은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17년간 판사로 재직하다 2021년 퇴임했다.그는 입찰담합 등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위반 관련 민·형사사건을 두루 처리해 왔다. 특히 하도급법 및 상생협력법 위반에
세종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센터는 어린이박물관에서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예술가가 진행하는 미술과 음악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공감 미술: 지구의 색깔'이라는 주제로 설치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 온 강지윤 작가와 함께 지구와 환경에 대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가족의 공동 작품을 창작할 예정이다.또 '행복 음악: 꽃들의 노래'라는 주제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이
세종시가 지역 한우와 농산물 등을 포함한 277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시는 지난달 지역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 무상급식과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공사립 유치원 대상 우수 농산물 등 식품비 지원을 골자로 한 계획을 먹거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교육청과 세부 조율을 통해 최종 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세종산 수박 28t을 학교급식에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또 오는 10-12월에는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총 71t, 약 7억원 규모의 과일을 학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개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른 농장주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독(Dog)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이 전화 한 통으로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콜센터 주요 상담 분야는 개식용 종식법에 따른 전·폐업 지원 대상 및 신고 대상,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 제출처 등 안내, 민원 분야 담당 부서 안내 등이다.농식품부는 이번 조
앞으로 해수욕장 주변 공영 주차장에서 야영을 비롯해 취사나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되고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행은 오는 9월 10일부터다.공영 주차장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른 공공기관, 그밖에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설치한 주차장을 말한다.국토부는 법률 시행을 위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장이 설치한 주차장을 이번에 규제 대상 공영 주차장으로 추가했다.공영 주차장서 야영·취사행위
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세종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소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실내놀이터 2호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개장한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두번째로 조성된 실내놀이터는 센터 2층에 208㎡ 규모로 자리잡았다.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기본디자인을 설계하고, 놀이터 조성 과정에 조치원읍 놀이터협의회가 참여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했다.특히 내부에는 어린이 제품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 그물놀이기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22일 질 흐루비(Jill Hruby) 미국 에너지부 핵안보 차관 겸 국립핵안보청(NNSA) 청장을 만나 핵확산 저항성 최적화(PRO-X)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하고, 한미일 연구기관간 공동연구 준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미국 에너지부·국립핵안보청(NNSA)은 연구용 원자로의 설계를 검토·개선해 핵확산 저항성을 강화하는 핵확산 저항성 최적화(PRO-X)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NNSA와 협력해 한국의 수출형 연구로 파일럿 모델의 설계를 핵확산 저항성 관점에서 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이 '걷고 기부하고 시즌2'의 일환으로 제19회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를 59분58초로 완주한 뒤 후원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4일부터 협업 카드사(10개사)들과 함께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협업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이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에서 자주 행해지는 진료 항목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권장 진료 절차를 마련해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해 동물 의료의 체계적인 발전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진료 절차 표준화 연구를 진행해 왔다.중성화수술이나 외이염 등 진료 빈도가 높은 항목의 진단을 위한 검사, 치료·수술 등의 절차를 표준화하고 권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수의사들이 진료에 참고하도록 함과 동시에 반려동물 양육자들도 진료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농식품부는 중성화수술, 외이염, 결막염
정부가 건설현장 월례비 강요 등이 줄어든 반면 불법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보고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국토부는 지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고용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 선정해 채용강요·임금체불 등 기초노동질서 위반행위 전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주된 불법사례로 확인된 △갈취 △업무방해
국토교통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정보를 관리하는 국가 대표 부동산 정보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2012년부터 국토부, 법원행정처 등 부처별로 분산된 18종의 개별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공공포털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개발, 민간포털·앱의 기본정보로 활용돼 왔다.하지만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신기술 적용 등이 어려운 문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청년들의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세종 청년 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 미래적금은 세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씩 36개월 동안 저축을 하면 세종시도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대 연 5.05% 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시 약 1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신청 대상자는 공고(2024년 4월 22일) 기준 세종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며, 지역 동일 사업장 근로 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인 청년은 누
한국영상대는 영상연출과 홍태선 교수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당골' 이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당골'은 집안 대대로 무업(巫業)을 가업으로 이어받아 살아온 세습무를 일컫는 전라도 지역 방언으로, 신내림을 받은 강신무, 학습무, 굿악사 등 진도 내 무업과 관련된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통해 진도 무속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우리에게 전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재발견하는 다큐멘터리다.(재)국악방송과 산학공동 기술·콘텐츠 개발로 제작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29일 국악방송 TV에서 첫 방송됐
세종시는 이달부터 시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108곳에 소속된 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탈(脫) 1회용품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구온난화를 예방해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그간 편의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품 사용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구체적인 실천사항은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생활화(포장 시 텀블러 사용) △회의·행사 시 1회용품, 페트병 생수·음료 제공 최소화 △회의자료 1회용 제본용품(스프링, 플라스틱표지 등) 사용 안 하기 등이다.또 △민원인 방문 시
세종-익산 문화관광재단이 금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연계 관광활성화에 힘을 합한다.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세종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진흥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세종·익산 연계 금강 문화권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백제문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협력 지원 △문화·예술·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앞으로 세종시와 익산시를 잇는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제8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10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에 따르면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대회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3대 2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에서 압도적인 투구로 한 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유찬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김도빈군(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과 임규승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