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 원정에서 7년 만의 승리를 기록하며 원정 징크스를 깬 대전하나시티즌이 2007년 8월 이후 13년간 이어진 경남 원정에서는 무승부와 패배의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했다. 대전은 지난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0 K리그2 5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한국의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영웅인 황선홍, 설기현 두 감독의 대결로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승부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이로써 대전은 3승 2무(승점11)를 기록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이번 경기가
올 시즌 17명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저력을 보이고 있다.공격진에서 안드레가 대활약을, 골키퍼 김동준이 연이은 선방 쇼를 선보이는 상황이다.채프먼과 구본상의 부상으로 다소 약화된 허리 라인은 대전의 약점으로 손꼽히나, 6월 중 이들이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전에게 호재로 다가온다.황선홍 감독은 지난 17일 충남아산과의 개막전 홈경기를 치른 뒤 "K리그2에서 우승후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좀 더 철저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이자 K리그2 특성상 앞으로의 경기 결과 예측이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이날 라이브 중계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대전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선수단 경기장 도착부터 선수 입장, 김동준 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식 등 행사를 송출하겠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로 경기장에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SNS 행사도 마련됐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대전하나시티즌 #집관인증샷 #대전승리 해시태그 키워드와 응원 메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대전하나시티즌이 홈경기 첫 승리와 함께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현재 대전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7점으로 부천 FC 1995(승점 9점)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추가 승점을 위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지난 3경기에서 4득점을 하며 경기당 1.33점의 득점률을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 안드레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안드
대전하나시티즌이 5년 만에 치른 제주 원정에서 값진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대전은 경기 중반까지 2점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뒷심을 발휘 후반에만 3점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가게 됐고, 제주는 1무 2패로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게 됐다.경기 초반부터 대전은 제주에게 연이어 슛을 허용하면서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전반 18분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동준이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3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K리그2 2020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동준은 이날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K리그에서 통산 10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세운 골키퍼는 총 56명으로, 이들 중 100경기 출전 기록 당시 0점대 평균 실점을 기록한 선수는 김동준(경기당 0.99)을 포함, 6명 뿐이다.그는 2016년 성남에 입단해 신인 골키퍼로 26경기에 출전했고, 이듬해 36경기에 출전해 14번의 클린시트와 0.81점의 경기당 평균 실점을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지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2연속 골을 기록하며 대활약했던 안드레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제주를 제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이번 제주 원정은 5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원정 7경기 무패 행진이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특히 이번 시즌 승격을 노리는 대전은 충남아산FC와 홈 개막전에서 2-2로 비긴 바 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안드레와 제주에 강한 것으
시즌 개막전 승리를 거둔 대전하나시티즌이 6년만에 홈 개막전 승리를 통한 연승 도전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시즌 2번째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치른다.대전은 2014년 이후 홈 개막전에서 승리가 없었다. 당시 홈 개막전 승리 이후 대전은 14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그해 K리그 챌린지 1위(20승 10무 6패)를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하기도 했다.올해도 아산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것이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대전은 앞서 수원FC 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남FC와의 홈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하나시티즌은 이번 홈 개막전이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뤄짐에 따라 방역을 실시했다.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홈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경기 당일에는 사전에 등록된 관계자 외에는 철저하게 입장을 차단하며 선수단과 관계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관계자 모두 37.5도 이상의 체온이 측정될 경우 출입이 불가능하다.경기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된다.또
올해 1월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020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대전은 9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수원 원정 경기에서 수원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내내 비가 오는 가운데 양 팀 선수는 전반 초반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선제골은 수원이 터뜨렸다. 전반 17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수원은 안병준을 키커로 내세웠다. 안병준이 낮게 찬 슈팅이 그대로 대전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김동준이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렸으나
오는 8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 및 스포츠 심리 특강을 열었다.대전은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심리 상담사인 인하대 스포츠과학 연구소 이상우 박사를 초빙해 '스포츠 심리훈련'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선수들의 멘탈 트레이닝 및 위기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원팀을 위해 슬기롭게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교육에 참가한 주장 황재훈은 "운동선수라면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멘탈인데 스포츠 심리 교육을 통해서 경기장 안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원팀이 되려면 어떤
빠르고 간결한 축구를 추구하는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전술이 제대로 먹혔다.올해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 대전의 '브라질 듀오' 공격수 안드레와 바이오의 파괴력이 심상치 않다.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홈 연습경기에서 청주FC를 3대 1로 가볍게 눌렀다.선수의 절반가량을 새로 영입했지만 코로나19로 타팀과의 연습경기조차 치뤄보지 못한 대전은 연습경기부터 실전같은 라인업을 구성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대전의 경기력은 코로나19의 횡포보다 강했다.황 감독은 공격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경기가 내달 9일 열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K리그 경기 일정과 대회 방식을 결정하고 구단 간 세부 일정 조율을 거쳐 29일 확정된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2020시즌,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경기는 5월 9일 오후 4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이다. 첫 홈경기는 같은 달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갖는다. 대전은 K리그2 10개 팀과 정규 라운드 3라운드 로빈 방식, 총 27경기를 통해 K리그1 승격에
대전하나시티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점 업체를 위해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현재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민간위탁시설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중단,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전은 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수영장, 볼링장 등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피해규모에 따라 50-80%의 임대료를 6개월간(2월-7월) 감면한다. 총 감면규모는 2억 2000만 원-3억 6000만 원이다.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이번 조치가 입점 업체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돌아온 '대전의 아들' 이웅희 대전하나시티즌 선수가 2020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지난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 대전은 중간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이웅희는 전체 판매량 중 44.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2011년 대전에서 데뷔한 이웅희는 데뷔 시즌부터 꾸준한 활약으로 '대전의 아들'이란 애칭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4년 트레이드를 통해 FC서울로 이적한 이웅희는 2020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고향팀 대전으로 복귀했다. 이웅희의 복귀에 대한 팬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일동은 31일 성금 3000만 원과 마스크 5000개, 손소독제 1000개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시기인 만큼 대전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구단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다.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금한 성금과 현물은 노약자와 저소득층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
이달 말 새 시즌을 앞둔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을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6일 1차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대전은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차 훈련은 전술 및 체력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면 2차 전지훈련에서는 연습경기 등을 통해 개막전에 맞춰 전술 완성도와 실전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진행한 2차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 결과는 희망적이다.대전은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을 상대로 한 첫 연습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2020시즌 새롭게 영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부터 아스토레(Astore)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은 스페인 전통 브랜드인 아스토레의 국내 상표 소유권자인 유한회사 싸카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대전은 2020시즌 싸카스포츠로부터 아스토레 유니폼과 훈련복 등의 스포츠 용품을 공급받게 된다. 아스토레에는 경기장 보드와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스토레는 1988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이다. 스페인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속한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 데포르티보 등에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박용지(28)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박용지는 통진고-중앙대 출신으로 대학 시절부터 U-20, U-23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박용지의 최대 장점은 빠른 스피드로 '총알탄 사나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측면 공격수,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물론 섀도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다양한 공격 전술에서 활용도가 높다. 2013년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유일한 대학생 선수로 선발되어 데뷔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 교체 투입 9분 만에 골을 넣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인 수비수 김선호(18)를 영입하며 올 시즌 수비라인을 강화했다.포항제철초등학교-포항제철중학교를 졸업한 김선호는 2013년 전국초등리그 우승, 2013년 전국 화랑대기 우승, 2016년 금석배 중등부 우승 등 초·중등 시절 연령별 대회 우승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광주 금호고등학교로 진학한 김선호는 지난 해 전국고등학교 왕중왕전 우승과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등 금호고의 단일 연도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지난 해 K리그 U-18 챔피언십 매탄고와의 결승에서는 연장까지 100분간 풀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