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도시 내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실증 팜·로드맵 기획' 사업을 주관하며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협력해 기술 융합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생태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도시 내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실증 팜 및 로드맵 기획'사업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대전의 융합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ETRI를 포함해 대전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ETRI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이종욱 조달청장(오른쪽)이 7일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생활물가를 살피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고 있다.
올해 대전지역 감자 생산량이 가뭄 등으로 대폭 감소한 가운데 감잣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봄 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 봄감자 생산량은 699t으로 1년 전(967t)보다 27.7% 줄었다. 재배면적은 31% 감소한 34㏊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도 봄감자 생산량은 30만3243t으로, 전년(37만9671t) 대비 20.1%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1만3018㏊로, 8.7% 줄었다.통계청은 가뭄의 영향으로 총생산량이 줄었고,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확보 어려움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
외식비 고공행진으로 대전에서도 김밥 한 줄에 3000원 시대가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김밥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3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전지역 김밥 가게들도 채솟값 상승 등으로 너도나도 가격을 올리고 있다. 국내외 악재 등으로 각종 식재료 가격이 뛰고, 인건비도 올라 외식비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기준 김밥의 평균 가격은 2800원으로 1년 전(2400원) 보다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김밥 평균 가격은 △지난해
△심사국장 장웅요 △시스템운영팀장 김기동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노시교 △경남남부세관장 손영환 △평택세관장 유태수
"인생 첫 소설이 당선되다니…, 전혀 예상치 못했죠."소설 '리버스'로 올해 '제2회 포스텍 SF 어워드' 단편 부문에 당선된 김한라(30)씨는 현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그가 처음 쓴 소설로 당선된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워 보였다. 그만이 노력해 쌓은 창작성이 엿보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이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고 했다.김한라씨는 "4살 때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많이 접해왔고, 고등학교 때는 피아노 연주곡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이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신소재 공정, 의료바이오 등 첨단연구 분야 연구원 57명을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후기 신규 임용된 교수들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자원연),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등 총 25개 국가연구소 소속 연구원이다. 이들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자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배출한 전문가라고 UST는 설명했다.김홍인 지질자원연 스쿨 자원공학 전공 교수는 현재 지질자원연 순환자원연구센터장 및 배터리재활용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조달청은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에 대한 신속 복구 지원과 방역·구호물자 적기 조달 등을 위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먼저 피해지역 수요기관이 태풍 피해 물자를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간소화 한다. 태풍피해에 대한 물자·공사는 5일 간 공고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입찰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피해복구 물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2단계 추가경쟁을 거치지 않고, 1-2주 소요되는 납품검사도 한시적으로 면제해 현장에서 즉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태풍으로 피해
가을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9월 충청권에서 1만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사들은 한동안 미뤄왔던 물량을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어 최근 침체된 주택거래시장과 달리 분양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6일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총 4만1260가구(임대 제외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지난달 약 3400여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만372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전 1756가구, 충남 7817가구, 충북 4157가구가 예정돼 있다.우선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비와 강풍 등 피해가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서울과 인천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크고 작은 침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재난 앞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은 과학기술로 재난을 예측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피해 현장을 복구하는 등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한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은 '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를 공동 개발했다.그동안 태풍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세계 식품시장의 트렌드는 웰빙식품에 대한 선호로 변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밤, 표고버섯, 떫은감 등 우리 청정 임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올 7월 말 기준 우리 임산물 수출액은 2억7000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8% 증가했다. 세계 58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내 임산물 시장 개방과 동시에 교역 대상국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점을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에 주력해왔다.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글로벌 경기 위축 등 급
△산업재산정책국장 김명섭
산림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로' 북상에 따른 산사태 등 각종 피해조사·복구를 위해 산림헬기와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내습에 대비해 산림 헬기는 전국 본부와 11개 산림항공관리소의 초대형 헬기 6대와 대형 헬기 29대 등 총 47대가 지원된다.산림 드론은 260대로, 산림재해·보호와 산림사업과 재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지원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에 소재하거나 인접한 산림항공본부 또는 지방산림청에 요청하면 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태풍 피해 예방뿐 아니라 산사태 등 피
거래 절벽과 각종 규제 등으로 지역 주택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그 대체상품으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하거나 공급을 준비 중이다.그러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의 경우 일반 공동주택(아파트)과 달리 학교용지 확보가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무분별한 도시개발이 이뤄질 경우 개발 예정지를 중심으로 그 일대의 학급 과밀화 등 학교 부족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5일 대전시와 구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서구 월평동 옛 패션월드 부지에 총 33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접수됐다. 10739.1㎡ 부지에 지하 4층
정여울 작가의 신작 '나의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통해 정여울 작가가 만난 내면아이 '조이'와 성인자아 '루나'의 진솔한 대화이자 성장 스토리다.정여울 작가는 '어린 왕자'를 읽고 또 읽어 작가 안에 웅크리고 있던 내면아이를 만났다. 인생의 사막 한복판에서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어린왕자를 기적처럼 발견한 것이다.작가는 "내면 아이와 만난다는 것은 최고의 멘토이자 베스트 프렌드를 늘 가슴 속에 지니고 다니는 기쁨"이라며 "우리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 어른들이 많
-폐·모세혈관·뇌 신경계 관찰 가능…질병 조기 진단 길 활짝 국내 연구진이 모세혈관이나 신경계까지 3D 입체로 관찰할 수 있는 초미세내시경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4일 IBS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과 최영 고려대 바이오의공학과 부교수 공동연구팀은 주삿바늘보다 가는 두께의 내시경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광섬유 내시경은 개별 광섬유의 코어(광섬유 속 빛을 통하게 하는 물질) 간에 생기는 빈 공간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어려웠다. 또 광섬유 다발 끝에서 생기는 자체 반사가 원하는 신호만 관찰하는 것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오는 6일 오후 4시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대덕클럽과 함께 '제69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공공과학기술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 속 우리 공공과학기술의 구체적인 대응전략과 정책대안을 논의한다.이번 포럼은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이 '기술패권시대 우리의 전략기술 및 물자 보호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강연 이후 국내 공공과학기술 실질적 보호 대책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송철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
대전개발위원회는 지난 3일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 동광장 사랑의밥차 현장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못가는 노숙인들을 위해 송편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고공행진을 이어온 대전 소비자물가가 22개월 만에 상승을 멈췄다.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물가가 한풀 꺾인 가운데 채소와 과일 등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했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6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하락은 2020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이다.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1.5% 하락했고, 생활물가지수는 0.6% 떨어졌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소비자물가는 6.7% 상승했다.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과 개인서비스는 상승세가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전 떠날 때는 평소보다 세밀한 타이어 관리·점검이 필요하다. 손상된 타이어 마모는 빗길에서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고, 부족한 공기압은 연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전에 타이어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주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타이어 마모 안전 마지노선 '3㎜'타이어 마모는 제동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타이어 마모로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타이어의 배수 능력이 저하돼 빗길에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커진다.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