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가 지난 29일 클럽 등 유흥시설이 밀집된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지역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음주 운전 단속 등 집중 순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집중 순찰에는 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둔산서 범죄예방대응과·지역 경찰·형사·교통 부서와 둔산서 자율방범대 연합대 등 1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화섭 서장은 "치안 인력을 적시 적소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9일 유성시장 내 장터놀이터에서 '유성장터 만세운동 및 의병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성의병사적비 국화꽃 헌화, 태극기 꽂기, 만세운동 재현,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자료발굴과 연구를 통해 유성장터 만세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제20대 총장으로 김정겸 교육학과 교수가 임명된다.충남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김 신임 총장 임명에 대한 대통령 재가가 완료, 4월 1일자로 임명 공문을 받았다.임기는 2028년 3월 31일까지 총 4년 간이다.김 신임 총장은 1일 현충원 참배 후 곧바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김 신임 총장은 충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해 충남대 교육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해왔다.교무처장, 기초교양교육원장, 교육연구소장, AI융합교육연구소장,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대통령직속 국민 통합위원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권 하계 U대회) 대학생 서포터즈가 29일 공식 출범했다.이번 제1기 서포터즈 모집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소재 대학생 80여 명이 지원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서포터즈는 내년 1월까지 약 10개월 간 대회 관련 행사·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충청권 하계U대회의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이창섭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2027 충청권 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 분야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13곳을 선정, 올해 총 745억 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가 학사급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할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 교육과정·교원·실습 장비 등 교육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올해 교육부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
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의 조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이 사업은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협업,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추진된다.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782㎡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플라자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생활체육교실 등 생활체육사업과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올 생활체육사업 61곳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총 1억 733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동·하계 캠프 및 생활체육교실 등 참여자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대전시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또 2024년 상반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에 선정된 195개 기관 및 단체는 지도자 파견을 통해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대면 지도와 비대면 지도(화상지도)를 받는다.2021년 처
충남대는 충남대학교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충남대는 이번 한국모태펀드에 지역 소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투자를 목적으로 한 '라이콘'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50억 원 규모의 '충남대-로우 라이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조합의 운영을 맡는다. 대전시가 유한책임조합원,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한다.그동안 수도권에 비해 투자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도권 지역 소재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조합 약정 총액의
대전늘봄학교가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공간·인력·업무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벌이고 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지역 45개 학교에서 대전늘봄학교가 시작,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2024년 대전늘봄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굿모닝 에듀케어, 온라인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시교육청은 오후돌봄·방과후연계형돌봄·보듬·마을로 찾아가는 다양한 돌봄 등 다양한 돌봄교실 운영과 오후돌봄교실 무
대전 서구가 청년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청년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공모는 △청년 1인 가구 및 잠재적인 고립청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활동 △청년 1인 가구 및 잠재적인 고립청년의 소통과 연계를 이끌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운영 △지역의 소외된 청년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 등이다.단체 또는 대표자의 주소지가 서구인 청년(19-39세) 3인 이상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내달 1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획조정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가 쓰인 급식 식단표가 배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배포된 급식 식단표 4월 10일자 칸에는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가 표시됐다.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로 학교가 휴업, 식단표를 공란으로 비워두는 대신 특정 정당을 응원하는 듯한 이미지가 첨부된 것이다.이후 해당 급식 식단표는 SNS 등에서 공유되며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27일 감사관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등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 교육부 '예술특성화 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예술 실기·이론 등 맞춤형 예술심화 교육을 지원하고, 비전공 학생에게는 보편적 예술교육을 통한 정서적 풍요로움과 심미적 감수성 함양이 목적이다.첫해에는 일반고(38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일반고에서 고등학교(63개교)로 확대했다.올해는 △남대전고 △대덕고 △대전고 △대전괴정고 △대전만년고 △대전성모
20년 이상 방치됐던 대덕과학문화센터의 매각 절차가 완료됐다.29일 목원대에 따르면 28일 특수목적법인으로부터 대덕과학문화센터 건물에 대한 매각 잔금 828억 원을 모두 받았다.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덕과학문화센터는 1993년 문을 연 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외 과학자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돼 오다 2003년 목원대 법인인 감리교학원에 인수됐다.하지만 상업지구에 속해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없자 감리교학원은 매각을 추진해왔다.2015년 화정디앤씨가 낙찰해 오피스텔을 신축하려 했지만 계약금 10%만 납부한 뒤 잔금을 완납하지 않아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이 추진 중인 대규모 기업·지역 투자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가 투자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사업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대책(2차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맞춤형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1차 투자 활성화 방안)'을 보완하고 추가 과제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번 대책은 투자관련 △규제개선 △행정절차 패스트트랙(Fa
- 11월 14일 시행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체제 유지 - EBS 연계율 50% 유지, 도표·그림·지문 등 활용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8일 지산도서관에서 '2024년 1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AI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접목한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 헬스케어 관련 인력난의 대안으로 'AI 플랫폼 도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사업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 △헬스케어 1.0(전염병을 막는 공중보건 시대) △헬스케어 2.0(질병 치료 시대)의 변천 과정을 거쳐 △헬스케어 3.0(건강 수명 시대)의 시대로 병원 주도의 '
대전 유성구는 내달 지역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 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강연은 내달 5일 전민도서관 김호연 작가의 '일상 속 소소한 공감, 작가가 책으로 소통하는 법'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용래 청장은 "SNS 위주로 소통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이번 공감인문학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인문 소양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와 5개구가 대덕구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제9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4만 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구는 시가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구 지원 비율을 한시적으로 늘리고, 신청사 건립 사업이 종료된 이후 나머지 4개 구(동·중·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