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이 인증은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기업에 부여한다. 심사항목은 채용시스템·채용운영·채용성과 등 3개 부문이다.한전원자력연료는 심사단의 서면검토·현장 심사 등을 거쳐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최익수 사장은 "직무능력중심으로 기관의 채용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인 5000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총 496명이 참했다. 40-50대가 주를 이뤘고, 금액은 10만 원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구는 조기 달성 기념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2일까지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박희조 청장은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동구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7일 대전시교육청에 대전행복교육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장학금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전달식은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 박용우 부회장, 강선재 감사, 구진모 운영위원, 이영국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한다"라며 "협회는
대전관광공사는 6일 인터시티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2023 대전세종관광기업 성과공유회 및 관광두레 이음데이'를 했다.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센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관광기업과 우수 관광두레를 시상하는 등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면서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됐다.1부는 대전·세종관광기업과 관광두레의 연간 사업 성과 공유, 대전세종 관광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가 진행됐다. 야놀자 그룹 송민규 총괄실장의 '2024 관광 트렌드 전망'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대전일보사는 한국신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집니다.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 에게 희망을 이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사에서는 성금을 받지 않습니다.)▶모금기간 : 2023년 12월 1일(금)-2024년 1월 31일(수)▶계좌번호 : 하나은행 602-910185-0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6일 공개된 제29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결과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재학생 응시생 44명이 전원 합격했다.2012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받은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2015년 첫 졸업생부터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을 기록했으며, 이번에 또다시 100% 합격을 달성하게 됐다.박정희 학과장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교수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응급의료 분야에 핵심 중추가 될 세계적 수준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는 애인(愛人)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 매일 시를 쓰거든요. 혹시나 현실을 살다 오더라도 그 자리에 그대로에서 있다 현실에서 돌아온 날 달래주기도 합니다"40여 년이 넘도록 충남 지역에서 시인으로 살고 있는 김명수 충남문인협회장의 시에 대한 단상(斷相)이다.김 시인은 시문학에서는 불모지였던 중부권에서 1971년 새여울 시문학동아리를 창립했고 1981년 현대시학에서 '감자꽃'이라는 시로 등단해 현재까지 시인으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 74세인 그는 일생의 거의 대부분을 시인으로서 살아온 셈이다.김 시인은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
배재대학교는 임예슬(기독교사회복지학과 4) 학생이 '2023년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학생'으로 선정,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년간 206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임예슬 학생은 평소에도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지역 어린이 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대학 내에선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으로 장애학생이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배재대 김욱 총장은 대전시장 표창을 임예슬 학생에게 전달했다.임예슬 학생은 "배재대의 교훈이자 건학이념인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6일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대덕구 장동 일원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 5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이날 취임한 권혁영 신임 회장은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지난 8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며 "전임 회장님들을 비롯한 각 지역의 회장님들, 충청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 경제단체들, 그리고 연합회 회원님들의 수고와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연합회가 없었을 거라 생각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연합회를 더욱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권 신임 회장은 이어 "새로
세종시 글벗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과 강영란 인솔교사, 홍인선 세종시교육청 장학사는 5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1일 기자체험 교육을 했다. 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 기사작성, 신문편집 등을 배우고 직접 신문제작 체험을 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통기타 선율에 이끌리듯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세종 나성동 새롬시티 동아리방에서 만난 김명기(64·사진) 디셈버 회장은 기타 초보반 회원들의 스승이다.지난해 12월 통기타를 사랑하고 뜻을 같이 하는 10여명이 모여 만든 게 디셈버다. 지금은 40명 가까이 늘어났다. 그래서 명칭도 'december'다. 겨울에 태어난 기타 동아리라는 의미다.오는 26일 정기발표회를 앞두고 기타를 들고 삼삼오오 모여 코드를 연습하는 회원들은 나만의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교육공무원 퇴직자, 소
[천안]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민속전통주의 출고액은 1629억 1200만원 이었다. 2021년에 비해 약 73% 급성장 했다. 국내 전체 주류 출고액의 1.6%를 차지하며 팽창하고 있다. 전통주 제조면허를 보유한 양조장은 지난해 기준 1561곳으로 5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을 정도다. 2030세대가 찾는 주점들은 다양한 전통주를 준비해 손님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색다른 경험을 위해 전통주를 찾는 흐름 속, 충남 천안의 청년스타트업이 전통주 주조를 대행하는 서비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조테크 스타트
대전 서구는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 '각인' 공연을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뮤지컬 '각인'은 한 마약중독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로 마약을 만나게 되는 배경과 과정, 그의 가족이 감당하는 아픔과 고통을 그려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대전경찰청과 서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공연 전 깜짝 등장해 마약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조언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k-pop 디제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서철모 청장은 "최근
유득원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유 부시장은 충남 보령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청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1년 2개월여 만에 대전시로 복귀하게 됐다.그는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대전을 연고로 둔 공직자로 지역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조성환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KAIST에 따르면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다. 160여 개국에서 4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 중이다. 이중 석학회원은 탁월한 개인 연구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 기준 심사를 거쳐 최상위 0.1% 내에서 선정한다.김용대 교수는 이동통신, 분산 시스템,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에서 발견되는 취약점을 미리 찾고 이를 개선하는 데 세계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수록, 대전 역시 충분한 음악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대전플루트콰이어' 창단의 중심축에 있는 김예지 음악감독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대전 최초 플루트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김 음악감독은 "서울에서 사회공헌 콘서트 '사랑의 플룻콰이어'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자선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많은 플루티스트가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방식에 매우 놀라웠다. 대전의 플루티스트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느껴 '대전플루트콰이어'를 창단하고자 다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전 출신
유재욱(왼쪽 세 번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30일 이장우(가운데) 대전시장을 만나 동절기 취약계층 및 소규모 복지시설을 위한 월동난방비 5억 4700만 원을 전달했다.
"처음부터 자식을 많이 낳겠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아내도 저도 그냥 막연하게 '한 3명 정도'라고 생각했었어요. 다만 아내와 저는 생명의 기회를 수술로 막지는 말자고 원칙을 세웠죠."출산율이 1명도 되지 않는 시대에 3남 3녀, 다둥이가정을 가진 정승찬 홍성성결교회 부목사는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사실 세 명도 적지 않은 자녀이지만 아내도 정 부목사도 우연찮게 3자매, 3형제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했다는 설명이다.아내인 김소영 씨는 지난 10월 19일 막내 아들 명서를 자연분만 방식으로 무사히 출산했다. 다섯째 라은이
대전대학교는 ㈜원전 김지훈 회장이 29일 30주년기념관에서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된 발전기금은 대전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김지훈 회장은 1970년 9월 4일 동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설립, 1991년 10월 1일 일신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설립해 운전면허 교육기관으로서 39년간 30여만 명의 운전자를 양성해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했다.김 회장은 "항상 불우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전대와 인연을 맺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