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음표는 다른 음표로 연결될 때 곡(曲) 완성의 시작점이 됩니다."현재 국립경찰인재개발원 초사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는 조미정 사진작가는 카메라로 여러 컷의 다중 촬영을 기본으로 한 후, 웹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감정을 이입시키는 콜라주(Collage) 작업을 주로 선보인다. 그는 2021년 제41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 위치한 MEWS Gallery에서 해외전시를 선보이기도 했다.조 작가의 작품에는 인생이 담겨있다.조 작가는 "작업에 몰입할수록, 세월이
세종시 보람중학교 2학년 4반 학생 24명은 최희정 담임교사와 함께 12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 기사작성,신문편집을 배운후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기자 체험을 했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졸업생 동문회인 건남회가 학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학과에 전달했다.건남회는 병원경영학과 남자 졸업생으로 구성된 동문회로 학과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부금 누적액은 950만 원이다.전달식은 병원경영학과장 김광환 교수와 김광섭 동문회장(05학번),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김광섭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후배들의 학업활동을 위해 건남회 동문들이 힘을 모아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 보전, 농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의 확산 기반 조성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전국 65개 마을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경쟁을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했다.세종시 부강면 금호2리 서원말 마을은 '금강을 품고 친환경 농업 환경을 지키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흔히 추운 시기로 여겨지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모아져 1년 중 가장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전개하는 크리스마스 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 올 크리스마스 실은 세계적인 영국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작품을 주인공으로 한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를 주제로 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가족과 사랑, 우정 등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우리 아빠'.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 등 다수의 작품을
박종현 세계일보 사회2부장이 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한국기자협회는 11일 치러진 제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370표(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가 2131표(32.4%)를 얻어 2위에 그쳤다. 3위는 2077표(31.6%)를 받은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 선임기자)였다.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 1059명 중 6578명이 참여해 59.5%를 기록했다.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과 첨가물 등의 효능에 대한 정보탐색이 늘어나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얹기 위해 노력한다.대전의 콘텐츠 스타트업 '스프레드' 안태형 대표는 식의약 관련 논문만큼 식품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생각했다. 세계의 각 학회에서 내놓은 식의약 관련 학술자료를 쉽게 검색하기 쉬운 서비스를 고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스프레드의 식의약품 정보검색 서비스 '파디스(이하 FADISS)'를 탄생시켰다. 스프레드는 올해 충남테크노파크 ICT 이노베이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한국형 소형원전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수출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주한규 원장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실무진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현지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앞서 연구원은 지난 4월 캐나다 앨버타주와 탄소 감축을 위한 SMART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중구가 시와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시행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과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시비 총 5억 원을 확보했다.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에 선정된 '중촌동맞춤거리 상점가'는 25년의 역사와 91개소의 의류점이 밀집된패션 특화거리다. △중촌동 패션브랜드 런칭 △패션 디자인 스쿨 운영 △문화행사 개최 △상인 전문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선화동 목척 이을 골목상권은 근대 건축물이 자리하고 골목의 옛 감성이 남아있어 최근 많은 젊은 인구가 찾고 있다.구는 △아트페어(플리마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내년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서구 출연금 2억 원, 하나은행 추가출연금 2억 원을 하게 된다.대전신용보증재단은 총 48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실시하고, 하나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하나은행의 추가출연금 지원에 따른 특례 보증 규모 확대로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의 서구 금융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서구는
세종시 보람중학교 2학년 1반 학생 21명은 이선미 담임교사와 함께 11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 기사작성, 신문편집을 배운 후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 기자체험을 했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10일 과출협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23년도 제4차 정기회의'에서 주한규 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2개 출연연이 참여하고 있다.주한규 원장은 "우리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힘을 모아
영남강철(주)가 8일 대전시교육청에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영남강철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10년째인 올해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했다.최재원 영남강철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영남강철이 후원해주신 장학금으로 10년간 100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건양대학교는 간호대학 양선이 교수가 최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열린 2023년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제30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양 교수는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Evaluation of Neonatal Apgar Scoring Training Program Utilizing Contactless Hand Tracking in Immersive Virtual Reality (비 접촉 손 추적 실감형 가상현실 활용 신생아 아프가
세종시 종촌중학교 3학년 2반 학생 19명은 노준용 담임교사와 함께 8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기사작성, 신문편집을 배운 후 신문제작체험을 하면서 1일기자체험을 했다.
미국에서 생활 중인 '대전보육초급대학(배재대 유아교육과의 전신)' 1회 졸업생이 지난해 5만 달러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3만 달러(약 3900만 원)를 모교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재미(在美) 교육자인 임복희(88) 여사는 최근 김욱 배재대 총장에게 친필 서한과 함께 장학금 3만 달러를 보내왔다. 임 여사는 친필 서한을 통해 "저는 1961년부터 1969년까지 대전보육(초급)대학에 재직하고 1969년 클라라 하워드 학장님 주선으로 미국에 유학해 오늘에 이르렀다"라며 "배재대 유아교육과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
"서울에서 유행한 것, 다시 말해, 서울 사람들이 인정한 것이 대전에 오면 '대전의 힙과 핫'이 됩니다."노잼도시가 늘어 가는 동안, 서울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위세를 떨친다. 모든 지방 도시는 서울이 되고 싶고, 서울 아닌 도시에는 꼬리표와 등급이 붙는다. 한국의 지방 도시들은 어쩌다 노잼이 됐을까?대전에 '노잼' 도시라는 꼬리표가 붙게 된 원인을 파악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주혜진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다. 그는 텍사스A&M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과 충남대 사회학과 겸임교수 경
"사고 후 방치돼 사망하는 경우에 대비해 사고감지나 구조기능에 중점을 뒀습니다"국립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자동제어와 구조요청 신호를 구현한 '안전링겔대'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7일 한밭대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은 '2023년 (사)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정환 교수의 지도 아래 황해인·김채은·민경하·백시은·양진욱·이슬기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링겔대'팀은 병원에서 흔히 사용되는 링겔대에 안전 기능이 탑재된 '안전링겔대'를 개발했다. 병원 내 추가 사고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거
대전 대덕구는 7일 청년벙커에서 '2023년 대덕구민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기자단은 올 한 해 대표축제인 물빛축제를 비롯, 각종 행사와 구정 소식, 관광명소,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해왔다.대덕구는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메타버스 등 6개 SNS 채널을 모두 운영하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구독자와 방문자수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최충규 청장과 30여 명의 구민 기자단이 참석했다.최충규
세종시 부강중학교 3학년 1·2반 학생 33명과 심설화·이주화 담임교사는 7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에서 1일 기자체험 교육을 했다. 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김재근 선임기자의 특강, 기사작성, 신문편집 등을 배우고 직접 신문제작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