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두려워하며, 두려움 없이 전투의 선봉에 나서는 용사들이 가득한 비행단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신임 서민오(51)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은 15일 취임사를 통해 "불필요한 특권을 모두 버리고 전쟁이 나면 가장 앞장서 전투에 나가는 특권만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서 단장은 이날 김준식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旗)를 인수받으며 제15대 20전투비행단장으로서의 임무를 부여 받았다.공사 37기로 공군 작전사령부 기획조정실장, 작전계획처장, 항공우주작전본부장 등 연합작전 및 작전계획 분야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태안] 박두교 태안남면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전·세종·충남지역 100여개 마을금고를 대표하는 이사 선거에서 중앙회 이사에 당선됐다.지난 9일 열린 중앙회 이사선거는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새마을금고 시군구협의회장, 중앙회 대의원, 중앙회 임원 등 36명이 투표에 참여해 2명의 후보자 중 박두교 남면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선출했다.박 당선자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남면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서산,태안협의회장, 복지회이사, 중앙회대의원을 맡고 있으며 국무총리 표창, 행자부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 새마을훈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1일 정완순(55) 신임 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정 본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충북대 경제학과, 미국뉴헤이븐대학 산업안전보건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1988년 안전보건공단 공채 1기로 공직에 입문해 비서실장, 경영기획실장, 경기남부지도원장, 운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정 본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은 만큼 공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요구에 부합할 만큼 노력을 기울일
고흥류씨 중앙종친회 류정우(78·사진) 전 회장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류정우 회장은 "앞으로 회원 확충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상훈법에 의거 서훈3등급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낮게 평가된 유관순 열사를 서훈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켜 유관순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류근창 회장, 곽정현 회장, 이혜훈 회장이 역임해왔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1947년 9월 조병옥 명예회장, 오천석(문교부장관) 회장과 이
조달청은 10일 장경순(53·사진) 서울지방조달청장을 조달청 차장으로 임명했다.장 신임 차장은 기술고시 22회로 1987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줄곧 30년간 시설공사, 원자재비축, 국제협력, 재정기획 등 주요 조달업무를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다.조달청 최초 여성과장, 국장, 지방청장을 역임하면서 성격이 솔직하고 소탈하며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치우침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제물자국장 재직 시에는 파생상품을 결합한 원자재 대여제도·민관공동 비축제도를 도입, 국내 원자재 수급과 비축을 최적화 했다. 'GSA(미국
대전대학교는 한의예과 김용진 교수가 최근 대한한의학원전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김 교수의 임기는 내달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이며 향후 학회 운영을 비롯해 원전의 자료정리와 학술지 발간 및 학술 대회 개최 등 학회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관장하게 된다.김 교수는 "대한한의학원전학회는 이제 몇 몇의 노력이 아닌 전체 회원의 협조로 움직이는 구조로 변경됐다"며 "현재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황제내경 공통교재 개편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의학인증평가와 관련, 원전학과목에서 역량중심의 원
KAIST 총동문회는 제24대 총동문회장으로 차기철(60) ㈜인바디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차 신임회장은 KAIST 기계공학과 80학번으로 석사학위와 미국 유타대에서 생체공학과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한 후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후과정(포닥, Post-Doc)을 마쳤다.현재 체성분 분석기, 자동혈압계 등 각종 의료기기 및 의료 가전제품과 관련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인바디의 대표이사와 연세대 기계공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차 회장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이며, KAIS
제6대 합동군사대학 총장에 조한규 (사진)육군 소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조한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표범처럼 날쌘 군대로 거듭나게 하는 정예장교 육성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시스템으로의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전쟁과 작전의 본질을 꿰뚫고 다양한 현장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신임 조한규 총장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외조부(최경호, 1898년생, 건국훈장 애족장)의 뒤를 이어 1986년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임관 후 2보병사단 32연대장,
제33대 금산우체국장에 김준영 국장(58)이 취임했다.신임 김 국장은 1986년 서천우체국 근무를 시작으로 충청체신청 금융검사과장, 단양우체국장 등으로 근무해왔다.김 국장은 "우정사업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실현해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순천향대는 제14대 이순신연구소장으로 전 해군사관학교 충무공연구부 제장명(59·사진) 교수가 부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제 소장은 취임 일성으로 "2018년은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에서 이순신 제독이 전사한지 7주갑(4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수십 년 간 해군의 충무공 연구기관에서 이룩한 연구업적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이순신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노력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장명 소장은 1983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는
목원대학교 김윤호 교수(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공과대학장)가 2018년도 (사)한국정보기술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4일 목원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정보기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국제학술대회 3회, 국내공동학술대회 2회를 개최하는 등 학회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ICT 산업과 기술 변화의 세계적 트렌드를 주시하고, 국가의 교육정책에 부응하며 학회의 대내외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사)한국정보기술학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충청지역본부는 윤동민 기업지원실장이 산단공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전남 고흥 출신의 윤동민 신임 본부장은 1989년 공단에 입사해 서울지역본부장, 본사 기업지원실장, 본사 행정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전남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윤 본부장은 취임일성으로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모처럼 불어온 훈풍을 잘 이용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국가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자"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신임 이창규(48)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유서 깊은 역사와 첨단 미래가 공존하는 아산시의 부시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됐다"며 "아산시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미력하나마 저의 모든 역량을 모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충남도에서 쌓은 공직경험과 열정을 아산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이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강서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4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대통령실 의전행정관, 행정안
[서산]제13대 서산시 부시장에 구본풍 전 충남도 인재육성과장이 취임했다.서산 출신인 구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담당관, 충청남도 총무과장, 인재육성과장 등을 거쳤다.구 부시장은 "고향을 떠난 지 32년 만에 돌아와 서산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중앙부처, 충남도 등에서 쌓은 행정경험을 살려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당진]당진소방서 제9대 박찬형 서장이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박찬형 서장은 1962년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1985년 소방에 입문, 공주소방서와, 아산소방서,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현장안전팀장과, 소방본부 화재대책과 화재대책팀장, 부여소방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쪽같이 청렴한 인품의 소유자로 화합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행정업무 및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 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당진지역의 재난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유관기관과의 화합과 직원들과의
[태안]제16대 태안군 부군수에 허재권(58) 전 충청남도 경제통상실 투자입지과장이 취임했다.천안 출신인 허 부군수는 성환고와 대전산업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한남대학교 발전정책학 석사과정을 거쳐 지난 1980년 1월 공직에 입문했다.지난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자치행정국 총무과와 세정과, 안전자치행정국 세무회계과 등에서 근무했고, 2015년 서기관 승진 뒤 경제통상실 투자입지과장을 맡았다.허 부군수는 "청정 휴양도시 태안군에서 부군수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군수들 도와 태안군민들이
한국자유총연맹은 박인국(62) 아이지건설 대표가 제 12대 대전지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박 신임회장은 대전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새터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후 한국도로공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다 아이지건설을 설립, 대표를 맡고 있다.박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64년 전통의 자유수호단체로 1989년 역사의 진운에 발 맞춰 반공이라는 창립가치로 민주주의 자유 수호 변혁을 시도했다"며 "앞으로 민족통일의 선봉에 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LH는 지난달 27일 대전·충남지역본부장에 오예근(55) 인천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오예근 신임 본부장은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오 본부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북일고등학교와 서울산업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충남지사, 기획조정실, 건축설계처, 기술계획처, 행복주택사업처 등을 거쳤다. 2013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 본부장은 친화력이 높고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대내외 평을 받고 있다. 오 본부장은 "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홍진동(49) 신임청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홍 신임 청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서울 환일고, 연세대 행정학과와 동대학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공업진흥청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과장, 인력지원과장, 경남중기청장, 소상공인지원과장, 지역혁신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팀장 등을 역임했다.홍 청장은 다년간 현장에서 쌓은 실무를 통해 실물경제와 행정감각을 겸비한 전문가라는 내외부 평을 받고 있다.홍진동 대전충남중
옥천군은 2018년도 새해 첫 업무시작인 2일 신임 김성식 부 군수(57) 취임식을 가졌다.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향수고장인 옥천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그간 쌓아온 도정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군청대회의실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눴다.김 부 군수는 충북 괴산군 출생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졸업, 충북도 경제통상국과 농정국 등을 두루 거쳤다.육종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