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중앙초등학교 학생 29명(4학년 11명, 6학년 18명)은 23일 한대웅, 배준호 교사의 인솔로 대전일보신문박물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최고나 기자의 특강과 기사작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기사작성 체험을 하는 등의 1일 기자체험을 했다.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오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핵융합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를 가속하기 위한 전방위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오 원장은 "해외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와 민간 기업의 핵융합 참여 확대가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핵융합 실증을 위한 R&D 프로그램이 미약하다"며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핵융합 실증로 개발 로드맵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기존 KST
충남 천안 신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명은 19일 대전일보신물박물관을 찾아 최고나 기자의 특강과 기사작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사작성 체험을 하는 등 1일 기자체험을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회장 윤준호)와 지부 산하 대전봉사위원회(위원장 홍시완)는 20일 한반도 숲 가꾸기 캠페인 일환으로 대전 중구 보문산에서 '보문산 환경 정화 운동' 봉사 활동을 했다.회원 30여 명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보문산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야외음악당에 이르기까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보문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6·25전쟁 중 희생된 미군들을 추모하기 위해 보문산에 세워진 현충시설인 '대전지구 전적비'를 참배하고, 젊은 세대에 필요한 자유의 가치를 확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에 오영국(57) 핵융합연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임기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9일 제21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핵융합연의 원장 선임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해 11월 기존 원장의 임기가 만료된 지 5개월 만이다.오영국 신임 핵융합연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1989년 원자핵공학 학사, 1991년 원자핵공학 석사, 1999년 원자핵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핵융합연에 입사한 이후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고, ITER 장치운영
[청양]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에 재학 중인 형제가 돈을 주워 경찰서에 갖다 줘 화제다.화제의 형제는 윤준석(청양중 3), 윤민석(청양중 2) 형제. 청양중학교에 재학 중인 두 형제는 15일 아침 등굣길에 청양우체국 옆 GS25 편의점 앞에서 250만원 돈다발을 주워 칠갑산 지구대에 신고했다.윤준석, 민석 형제는 비에 젖은 돈뭉치로 보이는 게 있어 설마 돈일까 하고 봤는데 돈뭉치였다며 바로 경찰서로 가져가 신고했다고 한다. 형제는 예전에도 지갑과 스마트폰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에도 현금을 습득한 뒤 고
[천안]최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천안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3석 모두를 석권했다. 한 모의투표 결과는 천안지역 총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만 18세 이상이 되지 못해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모의투표 결과다.천안YMCA는 지난 4일 월봉고, 8일 쌍용고, 7일과 10일은 천안터미널 앞에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비유권자인 청소년 675명이 동참해 실제 투표와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한 모의투표의 개표 결과 갑을병 모두 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넘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당선된 지역구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대전에서 만난다.Opera Studio K(오페라 스튜디오 K)는 이달 18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해설이 있는 오페라 속으로-푸치니 하이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자코모 푸치니는 '라보엠'과 '토스카', '나비 부인' 등 이탈리아 가극에 지대한 공헌을 남긴 작곡가로 알려졌다.무대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이자 비극을 담은 오페라 '토스카'의 '오묘한 조화'를 시작으로 '가라 토스카!'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충남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수술 2000회를 달성했다.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감마나이프 수술 2000회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김선환 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뇌종양 치료법이다.지난 2012년 감마나이프 퍼펙션(Perfexion)을 시작으로
"한 번은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나갔다가 유독 냄새가 심하게 나던 주방가구에 살던 쥐 두 무리를 발견했죠. 어르신은 쥐하고 함께 집에서 지냈던 거에요. 깨끗하게 치워드리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홍성나눔봉사회 총무를 맡은 이광병 주무관은 한 독거노인의 집을 청소해드리다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홍성나눔봉사회는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의 연합봉사동아리로 본래 각자 활동하다가 2007년 3월부터 함께 활동해 18년을 이어오고 있다.이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주로 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방충망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이끌 두 번째 수장에 신승환 고려대학교 가속기과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8일부터 3년간이다.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신 신임 단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3세대 방사광가속기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국내 최고의 방사광 가속기 구축 전문가다.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가속기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재직, 가속기부장을 거쳐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
노형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디지털융합연구소 박사가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을 받았다.ETRI는 5일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노 박사 등 임직원들의 연구 성과를 격려했다.노 박사는 세계 최초로 센서의 가스노출 전 과정에 걸친 시계열 반응신호 패턴 전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 불법 마약물 탐지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로 최적의 센서를 선별해 세계 최고 수준인 93.03%의 정확도를 가진 전자코(e-nose)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추현곤 실감미디어연구실장,
조동건(54)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 의장단으로 선임됐다.의장단은 주로 미국, 프랑스 등 원자력 폐기물 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주요국이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참여해 관련 활동을 해왔으며, 의장단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원자력연에 따르면 조 박사는 원자력연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 부장을 거쳐 현재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기술개발단장을 맡고 있다. 2011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한 '고준위폐기물 처분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했으며, 2019년에는 OECD·N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다음 달 20일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연다.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의 표어는 '지구愛(애) 그려봄'이다.지구와 지질자원, 연구원의 주변 풍경, 지질자원연 연구성과 등과 연계해 자유롭게 그리면 되며, 검인된 8절 도화지를 교부받아 대회 당일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휴대폰 이미지와 사진 등을 모작하거나 도작, 대작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온라인 신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누리집에서 다음 달 1일 오전 1
"청년 작가들처럼 누군가 많이 불러주지도, 원로 작가들처럼 갈 곳이 많지도 않은 중견 작가들이야말로 지원이 절실합니다."25일 이갑재 대전이응노미술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획전 'Together-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과 앞으로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올해부터 이응노미술관은 제1전시실에 상설전으로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선보이고 도록을 제작한다. 제2-4전시실에는 기획전을 운영한다.올해 첫 기획전인 'Together-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은 이 관장이 직접 중견 작가 4명을 발굴, 이응노 화백 이후 한국·지역 현대미술 흐름을 조명하
[천안]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천안과진원)은 지난 2021년 개원했다. 첨단 과학기술로 지역 산업을 혁신해 천안을 스마트 제조혁신 도시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두고 설립됐다.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과학산업 육성 선도가 기관의 비전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첨단소재, 의료기기, 스마트기계 등 천안 8대 전략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충남의 수부도시이자 수도권의 경계에 있는 천안에겐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선 산업과 과학 기술의 발달이 중요하다. 그만큼 천안과진원의 역할도 막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024학년도 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KRICT) 등 27개 스쿨에서 전자·생명·에너지·화학 등 43개 전공 신입생을 받는다.UST에 입학하면 매달 박사과정 최소 180만 원, 석사과정 최소 135만 원 이상(근로계약 체결 기준)의 학생연구원 인건비와 매 학기 등록금 250만 원을 받게 된다.이번 학기엔 UST-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쿨이 신설한 '천연물응용과학' 전공도
김성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TTO)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 해양학자 중 유일하게 선출된 것으로 임기는 이달부터 3년이다.KAIST에 따르면 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로, 기후위기 해결책을 모색하는 해양 디지털 트윈을 운영·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해양 디지털 트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김 교수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국가가 원하는 12대 국가전략기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이호성 원장은 19일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기관운영계획을 소개했다.원자시계 개발 주역인 이호성 원장은 지난 1986년 표준연에 입사했다. 이후 광기술표준부장, 미래융합기술부장을 거쳐 KIST 유럽연구소장, 한국연구재단 나노융합단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2월 8일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이 원장은 "전략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양자기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특구재단은 지난해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SNS 홍보 △전국 단위 과학·지역 대표행사 참여 △대국민 사연공모 웹툰 제작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통·홍보 활동에 주력했다.또 '대덕특구 5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정·배포하고, 기관 누리집에 과학 관련 행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구 행사 캘린더'도 신설했다.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관의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