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2차 워크숍을 열고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1차 워크숍에서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진행했다.세종시법 전면 개정은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제2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3개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 주요 기관의 설치 근거를 조항별로 명확히 규정해 행정수도로서의 지위 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특례
세종시와 행정안전부는 28일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혁신'을 위한 디지털 민원혁신 가속화에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구비서류 제로화는 정부·공공기관이 이미 수집·보유 중인 정보에 대해 신청인 본인의 동의를 거쳐 기관 간 행정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고 국민에게 중복으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과제다.'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행안부는 오는 2026년까지 1498종의 민원·공공서비스에 대해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다.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민원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민원 구비서류 제로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AI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 환경(컴퓨터·모바일) 및 이용률, 이용 행태(시간·목적), 주요 서비스 활용(동영상·인터넷뱅킹 등)을 조사한 2023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의 경우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등장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일상 회복에 따라 인터넷 생활에 큰 전환점이 있던 한 해로, 이번 실태조사에서 이와 관련한 국민들의 인터넷 이용실태의 변화를 분석했다고 전했다.특히 주거 편의,
세종 행복도시에서 올해 민간·공공 1700여가구와 임대주택 2900여가구 등 4700여가구의 공동주택이 착공될 예정이다.행복청은 28일 행복도시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4704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두 생활권에서 총 4704가구의 공동주택을 착공한다.착공물량은 민간분양(합강동 L9·L12 블록)과 공공분양(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1767가구,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블록·산울동 L2 블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미술관 유치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미술관 입지 대상지는 어진동(1-5생활권) 호수공원과 입접한 문화시설용지(문화1-2BL·7475㎡)로, 이곳은 행복도시 문화벨트 중심 지역으로 꼽힌다.주변에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립세종도서관, 중앙공원, 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예술의전당 등이 위치해 있어 이들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행복도시 내에 미술관을 건립하는 기업은 세종시 조례에 따라 최대 100억원(투자금액의 10% 이내)까지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카페모임'에 착한가게 10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나성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내달부터 노지의 냉해 예방용 난방기와 1.2t 화물차도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일부터 개정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 시행으로 농업용 면세유 공급 대상 농업용 난방기와 화물자동차 범위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업용 난방기는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용에서 노지용, 온실용, 비닐하우스용, 축사용으로 확대된다.농업용 화물자동차는 1t 이하에서 1.2t 이하로 제외 규정을 삭제하고 밴형·지붕구조 덮개의 탈부착
지난 2022년 말 기준 농업법인 수가 2만6104개로 계속 증가 추세이며, 총매출액은 52조8922억원으로 집계됐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 법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7.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매년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농업법인 수는 2만6104개로 전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영농조합법인은 1만1개(38.3%)로 전년보다 11.8% 감소한 반면 농업회사법인은 1만6103개로 전년보다 12.9% 증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종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이날 그동안 수립해 온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박람회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로 정해졌다. 박람회장은 △주제존 △정원존 △수목원존 △생태존 등 4개의 존으로 구성하는 안이 제안됐다.주제존
이번 총선에서 세종지역 선거구는 앞선 21대 총선과 비교할 때 일부 동이 신설되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21대 총선 때 없던 해밀동과 반곡동이 행정동으로 신설되면서 선거인 수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에서 지역구가 두 곳인 세종 선거구는 갑구가 총 13개 면·동, 을구가 11개 읍·면·동으로 확정됐다.우선 갑구의 경우 부강·금남·장군면과 한솔·도담·보람·새롬·대평·소담·다정·반곡·어진·나성동 13개 면·동이 포함됐다.갑구는 21대 총선 당시 소담동에 묶였던 반곡동(법정동인
4.10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 쏘아 올린 '국회 완전 세종 이전'에 대해 충청 지역사회는 대체로 환영 입장을 표하면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국토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긍정과 함께 '알맹이 빠진 선거용 멘트'라는 비판도 적잖다. 여야간 초당적 협력을 통한 구체적 로드맵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그래서 나온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세종 전의면에 위치한 ㈜삼일리드텍(대표 유재균)이 27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kg 60포를 지정기탁했다. 기부한 쌀은 이 회사가 지난 16일 본사 사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해 4월에 수입된 화훼 중 카네이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화훼류 수입이 증가하는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내에 수입되는 화훼류는 지난 10년간 3.7배 이상 증가했고, 종류도 180종에 달할 만큼 다양화되고 있다.특히 4월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화훼류의 수입량이 가장 많은 시기다.지난해 4월 화훼류 수입량 중 카네이션이 57.6%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이어 국화, 장미, 덴드로비움 순으로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국토교통부가 노후산업단지 활성화구역을 수시 발굴하고 사람이 모이면서 편의 기능이 집적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이하 활성화구역) 확산을 위해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의 산업단지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 공모를 한다고 27일 밝혔다.활성화구역은 노후산단에 대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개량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또 재생사업지구 내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집적해 복합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청년과 첨단산업 유입 등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지난 2016년부터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이나 공동주택처럼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관리해 임차인 보호가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2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민간주도 규제혁신을 위해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했고, 매월 5개 분과별 위원회(도시, 건축, 주택·토지, 모빌리티·물류, 건설·인프라)를 개최하고 있다.국토부는 이 과제들을 통해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택, 건축,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규제들이 현실여건에
세종경찰청은 27일 오전 청내 경비경호계 사무실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빈틈없는 선거경비 활동을 위한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통합상황실은 이날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세종청, 세종남·북부 경찰서 등 총 3곳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세종청은 세종시 선거경비 상황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찰은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는 28일부터 경계 강화 비상근무를, 내달 10일 선거일에는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은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방해 등
세종 시민단체가 27일 국회에서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발언에 대해 "560만 충청도민을 더 이상 우롱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천명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수연대)는 이날 한 위원장이 '국회의 세종시 완전이전'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대한 성명을 내고 "표심을 얻기 위한 반복적 헛공약"이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이날 한 위원장은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hy한국야쿠르트 충청위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사골갈비탕 70개를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세종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세종시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세종시립도서관은 다음달 한 달간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원화전시 △인문예술 명사 특강 △가족 뮤지컬 '알라딘' △책의 날 기념 '집현전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청 책문화센터는 내달 5일부터 어도비 인디자인을 활용한 책 만들기
세종소방서, 조산 징후 산모 침착하게 응급 대처 남아 탄생 분만 진통이 있다는 임신부의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새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다. 27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14분쯤 분만 진통을 느끼고 신고한 A씨(38·새롬동)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구급대는 A씨를 먼저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 했으나 당시 태아의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해 있었고, 임신 27주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음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