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오후 충남 천안을 찾아 충청권의 지지를 호소했다.조 대표는 "(천안은) 충남의 정치 1번지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충청은 우리나라 정치의 균형추 역할을 해왔다. 충청 유권자분들이 우리 사회에 진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천안에 온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천안갑에 출마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출국 금지가 됐다"며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를 해 수사 범위에서 사단장을 빼라고 말한 분"이라고 했다.이어 조 대표는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계룡]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이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당초 29-31일까지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일정을 잡았으나 29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일정을 취소했다. 대신 취소한 29일 행사는 벚꽃이 만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7일 시민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밀 예정이다.30·31일 행사는 향한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정상적으로 개최된다.30일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즉석 노래자랑, 걸그룹(티엔젤), 포크가수(박은경, 김희진), 팝페라(아리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8일 대전고법 상고장을 제출했다. 박 시장의 선거법 혐의 사건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앞서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26일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 시장은 2심 결과에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무죄를 선고한 1심 결과를 부정하는 이유가 선명하게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조금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대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금고형 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
충남도가 추진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개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태흠 지사가 요구했던 전액 지방재원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단축'이 받아들여진 것.도에 따르면 정부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내포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이차전지공장 증설이 '투자관련 규제개선'으로 포함됐다.구체적으로 내포 종합병원은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한 뒤 수시투자심사를 통해 중투기간을 3개월에서 4
[천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은 28일 오후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 4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사무공간, 코칭, 교육, 판로 개척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7638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했다. 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 중 4개사가 코스닥에 상장했고 2개사가 유니콘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천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이하 중진공 충남본부)는 28일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기업 간담회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를 개최했다.에스오에스 토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개선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천안의 디스플레이용 보호필름 제조업체 국보옵틱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순 중소기업 옴부즈만 단장과 박성환 중진공 충남본부장, 충남지역 중소기업 대표 6명,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충남의 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중소기업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스마트농업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김태흠 지사와 김영 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스마트팜 관련대학 교수·대학생,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관련산업체 관계자, 현장농업인,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박종석 충남대 교수와 최효길 공주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5개 주제발표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서산]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4 재활체육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컬링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서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애인 동계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는 서산시 장애인과 장애학생, 보호자, 인솔자 62명이 참가했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컬링을 체험했다.참가자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 지도자와 함께 컬링 강습을 진행하며 1일 차에는 사전 안전 교육,
[서산]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학교 지원센터는 28일(목) 오전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은 과학실 실험기구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실험기구 점검 및 폐기, 실험기구및 재료의 교육과정별 목록화 작업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수업 및 과학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인 명지초등학교는 체계적인 학년별 과학수업을 위하여 교육과정별 실험기구 및 재료의 배치를 지원 요청 받아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학생
충남도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과 주요 탄소배출원인 농촌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도에 따르면 28일 서산시 해미면 세계청년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낙구 도새마을회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개 기관단체는 이날 농촌에 방치된 폐기물 집중수거와 고령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지원체계 구축 △정례적인 농촌폐기물
충남 당진시 석문간척지에 최첨단 수산단지가 들어선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산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본격적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 1월 신청했다.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는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는 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수산업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수산업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도에
충남 홍성군·예산군 선거구가 28일 4·10총선 선거운동 첫날부터 달아올랐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는 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어 표심을 파고들었다.양 후보는 첫 일정으로 선거운동원들과 예산군 예산읍 주교오거리를 선택했다.그는 유세차에 올라 "4번의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예산군민 숙원인 서해선 삽교역사 신설,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을 만들었다"며 "다가오는 4월 10일 무도한 윤석열정권 심판과 양승조를 선택해 줄 것을 예산군민 여러분께 간곡하게
충남과 대전에서 19만여 차례 출동해 11만여 명의 생명을 구한 구급차 17대가 라오스에서 두 번째 임무를 받는다.충남소방본부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 구급차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도에 따르면 라오스에 지원하는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
O…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19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86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과 판소리,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파란하늘 아래 떠 있는 흰 구름아래에서 자연을 노래한다는 뜻의 국악관현악 '청청'을 시작으로'쑥대머리', '난감하네' 등의 판소리 명곡들을 선보인다. 동아국악콩쿠르 금상을 거머쥔 대금 류근화와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의 멤버 판소리 이신예, 소리꾼 김준수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전석 8000원.
[청양]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길을 걷고 있다.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을 시작한 청양군은 지난 27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5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향 가치 및 농업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한 1차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시간을 갖는 등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잰 걸음을 때고 있다.연구용역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청양구기자 관련 전통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유
[청양]청양군이 예비 창업인 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밑바탕인 고교생부터 사회적 경제 기업 진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사회적경제) 배움터'를 열고 청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교육을 3월과 4월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은 예비 창업인 육성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과 창업 설계 △기업 창업 사례 △예비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법률 정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다양한 내용
[청양]청양군이 10개 읍면 소속 환경미화 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전문기관에 이날 교육을 위탁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산업안전보건법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관리 능력과 감염성 질환 예방 능력을 강화하도록 도왔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현업근로자는 반기마다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군은 법 준수는 물론 현장 재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분기별 정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곤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스스로 경각
[천안]천안과 아산 경계지역 악취 민원 급증에 천안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아산과의 접경지역 악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대응책 마련을 위해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9000만 원을 투입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 악취배출시설과 천안-아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분포 특성과 악취노출빈도 등을 분석·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가축분뇨배출시설과 폐기물재활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기질 조사와 악취시료를
[아산]아산시가 배미동 현 소각장 인근 체육시설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도가 주민들 반대 사유 평가와 민원해소방안 등을 주문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 결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이 사업을 반대하는 경우 반대 사유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기존 체육시설(풋살장)에 소각장 증설로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가중되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은 감소하므로 이를 상쇄할 수 있는 편의 및 복지, 운동시설 등을
[청양]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운영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오는 4월 12일까지 제보받는다.의견 접수 내용은 △행정의 부당한 사항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기타 군민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접수 방법은 의회사무과(청양군 청양읍 문화예술로 222 의회사무과) 우편접수 또는 방문 및 , 팩스로 하면 된다.군의회는 제보된 내용을 분석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