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유득원 행정부시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신속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의 목표 일정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무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시리즈인 '범죄도시'의 네 번째 작품이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5%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관입장권 통신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4'의 예매율은 95.5%다. 같은 시각 예매량은 83만 4000여 장이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으로, 앞서 개봉한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 6517장, '군함도'(2017)의 56만 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 5382장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범죄도시4'는 개봉을 2주일 앞둔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이 2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출발지점인 정부대전청사역 1번 출구 앞에서 개발 계획 및 주요 특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있다.
검찰이 또래 성폭력을 저지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시간 중계한 고교생들에게 최대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4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강간 등 치상, 공동상해, 공동감금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A(18세)양에게 징역 장기 12년·단기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B(19)군 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장기 10년·단기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가 극심한 충격을 받은 점을 고려해 달라"며 "선고기일 전 B군이 성년에 도달하면 징역 10년을 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A
국가철도공단은 24일 대전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제5회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해 공공사업의 토지보상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토지보상협의체는 지난 2022년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업무의 현안공유와 공동 해결방안 모색을 거쳐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회의에선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속 절차와 폐기물 및 오염토지 보상 제도, 영농손실액 산정방법 등에 대한 업무 개선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보상업무는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성을 요구하며 토지보상
아산 경찰병원(분원) 신속예타(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가 이달 중 개최된다고 한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통상적인 예타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시발점이할 할 수 있다. 기재부 당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신속예타 선정 전망이 밝아 보인다.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다. 대선 공약사업임에도, 아직 예타 문제도 해소하지 못한 탓이 크다. 타지역 사업들은 예타 면제 결정이 곧잘 나온다. 반면에 충청권 현안 사업들은 예타 고
국토교통부가 25일 KDI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한다. CTX가 민자 적격성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해당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를 받아 정부 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60㎞ 구간을 철도로 잇는 4조 5000억 원 규모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첫발을 무사히 잘 내디뎠다고 보면 된다. 이번 조사를 통과하면 오는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가능해진다.CTX 사업은 사업 발표에서 민자 적격성조사 의뢰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국회 배지를 달게 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과 한솥밥을 먹기로 결정했다. 군소정당은 물론 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해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려 했던 조국혁신당은 뜻밖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 서·김 당선인과 시민사회 측은 24일 "두 당선인이 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에 반대하지 않고 당에 남아 최종적으로 민주당 소속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합류 이유를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민주당은 22대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론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선거권 없는 미래세대에 폭탄 떠넘기기"라고 비판에 나섰다. 천 당선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개혁안에 따르면)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 때 월급의 35.6%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며 "제 아들이 2016년생이다. 월급의 35%가 넘는 돈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고 추가로 건강보험료, 소득세를 내면 어떻게 먹고살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선거권 없는 미래세대 의견은 이렇게 무시하고 폭탄 떠넘겨도 되는 것인가"라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교수 사직서의 법적 효력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집단 사직으로 인한 '도미노 공백'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교수들은 지난달 25일 제출한 사직서가 민법에 따라 한달 이후 자동 수리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정부는 특별법이 적용돼 사직 처리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법조계에서는 국립·사립대 모두 특별법을 따라 즉시 효력 발생이 어렵다면서도, 사직서를 한달 이상 방치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했다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내부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하고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냈다.곽대근 KT&G 전 연구원과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재유는 24일 대전지방법원에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규모의 직무발명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규모는 단체·집단소송을 제외하고, 한국 사법 사상 개인사건 기준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다.법무법인 재유는 "곽 전 연구원의 발명으로 KT&G가 이미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과 해외에 해당 발명을 출원·등록하지 않음으로써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초읽기에 접어들고 있다.의정 간 입장차가 팽팽한 상황에서 의대교수 집단사직 가시화, 의대 증원분 자율 조정 이견까지 맞물리며 학내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각 의대 총장들에게 학생·교수 복귀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지만, 집단 반발 움직임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각 대학들은 내년 의대 신입생 선발 규모를 정하고, 학칙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각 대학이 의대 증원 등이 반영된 대
△김제선(대전 중구청장) 씨 △강은숙(대전 중구 기획홍보실장) 씨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은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3선 중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입각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자 한다.'원도심 활성화'는 지역구 핵심 공약이다.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관광벨트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밀도 있게 해결하기 위한 여야 협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박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가 파탄 났다.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됐고 대파 등 장바구니 물가마저 올라 서민들은 '도저
충남도가 운영하는 대전학사관이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대전학사관 총동문회는 2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도가 운영하는 충남 대전학사관의 폐쇄 소식이 전해진다. 이번 사태가 매우 충격적이고 개탄스럽다"며 "도의 학사 폐쇄 추진은 독단적일뿐더러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어 "도는 학사 폐쇄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적자'를 꼽았다"며 "타 광역지자체는 학생기숙사 시설 개선과 각종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대전학사는 이미 뒤쳐진 실정으로 타 광역지자체 중 기숙사비가 가장 비싸고 통학버스도 없는 처지"라고
△장종태(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씨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상점검 수치 수여식, 국민의힘 청와대 오찬 등 공식일정을 소화했다.정 실장은 23일 오후에 진행된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핸들이고 엔진"이라면서 "사(私)는 멀리하고 공심(公心)만 가지고 임한다면 지금의 난관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에게 "우리
子 쥐띠36년생 많은 재물도 시간은 살 수 없다. 48년생 난폭한 언행 조심하라. 60년생 이성과 지혜를 모아 대처하라. 72년생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이 좋다. 84년생 하찮게 여겼던 인연이 은인될 수 있다.丑 소띠37년생 헛된 시간 낭비하지 마라. 49년생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61년생 자존심 실추가 염려되니 주의해라. 73년생 생각하지 못한 큰 재물을 얻는다. 85년생 승진도 가능한 운이다寅호랑이띠38년생 체면 손상이 따르는 날이다. 50년생 용기 있는 실행이 열매를 맺는다. 62년생 간단한 일도 기본에 충실해라.
충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축산복합단지'에 제동이 걸렸다.도의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대상지역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우선 조성하는 돼지 6만 마리 규모 실시계획용역비를 전액 삭감해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두 기관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어 한동안 논란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도의회에 따르면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가 편성·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리는 내용으로 수정가결했다.스마트축산복합단지의 경우 지난 22일 예
[서산]충남 서산시 서산문화재단은 4월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연희 충남도의원과 서산문화재단 이사진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총 24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기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19회까지 역사체험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스무 살(20회)을 맞이해'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